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작년 사회적기업 제품 1916억원 구매

입력 2013-04-30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동부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 및 계획’ 공고

지난해 504개 공공기관이 1916억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 및 계획’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작년 공공기관의 총 구매액은 35조9918억원으로 이 중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비율은 0.5%를 차지했다. 이번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 및 구매계획 공고대상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따른 504개 공공기관이다.

구매계획 공고대상 공공기관을 살펴보면 △국가기관 41개 △지방자치단체 17개 △교육청 17개, 공기업 28개 △준정부기관 83개 △기타공공기관 177개 △지방공기업 135개 △특별법인 6개 등으로 구성됐다.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비율은 △지방자치단체(1.2%)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0.5%) △교육청(0.4%) △국가기관(0.2%)의 순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구매비율이 높은 곳으로 국가기관 중에는 농촌진흥청(1.77%), 지자체 중에는 전라북도(3.75%), 교육청 중에는 전라북도교육청(1.41%), 공기업 중에는 한국남동발전(3.63%), 준정부기관 중에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25.11%), 기타공공기관 중에는 한국문학번역원(36.85%), 지방공기업 중에는 단양관광관리공단(12%) 등이 각각 차지했다. 전체 기관 중 구매금액이 가장 많은 기관은 경기도가 174억원, 서울시가 114억원, 한국수력원자력이 97억원, 한국도로공사가 52억원이었다.

이날 노동부는 3133억원 규모의 ‘2013년도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계획’도 공고했다. 이는 작년도 구매액보다 63.5% 증가한 규모다. 이 같은 공고는 지난해 8월 개정된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것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법 개정 전에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구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권고규정이었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구매 활성화로 사회적기업의 판로확대 및 자생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노동부는 이외에도 공공기관이나 시민들이 사회적기업 제품을 더 많이 구매하도록 촉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공공구매지원센터(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를 통해 공공구매 적합 품목 개발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일반 시민들이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착한 소비에 참여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76,000
    • +3.66%
    • 이더리움
    • 3,024,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0.45%
    • 리플
    • 2,070
    • +3.81%
    • 솔라나
    • 127,600
    • +2.9%
    • 에이다
    • 389
    • +2.64%
    • 트론
    • 418
    • -1.88%
    • 스텔라루멘
    • 235
    • +6.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950
    • +1.27%
    • 체인링크
    • 13,380
    • +3.16%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