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외국에서 출간된 국내 문학작품 중 24개 언어권 153종 번역서를 대상으로 세 차례 심사를 거쳤다.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과 상패 및 부상이,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및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과 상패 및 부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한국문학번역원과 서울문화재단, 서울디자인재단이 '서울국제작가축제'에서 손을 잡는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첫 '문학축제'를 위해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의 한 음식점에서 '서울국제작가축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김사인 한국문학번역원장은 "한국적 특색을 갖추면서도 국제적 규모와...
20일 한국문학번역원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북경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관 내 번역 부스에는 총 40종의 중국어권 출간도서를 전시한다. 특히 2020년 대만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주빈국 선정을 기념해 현재 대만에서 주목 받는 일부 소설도 함께 전시된다.
중국 현지기관과 공동개최하는 문학행사로 한중 작가대담도 기획했다. 참가하는...
한국문학번역원과 서울문화재단이 '2019 서울국제작가축제 공동주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국제작가축제'는 한국문학번역원이 2006년부터 개최해온 문학 축제다. 2018년 7회 대회에 이르기까지 총 55개국 189명의 국내외작가를 초청해 세계적인 문학 담론을 주도하는 국제적인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부터는 서울문화재단과 협력을 통해...
11일과 12일 이틀간 세종학당재단, 한국문화번역원 등 해외 진출 관계 기관과의 간담회를 열고 올해 진행할 공동사업을 협의한다. 이어 13일과 14일에는 광주를 방문해 아세안 및 중앙아시아 지역과 전략적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국제교류 사업을 협력해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재외문화원은 이제...
베스트셀러 소설 '7년의 밤'을 쓴 정유정 작가가 13~17일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에서 현지 독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고 한국문학번역원이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학번역원은 일본에서 정 작가와 함께 다양한 한국문학 행사를 열고, 정 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정 작가의 작품은 일본에서 지난...
은평구청에 따르면 은평구는 현대사의 주요 문학인과 언론인들이 거주했던 곳이다. 은평한옥마을과 진관사, 사비나미술관, 한국고전번역원, 서울기록원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2021년 통일박물관과 고(故) 이호철 작가를 기념하는 문학관이 설립될 예정이다.
은평구청은 "국립한국문학관 개관과 연계해 문학관 부지 아래 예술인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은 '지금 여기 있습니까?'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2018 서울국제작가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 사회를 맡은 번역원 고영일 전문위원은 행사 취지에 대해 "한국의 젊은 작가들,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은 작가, 덜 알려졌지만 앞으로 출판계를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작가들을 초청했다"며...
대상을 받은 조지프는 인도 출생으로 네루대학교 한국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5기 과정을 수료한 뒤 현재 한국문학번역원 영문화권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성은지의 ‘영원한 화자’, 우수상은 재닛 홍의 ‘도둑자매’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영준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은 “응모작의...
한국문학번역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 작가와 전 세계 작가가 한 데 모여 문학을 통해 소통하는 축제다. 2006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돼 올해 6회째다. ‘잊혀진, 잊히지 않는’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외 작가의 문학세계에 대한 토론과 낭독 외에도 춤, 노래, 연극 등 다양한 예술공연이 함께 어우러진다.
소설가 김숨, 해이수, 정유정, 시인 이수명...
서울여자대학교가 한국문학번역원과 상호협약을 맺고 한국문학 번역을 통한 우리 문화의 세계화에 힘을 모은다.
두 기관은 30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한국문학번역원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문학 번역을 위한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한국문학 번역 관련 학생 현장실습 등 인력교류...
제가 사랑하는 작품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다는 욕구 때문입니다.”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번역해 맨부커상을 공동 수상한 데보라 스미스(29)가 한국을 찾았다. 그는 지난달 17일 맨부커상을 받은 지 한 달 만에 한국문학번역원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아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했다.
데보라는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수상으로...
박경리 선생은 1926년 통영에서 태어나 2008년 원주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토지문화재단 권오범 사무국장은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토지’를 번역하는 재러시아 고려인 작가 박 미하일씨가 최근 ‘토지’ 1부 1권의 번역을 마치고 출판사에 원고를 넘긴 만큼 곧 러시아어로 ‘토지’가 출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문학번역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5개 출판 관련 단체와 기관은 공동으로 주관한 특별전시관을 운영하고, 작가 행사, 출판 전문가 세미나 등 한국의 책과 작가를 알리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새로운 지평(New Horizon)’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에서 한국 출판 단체들은 △작가관...
이 중 일부 도서는 일본어 번역본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일본서적출판협회와 공동 주최로 ‘한국의 지(知)를 읽다’ 편집자인 노마 히데키를 강연자로 초빙해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강연 진행을 통해 한·일 출판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한일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문학번역원에서는 도서전 기간 내 소설가 강영숙...
한국문학번역원은 24~27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제51회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 참가해 ‘공감: 놀다, 알다, 느끼다, 공감하다’를 주제로 한국의 그림책을 세계에 알린다.
2009년부터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 참가해온 한국문학번역원은 전시장 국제관 내 독립적인 부스를 마련한다. 주제에 따라 18종의 그림책을 전시하는 한편 작가와의 만남, 워크숍 등의...
기관별로는 구매비율이 높은 곳으로 국가기관 중에는 농촌진흥청(1.77%), 지자체 중에는 전라북도(3.75%), 교육청 중에는 전라북도교육청(1.41%), 공기업 중에는 한국남동발전(3.63%), 준정부기관 중에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25.11%), 기타공공기관 중에는 한국문학번역원(36.85%), 지방공기업 중에는 단양관광관리공단(12%) 등이 각각 차지했다. 전체 기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