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수원은 신한울 1호기가 한국형 노형인 APR1400인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출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에도 체코, 이집트, UAE, 영국 대사가 참석하는 등 해외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수출을 위한 대표적인 참조 원전으로서 원전 기술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전 세계에 증명할 것"이라며 신한울 1호기를...
한수원은 고리 2, 3, 4, 호기의 계속 운전을 신청했으며 국정과제 목표인 총 10기의 계속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신한울 1호기가 △에너지와 무역 안보 기여 △핵심 기자재 국산화 및 원전수출 활성화 △원전 생태계 재도약의 발판 등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겨울철 전력예비율은 신한울 1호기 덕에 11.7%에서 13.3%로 1.6%p 늘어난다. 신한울...
신기종 한수원 신한울제1건설소장은 “여기서 8~9m 아래 원자로가 설치돼 있습니다. 아직 원자로 헤드(뚜껑)은 덮여있진 않고 용기만 설치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신한울 1호기는 7일 상업운전에 들어갔으며 신한울 2호기의 건설도 순조롭게 보였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신한울 1,2호기 건물 외벽은최대 지름 5.7㎝의 철근을 촘촘하게 엮은 뒤 콘크리트를 부어 두께 122...
한수원은 소형모듈형원자로(SMR)까지 수출하겠다며 필리핀을 설득 중이다.
지난달 12일 윤석열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로무알데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선 바탄 원전 재개와 관련해 정상 간 긍정적인 얘기가 오가기도 했다. 천 실장과 쿠호앙코 위원장의 만남도 지난 정상회담의 연장선이다.
문제는 웨스팅하우스의 개입이다. 지난달 필리핀을 방문했던...
보수공사를 마무리했고, 원안위는 8일 회의에서 한빛 4호기 재가동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건설을 앞당기기로 한 신한울 3, 4호기까지 있어 새 정부의 원전 활성화 정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상업운전과 관련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 1호기를 운영해 겨울철 전력수급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웨스팅하우스가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가운데, 한수원은 내년 입찰까지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입찰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1일 한수원은 지난달 28일 체코에서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를 방문해 입찰서를 최종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페트르 자보드스키 체코전력공사...
한전기술은 한국수력원자력과 2019년 2월 25일에 체결한 신고리5, 6호기 설계형상관리체계 구축 용역 단일판매 공급계약에 대해 계약 내용을 정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양사 간의 계약금액은 228억 원에서 240억 원 규모로 확대됐으며, 계약 기간 또한 2023년 10월 31일에서 2024년 7월 31일로 연장됐다. 변경된 계약금액은 한전기술의 최근 매출액(약 4902억...
이창양 산업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전력공사, 한수원 등 원전 관련 공기업, 민간전문가까지 함께하는 회의체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폴란드 원전건설 협력의향서(LOI) 체결과 지난 8월 엘다바 원전 관련 사업 수주 등 성과를 논의하고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폴란드...
한수원 경영진이 WANO 도쿄센터 사무총장에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김 처장 내년 1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WANO 도쿄센터 사무총장직을 수행한다.
WANO는 체르노빌 사고 후 1989년 설립돼 세계 원전 운영사(35개국 123개사)가 원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하고 있는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이번에 한수원 경영진이 책임을 맡게 된 WANO...
한수원이 캐나다 캔두에너지와 원전해체 분야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월성 원자력발전 1호기 해제 준비 작업에 돌입하면서 수혜주로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 2시 49분 기준 에너토크는 2220원 오른 1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현지시각) 캐나다 캔두에너지와 원전해체 분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1일(현지시간) 캐나다 SNC-Lavalin 본사에서 캐나다 에너지(Candu Energy)와 원전해체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해체 방폐물, 비용, 절단기술, 디지털 트윈 분야를 비롯해 원전해체 경험 공유와 포괄적인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세계 최초로 중수로 상용원전...
전영태 한수원 처장은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위기를 맞은 원전 생태계 중소기업을 위한 한수원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본격화되고 있는 원전 생태계 활성화의 성과를 소개했다.
조용범 KB금융그룹 부장은 지속가능금융과 연관된 실물 분야에 자금 공급자로서 금융사들의 역할을 강조했고, 2030년까지 ESG 금융상품을 50조 원으로 확대하는 ‘KB 그린 웨이브 2030’...
두산에너빌리티는 9일(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에서 한수원 임정묵 카이로 지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유대용 카이로 지점장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측(Turbine Island)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원자력청(NPPA)이 발주한 엘다바 원전 사업은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의 자회사인 ASE JSC가 2017년 수주했으며...
8일 한수원은 경주 힐튼호텔에서 안전 최우선 안심 일터 조성을 위한 '한수원-협력사 합동 안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한전KPS와 수산인더스트리,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한수원과 관계가 깊은 20여 개 기업 CEO와 임원들이 참석했다. 한수원과 협력사는 CEO 안전다짐 서약을 통해 안전한 일터 마련을 위한 다짐을 밝혔다. 특히 모든 회사가 안전...
LS일렉트릭은 한수원, 현대글로비스 등 협약 기업ㆍ기관들과 함께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개발 사업을 3단계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1단계로 신안군 내 단독 계통 도서 지역의 내연발전기(디젤)와 연계한 신재생 복합 발전단지 실증을 우선 시행한다. 2단계에서는 전기와 수소를 양방향으로 생산이 가능한 100MW급 하이브리드 발전단지를 구축하고, 3단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