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또 지난 여름 홍수비 바닥보호공 하단에서 세굴현상이 발생한 달성보와 강정고령보, 합천창녕보 가운데 달성보와 강정고령보는 바닥보호공을 연장·보강해 이번 점검결과 추가세굴은 발생하지 않았고 밝혔다. 합천창녕보는 보강중이라고 설명했다.
본부는 달성보의 경우 기존 바닥보호공 끝단에 불투수성 시트파일(강철판)을 박아 안전성을 높이고, 세굴된...
그러나 “장기적 내구성 강화와 미관상 문제를 고려해 보수재 주입 등 보수를 완벽히 하겠다”며 “내년 상반기 준공 이전까지 면밀하게 다단계 점검을 실시해 문제점과 미비점을 철저히 보완한 후 준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26일 합천창녕보, 달성보 개방행사를 끝으로 16개 보의 개방행사를 모두 마치고 국민들에게 4대강을 공개했다.
상주보와 낙단보, 구미보, 칠곡보, 강정고령보, 달성보, 창녕합천보, 함안창녕보 등이 바로 그 것.
상주보는 상주시 오복동의 전설을 반영해 개발했다. 낙단보는 낙동강 3대 정자 중 하나인 관수루의 처마를 모방해서 만들었다. 구미보는 거북이와 용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칠곡보는 신라 때 도참사상에 따라 땅의 기운을 다스리기 위해 가산바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