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혁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산업육성본부장은 “감염병 관련 제품은 단기적으로 매출을 상승시키지만, 만성질환 분야 제품의 매출을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라며 “당뇨병 관련 제품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임 본부장은 “다국적 기업들은 진단 장비와 시약 간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을 전환하고 있고...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은 명실상부 보건안보의 근간이자 국가 경제에 활력을 주는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불확실성의 시대에 제약·바이오 산업계는 과감한 연구개발과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함께 만들어가는 협업의 정신을 동력으로 삼는다면 글로벌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을...
한국바이오협회에 자료에 의하면 2022년 셀, 네이처, 사이언스 등 세계 3대 과학저널에 실린 바이오 의학 논문 수는 중국이 미국 다음으로 많았다. 중국 정부는 바이오 경제를 육성하겠다며 5개년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기술 경쟁에 우리나라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한국이 최근 5년...
윤 대통령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가 참석한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도 "정부는 국민께서 우리 경제 역동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며 미래 첨단산업 육성, 기업 투자 촉진 등을 약속했다.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는 이재용...
한국바이오협회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의 부대 행사로 9일 글로벌 로펌 시들리 오스틴(Sidley Austin) 등과 함께 ‘제4회 글로벌 IR @JPM 2024’를 개최한다. 국내 기업은 지아이이노베이션, 바스젠바이오, 지놈오피니언, 브이에스팜텍, 피비이뮨테라퓨틱스 5개사가 참석해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초격차 기술특례 제도에 해당하는 기업에 대한 심의가 필요해 바이오산업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상장 요건이 완화되며 제약회사나 타 업종에서 바이오에 투자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기업이 기술특례 제도를 통해 상장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DNA를 바이오 신화로 이어가자” (5월초 미국 출장에서 글로벌 바이오 CEO들을 만난 후)
▲최태원 SK그룹 회장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로 빠르게, 확실하게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EO 세미나’에서 ‘서든 데스(돌연사)’ 위험성 경고하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즐거운 상상은 현대차그룹...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소수 기업에 큰 규모로 신중하게 투자가 이뤄지고 혁신 가능성을 보는 안정적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며 “기존 포트폴리오에 대한 준비금 강화, IPO 타이밍 최적화, 새로운 펀드조성을 위한 출구전략, 경기침체 대응 등 다양한 투자전략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내년 하반기 또는 내후년 투심이 회복될...
기관에서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이 선정됐다.
업계에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고루 선정됐다면서도, 그만큼 다양한 의견을 잘 수렴하는 것이 과제라고 평가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분야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많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의견 조율이 되지 않아 외침으로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출범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무총리 직속의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는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제약·바이오 육성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통합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열어 실질적 운영에 돌입했다. 1차 회의에서는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운영계획(안)을...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AI 및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융복합 의약품 개발은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 뒤처지지 않고 선두가 될 수 있는 분야”라며, “식약처의 앞서가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임상·허가 등 안전성·유효성 평가체계는 글로벌 표준을 이끌고 우리 기업이 글로벌 리딩 기업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2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최근 발간한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를 통해 ADC 개발 생태계 육성을 위해 정부가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ADC 치료제 개발로 시장 선점, 앞서가는 글로벌 제약기업
ADC 치료제 기술은 항체의 표적 선택성과 약물의 암세포 사멸 활성 효과를 이용해 치료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을...
한편 투자 시장이 전반적인 회복 양상을 보이면서 내년에도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종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전무는 “아무래도 현재보다는 상황이 나아지지 않겠느냐”면서 “올해 역시 상반기 대비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의 유동성 장세까지는 아니더라도 회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강화해 의료 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한 헬스케어 솔루션까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 GSK는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위해 유전자 분석기업 23앤드미(23andME)에 3억 달러(약 3350억 원)를 투자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유전체 시장은 2024년 135억5000만 달러(15조348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다보니 올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의 조사에서 국내 바이오벤처들은 당면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자금 조달의 어려움’(74.0%)을 꼽았다. 하지만 돈줄을 쥔 투자사들은 ‘투자 회수 시기의 불확실성’(85.7%)을 걸림돌로 지적하며 평행선을 달렸다.
그런데도 바이오산업의 높은 성장성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다. 투자심리의 부침은 심하지만 높은 기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지난해 성인 30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염려하는 건강 문제’ 1위는 눈 건강(39.2%), 2위는 피로해소(34.3%), 3위는 스트레스(29.8%) 등으로 나타났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전반적인 소비심리는 둔화했지만,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오히려 확장했다. 2021년 5조6902억 원이었던...
포럼에는 한국 측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이, 네덜란드 측은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 말튼 디르츠바거 NXP 최고전략책임자(CSO), 잉그리드 타이센 VNO-NCW(네덜란드 경영자협회) 회장 등 양국 경제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네덜란드는 60여 년...
이외에도 현대건설은 세계 벤치마킹 연합(WBA)이 건물 운영 중 배출되는 탄소의 양과 저탄소 전환 등을 평가한 '빌딩 벤치마크' 부문에서 국내 건설사를 차지했으며 2023 한국표준협회 지속가능성지수(KSI)에서는 3년 연속 종합건설 부분 1위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상풍력 터빈을 인양...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이 반도체와 바이오, 원예 등 주요 산업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와 네덜란드 외교부, 브이엔오-엔씨더블유(VNO-NCW) 경제단체는 13일(현지시간) '한-네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는 양국 간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비즈니스 포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