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건설경영협회는 ‘2023년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대응 발표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박형렬 블리츠자산운용 부사장은 연말까지 국내 건설수주액이 225조 원으로 정점을 찍는 반면 내년에 201조 원으로 올해 대비 10.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부문의 경우 지속되는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부담이 증가하고...
현재 국회에는 4월 발의된 ‘공동주택 리모델링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에 계류돼 있다. 해당 법안은 리모델링 절차를 간소화하고, 안전진단 규제도 완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수직증축 방식의 경우 안전성 검토를 기존 2번에서 1번으로 줄이는 내용도 담겼다.
한국리모델링협회 관계자는 “리모델링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크레딧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27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비통방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관망장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전날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밝힌 대출 등 적격담보대상증권 확대 외에도 한은의 추가 유동성공급 등 대책을 기대하는 눈치다.
24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2년물은 14.3bp 떨어진 4.322%를 기록했다. 국고3년물은 19....
장관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대통령실과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회사채 시장과 단기 금융시장의 불안 심리를 잠재우기 위해 유동성 공금 프로그램을 50조 원 플러스알파 규모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채권시장안정펀드 20조 원 △회사채, 기업어음 매입 프로그램 16조 원 △유동성 부족 증권사 지원 3조 원 △주택도시보증공사...
이날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달 한국주택협회 취합 기준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분양할 예정이던 11개 단지 가운데 분양 일정을 확정한 곳은 단 두 곳뿐이다. 서울에선 강동구 둔촌2동에서 ‘둔촌동 삼익빌라’를 재건축한 ‘더샵 파크솔레이유’가 분양을 미뤘다. 해당 조합 관계자는 “분양 일정이 변경됐다”면서도 “분양 일정이 연기됐는지 아닌지를 말하기...
한국주택협회는 2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3년 주택시장 전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 거래절벽과 주택가격 하락 등 불안요인이 남아 있는 가운데, 회원사의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은 “내년 초까지 금리...
주택건설업체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의 10월 주택시장지수는 38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충격을 받은 2020년 봄을 제외하면 10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최근 10개월 연속 하락했다.
영국에선 이날 2년물과 5년물 모기지 금리가 각각 6.53%와 6.36%를 기록해 모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미 주택건설업협회에 따르면 10월 주택시장지수(HMI)는 전달보다 8포인트(p) 하락한 38을 기록했다. HMI란 주택 건설업자들이 체감하는 부동산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이달 수준은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고, 지난 4월과 비교해서는 절반이다. 이달마저 전달에 비해 후퇴하면서 1985년 이후 역대 최장기 하락세(10개월)을 기록했다.
상황이...
특히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로 주택건설 경기가 악화한 만큼 대형건설사들은 해외로 눈을 돌려 실적 반등의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제 유가(17일 기준)는 배럴당 85~92달러 선이다. 올해 상반기 배럴당 최고 120달러까지 올랐다가 떨어진 상황이지만 지난해 초 배럴당 50~60달러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한국주택협회는 19일 법무법인 세종과 국내 주요 건설사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건설산업 안전과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 관련 분쟁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관련 쟁점 △스마트 혁신기술을 활용한 건설안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박재현...
한국은행의 빅스텝(한번에 0.5%포인트 금리인상)에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당장 부담해야 할 이자 부담이 늘어난 데다 자금 조달 조건도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기업 이자부담 9조 원 늘어…"이자 낼 돈 없다" 취약기업 수도 증가
12일 한은은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국내 기업들의 이자부담이 9조...
한국 측에서는 국토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협회와 국내 중소기업 7개사가 참석했다.
튀르키예 지방정부 및 현지 기업 50여 개사와 우리 참여기업들 간에 현지 스마트도시 프로젝트 기술협력에 대한 7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사물인터넷 기반 재난대응시스템에 대한 기술협력 등 2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길병우 국토부...
듯
주택담보대출과 이자율스왑(IRS) 시장 준거금리로 이용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 금리가 속등하고 있다. 대내외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연준(Fed)의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75bp 인상, 1bp=0.01%포인트) 여파로 한국은행 역시 연내 두 번의 빅스텝(50bp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9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한국주택협회는 지난 23일 개최한 2022년 임시총회에서 회원사 등으로부터 받은 쌀화환 535kg을 무의탁 노인 요양시설인 ‘인보의 집’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1993년 사회복지시설 인보의 집과 연을 맺은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윤영준 한국주택협회장은 “이번 쌀화환 기부를 통해 노인들께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최근...
28일 한국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8월 전국기준 리모델링 추진 단지는 전체 132곳 10만612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기준 94곳(7만889가구) 대비 약 40% 늘어난 수치다. 리모델링 사업지가 늘면서 건설업계도 적극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4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삼성1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단지는 수평증축...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시장 안정에 나서지 않는 이상 기댈 곳은 외국인뿐이어서 부담스런 상황 역시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27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3년물은 전일대비 24.4bp 하락한 4.304%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 9월9일 26bp 급락 이후 전일대비 변동폭으로는 가장 크게 떨어진 것이다. 전날엔 34.9bp나 급등한 바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빅스텝)할 것을 기정사실화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시장금리 급등에 주택금융공사가 10월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을 전격 취소한 것도 시장 분위기를 대변하는 요인이 됐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시장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날 실시된 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 입찰에서 2300억원 규모의 미매각이 발생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주로 장기물(5년물 1100억원, 7년물 500억원, 10년물 400억원, 15년물 200억원, 20년물 100억원)에서 미매각이 나왔다. 낙찰규모는 4800억원이었다.
그나마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 시장에서 대량 매수에 나섰고, 기획재정부가 구두개입을 한 것이...
한국주택협회는 23일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를 제14대 주택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주택협회는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윤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윤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최근 주택산업 환경은 기후 및 인구 구조 변화로 주거 유형이 바뀌고 있다”며 “인공지능, 자동화 등의 첨단 디지털 기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