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모더나 창업주인 로버트 랭거 메사추세츠공대(MIT) 교수가 바라보는 한국 바이오 기업의 강점과 전망에 대한 대담이 마련된다. 이어 미국 벤처캐피탈(VC) 투자사들이 패널로 참가하는 국내 기업 IR 발표도 이뤄진다.
황주리 바이오협회 교류협력본부장은 “올해 바이오 USA는 한국기업이 다수 참여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해외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한...
한전의 경영난에 더해 한전 직원의 태양광 사업 비리 의혹, 한국에너지공대(한전공대) 감사 은폐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여권 내에서 정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일각에서는 정 사장의 이번 사의 표명이 이달 10일 단행된 산업부 2차관 교체와 맞물린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탈원전, 이념적 환경...
한전의 적자 상황에서 발전자회사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한전공대)에 12년간 1조 원 투자를 약정한 것을 삭감·이월·유예하는 방법에 대해 검토해야 한다는 이 의원의 지적에 대해선 "한전의 상황이 워낙 어렵기 때문에 한전공대에 대해 출연하는 것도 전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에 제출된 출연계획을 기획재정부와 면밀히...
직원들의 태양광 사업 비리 의혹, 한국에너지공대(한전공대) 감사 은폐 의혹에 대한 반성은커녕 안이하기 짝이 없다. 한가한 ‘코끼리 비스킷’ 놀이나 하고 있다”며 “이런 위기를 극복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6월 취임한 정 사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
비수도권은 경북대 294명, 전남대 214명, 충북대 151명, 충남대 82명, 연세대(분교) 75명, 전북대 71명, 부경대 38명, 금오공대 30명, 부산대 20명, 울산대 17명, 안동대 10명, 창원대 10명 등 총 1012명이다.
계약학과가 아닌 일반 반도체학과의 정원은 수도권으로 인구 집중을 막기 위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총량 규제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수도권정비위원회...
이에 만찬장을 꾸민 디자이너 정 리도 한국계 디자이너라고 합니다.
尹 방미, 상·하원 연설 영어로…MIT·하버드 방문 연설도
이후에도 윤 대통령의 바쁜 일정은 이어집니다. 28일 윤 대통령은 보스턴에서 메사추세츠공대(MIT)에서 디지털·바이오 석학과의 대담을 진행합니다. 디지털·바이오 분야에서 MIT가 두각을 나타낸 요인을 살펴보고 인재 양성 시스템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유럽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해 힘을 모은다.
KTL은 20일(현지시각)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연방공대의 스핀오프(분리·독립) 기업인 래티스플로우(LatticeFlow)와 산업 디지털(IDX) 실현을 위한 AI 신뢰성 분야 시험인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에 설립된 래티스플로우는 자체 AI 플랫폼을 활용해 의료...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적자 해소를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국민의힘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자구책 마련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올해도 한전의 적자가 5조 원 이상 발생할 경우 내년에는 한전법에 규정된 사채발행 한도 초과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력구매대금과 기자재·공사대금 지급이 어려워져 전력산업 생태계 전반이 위태로워질...
여당은 이날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를 두고 강한 질책을 쏟아냈다. 박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한전만 해도 직원들이 가족 명의로 태양광 발전 사업을 하고, 한전공대에 수천억을 투입하고, 내부 비리 적발 자체 감사 결과를 은폐하고, 온갖 방만 경영과 부패로 적자만 키워놓고 어떠한 반성도 보이지 않는다"며 "국민들에게 요금을 올려달라고...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20일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에 대해 "도덕적 해이의 늪에 빠진 채 '요금 안 올려주면 다 같이 죽는다'는 식으로 국민을 겁박하는 여론몰이만 하고 있다"며 "정부와 에너지 당국은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것이냐"라고 지적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SK온은 지난 1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산학협력 배터리 교육 프로그램인 ‘SKBEP’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BEP 지원자는 석사, 박사 과정 동안 카이스트에서 배터리 연구 관련 커리큘럼을 이수한다. 학위 취득과 동시에 SK온 취업이 보장된다. SK온은 선발 학생에게 등록금 및 별도의 개인 장학금도 지급한다.
SK온은 지난해부터 성균관대·한양대...
연방정부와 주정부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첨단 제조기업 사례로 WSJ는 제너럴모터스(GM)와 한국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를 들었다. 이 회사는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서 2024년 말 생산을 목표로 세 번째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국 에너지부가 25억 달러의 저리 대출 지원에 나섰다. 미시간 주 역시 6억6600만 달러...
엔씨소프트는 이날 주총에서 주주 다수의 동의로 최영주 포항공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정교화 넷플릭스코리아 정책·법무 총괄을 각각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사 보수 한도는 200억 원으로 동결했다.
김 대표는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는 기업 환경을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있고, 게임...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대에 해당 학과를 운영해왔다.
매년 반도체 전문가 260명을 양성하던 기존 일부 계약학과도 정원을 확대한다. 여기에 3개 지역의 과학기술원 계약학과 학생들이 졸업하는 2029년부터는 매년 반도체 전문 인재 450명이 배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비수도권에서 반도체...
이를 위해 모빌리티 분야의 현황과 연구개발 협력 분야를 논의하고, 자동차연구원과 이스라엘 모빌리티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양국은 국제공동 연구개발(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1000만 달러을 투자해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스라엘이 강점을 가진 OTA(무선...
엠디뮨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직접 압출 방식에 의해 나노 크기의 세포 유래 베지클(Cell-Drived Vesicle, CDV)을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특허를 포항공대로부터 양도받았다.
CDV는 일반 엑소좀 대비 10~100배 생산량이 많고 줄기세포, 면역세포, 적혈구, 혈소판 등 다양한 세포에 사용할 수 있으며 생체 안전성 및 효과도 엑소좀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와 한국전력공사는 2021년 말 전기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전력기금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에 쓰일 수 있도록 허용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정부에선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전력기금을 절반 넘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입한 전력기금은 6조1233억 원인데, 총 지출한 전력기금인 10조8934억 원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불안한 국제 공급망 속에서 기업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주요 소재부품장비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 자립과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또 전략적 국제기술협력을 확대함으로써 기업의 공급망 다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22일 KIAT는 핵심 소부장 품목 자립화와 고부가가치 유망 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