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한미정상회담에서 채택한 워싱턴선언으로 핵협의그룹(NCG)을 창설하며 ‘핵 기반 안보협력’을 마련한 것, 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방한해 셔틀외교가 본격화된 한일관계 개선 등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도 문재인 정부의 ‘북한의 선의에 기댄 가짜평화’와는 다른 ‘변화’로 내세웠다. 이에 따라 16일 민방위 훈련도 재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7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안전성에 대한 한국 국민의 우려를 고려해 한국 정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조만간 국장급 협의를 열고 시찰단의 세부 일정과 규모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외교부는 이번 한일정상회담의 주요 성과로 정상 간...
앞서 한·미·일은 지난해 11월 3국 정상회담에서 북한 미사일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는 의사를 확인하고 구체적 방안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다. 이어 이달 7~8일 기시다 총리 방한으로 한일 관계가 개선되며 큰 틀에서 합의의 길이 열렸다. 19~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회의에 맞춰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조정 상황을 최종 확인할...
취임 직후 한미회담→방일 한일회담→국빈방미→기시다 답방한미일 협력 강화 짚으며 자평…"1년 전 생각하면 외교·안보 큰 변화"세일즈외교 성과도 내세워…"오일머니 국내투자로 글로벌 강소기업 도약"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이달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한미일정상회담 개최 예정을 밝히며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이 미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또 반도체·배터리·전기차·바이오 분야의 한미 공급망 협력 강화와 한미일 안보협력 공조강화는 성과로 꼽힌다.
하지만 아직 만나보지도 못한 중국 고객은 연일 ‘압도적 친미 정책’이라 하고 일각에선 북한·중국·러시아의 보복 가능성을 키울...
한미정상회담에서) ‘워싱턴선언’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지렛대 역할을 했다.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의 노력에 호응해 한일과 한미일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선언은 핵협의그룹(NCG) 창설을 통한 ‘핵 기반 안보협력’이 골자다. 핵무기와 전략자산까지 적극 사용하는 안보동맹을 이루는 데에는 한미일 공조의 걸림돌이었던 강제징용 등 과거사...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따라 윤 대통령은 또 다시 일본을 찾아 한미일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미일과의 정상회담은 빈도뿐 아니라 협력 내용의 진전도 크다. 안보의 경우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으면서 핵협의그룹(NCG)을 창설해 나토 핵기획그룹(NPG)에 준하는 ‘핵 기반 안보협력’을 마련케 됐다. 반도체와 2차전지 등 미래 첨단산업은 물론 우주개발까지 협력을...
또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는 말씀을 드렸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와 관련 한국인들의 건강과 안전 문제에 대해 반드시 약속하겠다는 그런 정상회담에서의 약속 표현도 평가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일본의 지지를 요청했고, 총리는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했다"면서 "기시다 총리가...
안전하며, 탄력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의 한·일 관계 개선 노력에 대해 “담대하고 원칙 있는 외교적 결단에 감사하다”며 “이는 한미일 관계 강화와 더불어 엄청난 영향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野 “누가 尹대통령에 용서할 자격을 주었나”與 “우호적 셔틀외교...한미일 3각 공조 태세 구축해줄 것”
여야는 7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을 두고 극명한 온도 차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우리 역사를 포기했다”고 지적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한일관계의 새 장이 열렸다”고 칭송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윤 대통령은 "곧 다가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에 3자 정상회담 등 한미일 3국 정상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가 매우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작년 11월 프놈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관련해서 실현 방안에 대해 당국 간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환영한다. 앞으로도 한미일 3국 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이날,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 부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의 국익과 미래를 위한 결단과 노력으로 마련한 5년 만의 일본 총리 방한 기회”라고 글을 올렸다.
정 부의장은 “여야가 대통령에 힘을 실어주며 일본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게 하는 품격있는 정치를 기대할 수는 없는...
한일,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일본 정부가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7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도쿄 하네다공항을 출발해 11시 50분에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같은 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 기자회견에 나선다.
8일에는 한일의원연맹 및 한국경제단체 관계자와 각각...
한일·한미일 공조"양국 인태전략 이행과 G7 정상회의 개최 협력
7~8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도운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3일 청사에서 한일정상회담 협의와 경제안보대화 출범회의를 위해 방한한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을 만나 “공통의...
이달에는 윤 대통령이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초청돼 3월에 이어 재차 방일할 예정인 만큼, 이 자리에서 열릴 전망인 한미일회담에서 한미일 협력 논의가 완결될 것으로 보인다.
3월 한일회담에서 논의됐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대위변제에 따른 일본의 호응 문제가 다뤄질지도 관심인데, 이는 양국 안보실장 협의에서 정해진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일본의...
한편 닛케이는 미국 정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한미일 3국이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3자 회담은 지난해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열린 후 약 1년 만이다.
한국은 G7은 아니지만, 의장국인 일본으로부터 이번 회의에 초대를 받았다. 3국 정상은 G7 회의 마지막 날인 21일...
여의도연구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미정상회담 성과와 과제를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윤석열 정부 1년:성과와 과제' 시리즈로 외교·안보 분야를 다뤘으며, '윤석열 정부 1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경제, 노동 분야 등과 관련된 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축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운영위 소집을 촉구할 예정"이라며 "국민 생명, 안전에 직결된 사안인 만큼 회담 결과와 향후 영향에 대해 정부의 상세한 답변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권 대변인은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로 발표된 넷플릭스 투자 유치와 관련해 이 회사의 망 사용료...
일본의 이번 화이트리스트 재지정 절차 개시가 ‘한미일 3국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거론한 한미정상회담(미국 현지시간 26일) 직후에 발표된 점도 주목할 지점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공동의 가치를 따르고, 혁신을 동력으로 하며, 공동의 번영과 안보에 대한 의지에 기반한 한미일 3국 협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