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은 “대통령과 정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체코 원전 수주전에서 힘든 경쟁을 뚫고 이렇게 훌륭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최종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추가 수출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원전 사업 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 투자를...
그는 “민주당 집권 5년간 해외원전 수주 성과는 ‘0’이었다. 수주할 뻔한 적은 있었는데, 2017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영국 원전 사업이 결국 무산됐다”며 “민주당 정권이 국내에서는 탈원전을 외치고 외국에 나가서는 우리 원전이 안전하다며 사달라고 하니 앞뒤가 맞지 않았기 때문이었다”고 지적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과 공군은 수주마케팅 활동부터 양국 국방부 간 협의, 국내 천궁II 실사 참관 및 계약 협상에 이르는 수출 全 과정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수출 성과는 20여 년 가까이 한결같이 이어온 LIG넥스원의 해외시장 개척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LIG넥스원은 ‘지속적인 성장의 답은 곧 수출 확대’라는...
빠른 도시화와 경제 성장으로 인해 식수와 하수처리, 위생 관리 등의 필요성이 급증하면서 인도네시아는 해외 기술 도입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비츠로시스는 수도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인프라 구축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국가 인프라 구축 전문기업으로...
체코공장은 ‘해외 최대의 친환경차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올해 안에 친환경차 누적 판매(공장 출고 판매 기준) 50만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친환경차에 국한하지 않더라도 체코공장은 내년 말께 가동 17년 만에 누적 판매 500만대 달성을 앞두고 있다.
체코공장 현지 생산 물량의 판매 확대는 현대차의 유럽 현지 판매량 증가로 이어져 현대차가 체코공장을...
◇이차전지 장비 수주 2조 돌파 피엔티
이차전지 롤투롤 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피엔티는 수주 잔고가 2조1810억 원(상반기 기준)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이차전지 사업부는 1조6737억 원으로 전기 대비 1204억 원 증가했고, 소재사업부는 5073억 원으로 전기 대비 1349억 원 증가했다.
이 회사의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44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NH투자증권은 12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국내 대표 원자층증착(ALD) 장비 업체로 하반기 해외 신규 고객사 확보 가시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5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 전환 투자 본격화와 2025년에도 국내 주요 고객사와 중국 업체들의 신규투자가 예정되어...
올해 8월까지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액 규모는 최근 2년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해외 수주 지원 총력전에 나섰지만, 상반기 중동지역 대규모 수주 이후 ‘대어’급 수주가 끊긴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해외건설협회가 발표한 ‘8월 해외건설 월간수주통계’에 따르면 올해(1월 1일~8월 31일)들어 지난 달까지 누적...
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해외 전력 인프라 업체들은 전력기기 시장이 구조적 성장 시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본격적인 AI 데이터센터용 전력기기 수요는 2026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를 위한 전력기기 발주는 향후 실적 상향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초고압 변압기 등 대형 전력 인프라에...
정부가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 발판을 놓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국토교통부는 10일 ‘202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이하 GICC)’에서 11개국의 주요 장ㆍ차관 등이 참석한 고위급 다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좌장은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맡았다. 박 장관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10일 서울 종로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구 현장에서 수주 과제로 확보한 인건비 일부를 스타이펜드 재원으로 가져가는 게 불공정하다고 우려하고 그 부분은 합당한 것 같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부터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매달 석사 80만 원, 박사 110만 원 지급을 보장하는...
향후 해외에서 추가 수주를 추진하고,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신규 시장도 검토 중”이라며 “국내 HIS 시장은 규모가 작고 경쟁이 치열하다. 매출이 조 단위가 되려면 플랫폼을 활성화하면서 병원정보시스템 사용료 외에 여러 부가 서비스를 만들거나 해외에 진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쿠팡과 더존이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그는 “쿠팡이나 더존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사업 발굴과 수주를, SG는 현지 기술권 확보와 제조∙시공을 맡는다.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외에도 아스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 인도네시아에서도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양사는 인도네시아에 방문해 인도네시아 아스콘 기업 셀로 샤크티(Selo Sakti Perkasa) 및 인도네시아 공공건설주택부(MPWH) 주요 관계자들과...
사업 수주가 유력하며 수주 시 코레일 첫 해외철도 O&M 사업 진출에 성공하는 셈이다.
코레일은 2025년 개통 예정인 필리핀 MRT-7 O&M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MRT-7은 필리핀의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의 도시철도 노선으로 케손(Quezon)시티와 블라칸(Bulacan) 사이 약 23㎞ 구간에서 14개 역이 운영될 예정이다.
필리핀 철도...
LIGㆍKAIㆍ한화 등 일제히 공채 진행SWㆍR&D 등 개발 직군 모집 경쟁
수주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방산업계가 하반기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섰다. 폴란드 수출을 바탕으로 유럽시장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선제적으로 인재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그룹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학점은 4.5점 만점 기준 3점 이상, 공인어학 성적은 토익 700점 이상 또는 토익 스피킹 120점 또는 오픽 IM2 이상으로 2022년 11월 1일 이후 취득한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다만 영어권 해외 대학 졸업(예정)자는 예외다.
지원서 접수가 마감되면 10월 인·적성...
한국과 아프리카간 특별세션을 개최해 해외 수주 다각화와 함께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이 밖에 다양한 발주정보 획득 및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EU 기금 등 다자개발은행(MDB) 전문가가 참여해 도시개발, 에너지 분야 정책 및 투자 사업을 소개하는 MDB 세미나가 열린다. 주요 발주기관의...
변화된 경제협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식공유사업 개편 방안을 추진해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수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추진한 통상연계형 경제협력도 경협 전략(FTA, EPA 등) 연계 등 사업 방식 개편을 통해 신흥국과의 상생형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동력을 강화한다.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2대 의장국, IPEF 공급망 위기 대응 네트워크 초대...
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이 개시됨에 따라 양국 간 교역 규모 확대 및 우리 기업의 태국시장 진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한준 LH 사장은 “국내기업의 해외수주 확대를 지원하는 GICC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LH의 도시개발 경험과 해외사업 성과를 활용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치열한 해외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해외수주 활력 제고와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시에 강구하고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는 한편, 민간·공공·정부의 다양한 주체 간의 협력을 이끌어 내어 최강의 '해외건설 Team Korea'가 구축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외건설업계 관계자는 "패러다임 전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