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폴란드에 이어 체코 원전 수주 도전에 나섰다. 미국의 웨스팅하우스가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가운데, 한수원은 내년 입찰까지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입찰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1일 한수원은 지난달 28일 체코에서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를 방문해 입찰서를 최종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요식...
한전기술은 한국수력원자력과 2019년 2월 25일에 체결한 신고리5, 6호기 설계형상관리체계 구축 용역 단일판매 공급계약에 대해 계약 내용을 정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양사 간의 계약금액은 228억 원에서 240억 원 규모로 확대됐으며, 계약 기간 또한 2023년 10월 31일에서 2024년 7월 31일로 연장됐다. 변경된 계약금액은 한전기술의 최근 매출액(약 4902억...
김기영 한국수력원자력 안전처장이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의 도쿄센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한수원 경영진이 WANO 도쿄센터 사무총장에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김 처장 내년 1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WANO 도쿄센터 사무총장직을 수행한다.
WANO는 체르노빌 사고 후 1989년 설립돼 세계 원전 운영사(35개국 123개사)가 원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한수원이 캐나다 캔두에너지와 원전해체 분야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월성 원자력발전 1호기 해제 준비 작업에 돌입하면서 수혜주로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 2시 49분 기준 에너토크는 2220원 오른 1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현지시각) 캐나다 캔두에너지와 원전해체 분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1일(현지시간) 캐나다 SNC-Lavalin 본사에서 캐나다 에너지(Candu Energy)와 원전해체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해체 방폐물, 비용, 절단기술, 디지털 트윈 분야를 비롯해 원전해체 경험 공유와 포괄적인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세계 최초로 중수로 상용원전...
대기업(현대자동차)-공기업(한국수력원자력)-투자사(KB금융그룹)의 발제를 통해 상생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했다.
이정환 명지대 교수는 ‘자동차 산업: 전환기 공급망 관리와 상생’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부각되고 있는 공급망 관리 규제 동향을 살펴본 후 우리 자동차 산업이 협력업체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유재욱 건국대...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사와 머리를 맞대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방안을 모색했다.
8일 한수원은 경주 힐튼호텔에서 안전 최우선 안심 일터 조성을 위한 '한수원-협력사 합동 안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한전KPS와 수산인더스트리,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한수원과 관계가 깊은 20여 개 기업 CEO와 임원들이 참석했다. 한수원과 협력사는 CEO...
이날 행사에는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김호석 NH인터내셔널 대표, 이순용 목포MBC 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S일렉트릭은 한수원, 현대글로비스 등 협약 기업ㆍ기관들과 함께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개발 사업을 3단계로 나눠...
폴란드 민간 주도 원전 수주를 사실상 따낸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원전 관련 기관과 향후 수주 활동 계획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3일 한수원은 체코, 폴란드 신규 원전 사업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 수주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팀코리아 공동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원전 협력 업체인 한국전력기술과 한전원자력연료...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폴란드 제팍, PGE사가 폴란드 퐁트누프 지역 석탄발전소 부지에 1.4GW(기가와트)급 원전 2~4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최소 10조 원에서 최대 30조 원에 달한다. 공사 시작 시기는 2026년 이전이다.
이번 폴란드 원전 프로젝트 시공사는 아직 언급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선 바카라 원전 시공 경험이 있는...
서전기전이 최대 40조 원이 예상되는 한국수력원자력의 폴란드 원전 수주 기대감에 상승세다. 서전기전은 원자력 분야 최고등급 Q-class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서전기전은 전 거래일 대비 5.45% 오른 6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수력원자력은 폴란드전력공사(PZE), 폴란드 민간 발전사(ZEPAK)와 함께 원전 수출을 위한...
한국수력원자력과 폴란드 최대 전력회사인 PGE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국의 APR1400 원자로는 3+세대 노형으로 가장 진보된 안전설비 및 보안설비를 갖추고 있다”며 “ZE PAK이 한수원에 협력을 요청했다는 것은 세계 원전시장에서 한국의 기술력과 한국 원전산업의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한국에선 한국수력원자력이 ZEPAK과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원전 10기를 수출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계획은 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형 APR1400 원전 기술이 투입됐고 최대 4기가 건설될 예정이다. 이집트 4기 원전 사업이 300억 달러인 점을 고려할 때 폴란드 민간영역 원전 4기 사업비는 300억 달러, 한화로 42조 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31일 고리와 새울원자력본부 인근에 있는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부지에서 원전해체연구소 착공식을 열었다.
우리나라는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상업 원전의 해체 기술을 확보한 뒤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고리 1호기는 해체 작업에만 6000억 원 이상, 중·저준위 방사설 폐기물 처분 등을 포함하면 총 투입 비용은 1조...
폴란드 매체 "웨스팅하우스 기술 이용"2차 원전 사업자로 한수원 선정할 듯31일 서울에서 관련 의향서 체결 예정정부 "고배 마셨단 보도 사실과 달라"
폴란드가 원전 건설을 놓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아닌 미국 웨스팅하우스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에 한수원이 사실상 폴란드 원전 수주에 실패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지만, 민간이 주도하는 2차...
폴란드 총리, 웨스팅하우스 선정 사실 공개 "에너지 안보 공조" 미국 웨스팅하우스(WEC) 한수원 상대로 지식재산권(IP) 소송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약 40조원 규모로 추산되던 폴란드 첫 원자력발전소 건설 1단계 사업에서 고배를 들었다.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2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및 제니퍼 그랜홈...
지난 4월 미국 웨스팅하우스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프랑스 EDF 등 3곳이 입찰에 나섰다. 폴란드는 올해 말까지 첫 3개의 원자로에 관한 기술을 선택하고, 2033년 첫 번째 원자로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내 안보 불안이 고조되는 동시에 석탄발전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분위기 속에 나왔다. 특히 폴란드가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2호기를 계속 운전하기 위한 근거 자료를 기한 넘겨 제출한 한국수력원자력을 사법당국에 고발한다.
원안위는 27일 제165회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고리2호기 계속운전 주기적안전성평가 제출기한 위반에 따른 조치안’을 의결했다.
원자력안전법은 발전용 원자로 운영자가 원자로와 관계 시설 안전성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그...
한국수력원자력 27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디지털트윈 산학연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수원 경영진과 발전소 실무직원, 산학연 디지털트윈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한다.
원자력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서울대학교,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등 국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각 기관에서 개발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