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무역협회가 실시한 무역업계 CEO 대상 '신정부에 바라는 무역통상정책' 설문에서 국가적 공급망 컨트롤타워 구축과 통상당국의 전문성 강화가 절실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준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본부장은 “FTA(자유무역협정) 등 우리 경제·산업 지형을 확장하는 전통적 통상전략과 함께 우리 산업 공급망의 전략적 가치를 높이거나 보완하는...
이처럼 진보 정권에서 경력을 쌓은 그는 이명박 정부에서도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을 성공시킨 공로로 주미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진보 정부와 보수 정부 모두에서 활약한 사실은 한 후보자의 큰 강점이다.
이밖에 특허청장, 통상산업부 차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통상과 외교 관련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한 후보자가 다시 총리를...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한미 FTA 발효 이후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의 대미 수출은 연평균 5.86% 증가했다.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주요 국가를 상대로 한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2.03%인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다.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와 차 부품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전체 대미(對美) 수출 가운데 가장 큰 비중(25.0%)을 차지했다. FTA...
마지막 방문지인 뉴욕에서는 17~18일 미국 외교협회(CFR) 등과 한미 경제안보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코리아 소사이어티와 한국기업인들 및 외국인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미FTA 10주년 계기의 아웃리치를 전개한다. 트럼프 행정부 당시 한미 FTA 개정협상 과정에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으로 핵심적 역할을 한 게리 콘 IBM 부회장도 만나 한미...
한국과 멕시코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14년 만에 재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타티아나 클로우티에르 멕시코 경제부 장관과 회담하고 한-멕시코 FTA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두 나라는 상반기 중 1차 협상 개최를 목표로 이달 중 예비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과 멕시코는...
멕시코와 FTA 협상 재개 및 에콰도르·과테말라 통상장관 회담 결과(석간)
△제4차 한-헝가리 경제공동위 화상 개최
△2022년도 범부처 해외전시회 지원계획 수립
4일(금)
△산업부 장관 10:30 한국공학대학교 출범 비전선포식(한국공학대/시흥)
△한국공학대학교 출범식 개최(석간)
△한-호주 디지털 통상 대화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3월 1일(화)...
기재부·농식품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FTA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시행령, 불공정무역행위조사 및 산업피해구제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비롯한 정비대상 법령에 대한 개정 작업도 진행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KOTRA, 무역협회, 대한상의 등 유관기관과 함께 우리기업들의 RCEP 활용 관련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13:00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방문(서울) 15:00 환경보전협회 방문(서울) 16:40 한국상하수도협회 방문(서울)
△2050 탄소중립 이행 원년, 사회 전 부문의 전환 목표
19일(수)
△환경부 장관 15:00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 업무협약(경남) 17:00 생물자원증식연구센터 방문(경남)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석간)
△부·울·경에 수소 시내버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7일 포시즌스호텔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제 공급망 안정화, 신산업 육성을 위한 양국 기업 교류 강화, 중국 진출 한국 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날 간담회에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한 경총 회장단이, 중국대사관 측에서는...
‘무역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964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인 무역의 날은 올해로 58회째를 맞았다. 슬로건에는 올해 우리 무역이 보여준 저력을 바탕삼아 미래 무역으로의 힘찬 전환을 이어나가자는...
이날 행사에는 정부측에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했으며 경제단체에서는 구자열 무역협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무역 유공자 포상과 수출의 탑을 수여받는 기업인 260명 등 약 300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과 미국의 통상장관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공급망·디지털·기후변화 등 새로운 통상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력 채널 신설 방안을 협의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6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한미 FTA 공동위원회는 2012년...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9일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내년 한국과 이스라엘은 수교 60주년을 맞고 올해 5월에는 한ㆍ이스라엘 FTA를 체결해 우리나라는 이스라엘의 첫 아시아 FTA 상대국이 됐다. 나재철 회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는 금투업계에서도 양국 간...
김경훈 한국무역협회 연구위원은 “요소를 주로 석탄에서 뽑아내고 있는데 최근 석탄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중국의 전력난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데다가 베이징 올림픽도 앞두고 있는 등 공급 차질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는 “석탄, 천연가스 등 요소의 원료가 모자란다기보다도 중국의 전력난으로 인해...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2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미국으로의 전기차 수출은 2억7000만 달러, 수입은 7억8000만 달러로 무역적자는 5억1000만 달러(약 6000억 원)에 달했다.
한국은 미국과의 FTA 체결로 관세가 적용되지 않아 완성차 수출에서 꾸준한 무역 흑자를 달성하고 있지만, 전기차 수출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2019년 테슬라의 국내...
이어서 그는 “미국 정부차원에서도 GVC(글로벌 밸류 체인) 재편, 공동 연구ㆍ개발(R&D) 등 국가경제 성장과 직결된 미래산업 분야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도 증가해 우리 기업과의 협력기회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김바우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이 ‘한미 FTA 개정 이슈 전망과 우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강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