어르신들이 가수 현숙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는 ‘할아버지·할머니 한마음축제’는 한국연예인한마음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며, 서울 25개 구청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인기가수, 국악인, 코미디언들이 4시간에 걸쳐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가요무대’ 설운도ㆍ임수정ㆍ박경원ㆍ김상배ㆍ김정구ㆍ배일호ㆍ현숙ㆍ신신애ㆍ신유ㆍ김용임ㆍ진미령ㆍ이자연 출연
‘가요무대’가 ‘가요 세상만사’를 공개한다.
1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1TV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 1420회에서는 ‘가요 세상만사’가 전파를 탄다.
이날 ‘가요무대’에서 신유는 ‘시계바늘’, 신신애 ‘세상은 요지경’, 배일호...
특히 ‘4개월 동안 현숙이로 살았기에 평상시에도 몸에 배어 있다’고 할 정도로 캐릭터에 푹 빠진 채시라다. 정신적 몰입뿐 아니라, 몸도 사리지 않은 그녀다. 최종적 화해를 상징한 장면인 나말년 선생님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을 선사하고 그녀를 등에 업은 촬영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전날 꼴딱 밤샘했기에 (서이숙을 업고 꽤 걸어야 했던 촬영을) 제작진이 말렸어요....
그동안 못 보여드렸던 부분을 굉장히 재밌게 풀어냈다고 생각해요.”
‘극 중 상황에 빠져들어 몸과 마음이 가는 대로 맡기면 자연스럽게 연기가 나왔다’는 채시라는 이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채 인생이 꼬이는 김현숙 역을 맡았다. 레이프 가렛을 좋아하던 꿈 많던 소녀이나 온당치 못한 태도의 선생님(서이숙)과 극도의 갈등을 빚는...
채시라는 최근 막을 내린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김현숙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채시라는 “밑바닥까지 굴러떨어지는 캐릭터였다. 그동안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주로 맡아 왔는데, 그걸 깰 수 있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극중 김현숙은 고등학교 교사 나말년(서이숙 분)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이겨내고 성장하는 인물이다....
촬영 중간에도 현실에서 ‘현숙이와 닮았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그만큼 4개월 간 역할에 깊이 몰입했고, 제대로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채시라는 극중 자신이 맡은 캐릭터 김현숙에 대해 “현숙이는 용기 있는 아이였다. 나라면 그렇게 하지 못 했을 것이다. 아무래도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정신을 못 차리는 상황에서 현숙은 갈피를...
박총무는 훔쳐갔던 요리 비법 노트를 들고 와 김현숙(채시라)와 요리 대결을 거듭 제안했다. 이어 펼쳐진 방송에서 김현숙은 소박한 음식인 김치찜을 만들어 결국 박총무를 이겼다. 박총무는 녹화 도중 부엌으로 뛰쳐 나가 울음을 터뜨렸고, 강순옥의 앞에서 “현숙 언니가 너무 밉고 부러워요. 현숙 언니를 수제자로 밀까봐 두려웠어요”라고 그간의 속내를 털어놨다....
데뷔 이래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개성만점 김현숙 역을 소화해냈던 채시라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현숙이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김현숙 캐릭터를 지지해준 시청자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극중 손창민과 낭만적인 ‘중년 로맨스’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던 도지원은 “‘착하지 않은 여자들’ 현정입니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22회 분에서는 현숙(채시라)이 박총무(이미도)에게 요리 대결 도전장을 던지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현숙이 ‘안국동 강선생’ 홈페이지에 박총무가 저지른 잘못과 요리 대결로 승부를 겨뤄보자는 글을 올렸던 것이다. 과연 박총무가 현숙의 대결 신청을 받아들일 지, 최후의 우승자는 누가 될 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인 현영이 2009년 연예인 최초로 가입됐으며, 이후 2012년 배우 수애, 2013년 가수 현숙, 2014년 배우 김보성이 남자 연예인 최초로 가입했다. 2015년에는 1월 소녀시대 윤아가 가입했으며, 가수 인순이는 3월, 수지가 4월에 가입했다.
박해진은 그동안 세월호 참사와 부산 수해, 독거노인, 환아 등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4월에는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이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말년(서이숙)이 마리(이하나)와 현숙(채시라)에게 밀가루를 퍼부으며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앵그리맘'은 7.9%로 2위를,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7.5%의 시청률을 기록해 꼴찌를 차지했다.
'앵그리맘'과 '냄새를 보는 소녀'는 0.4%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9%,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시청률 7.5%로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이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 21회에서는 현숙(채시라)은 순옥(김혜자)의 요리교실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란(장미희)은 순옥과 함께 박총(이미동)의 고향집에 찾아갔다. 한편 말년(서이숙)은 데이트 중인 마리(이하나)와 루오(송재림)를 보게 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시청률 8%,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은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이날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현숙(채시라)은 순옥(김혜자)의 비리에 대해 해명하려 방송출연까지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총무(이미도)의 악행은 계속되는 한편, 모란(장미희)은 순옥이 걱정돼 다시 안국동으로 왔다.
박총무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만회해보려 했지만, 자신이 만든 메뉴는 진부하다고 평가받고 현숙이 만든 소스가 칭찬을 받자 분개했다.
더욱이 남몰래 흠모하던 구민(박혁권)이 철희(이순재)에게 현숙이 첫 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 말하는 것을 엿들었던 것이다. 이에 박총무는 인터넷에 수강생인척 안국동 강선생이 재료를 강매하고, 유기농이라 속이고 있다고...
1%,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은 시청률 7.6%를 기록했다.
이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기억이 돌아온 철희(이순재)는 순옥(김혜자)의 집에서 가장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숙(채시라)을 어린 나이에 임신시킨 구민(박혁권)을 혼내는 한편, 현정(도지원)의 연애에도 간섭하는 철희를 보며 모란(장미희)은 철희의 기억이 돌아왔는지 의심했다.
하지만 문학이 현정이 끓여준 라면을 먹고 있을 때 집에 철희(이순재)와 현숙(채시라)가 찾아온다. 철희는 라면을 먹는 문학을 향해 "지금 여기서 뭐하는 것이냐. 라면을 먹고 있는 것도 마음에 안 든다"고 소리쳤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거리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앞서 종미는 절친인 현숙(채시라)이 나말년(서이숙)에게 맞아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소식에 분노했따. 한걸음에 달려간 응급실에서 만난 루오(송재림)가 나말년의 아들이라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루오를 향해 돌진해, 머리채를 잡아채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종미는 박총무(이미도)와 머리채 뿐아니라 격한 몸싸움을 벌이다 결국 박총무가...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김현숙(채시라)이 자신을 구타한 나현애(서이숙)에게 반성문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현숙은 이루오(송재림)에 자신의 딸 정마리(이하나)를 만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를 본 현애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현숙의 머리를 가방으로 내리쳤다. 그 자리에서 현숙은 기절했고 이후 폭행죄로 현애를...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 14회에서는 현숙(채시라)이 현애(서이숙)로부터 뒤통수를 가격 당하는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현숙이 루오(송재림)에게 마리(이하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경고하는 것을 본 현애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현숙의 머리를 가방으로 내려쳤던 것이다. 자녀로 인해 또다시 악연으로 얽힌 두 사람의 행보에...
15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5회에서는 말년(서이숙)에게 맞은 현숙(채시라)이 병원에 입원해 말년을 고소한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예고에서 말년은 경찰서에서 “제 아들을 모욕했기 때문에 저도 모르게 한대 친 것 뿐입니다”라고 밝혔다. 옆에 있던 루오(송재림)는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마리(이하나)는 “우리 엄마를 때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