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항목과 분량이 축소됨에 따라 학업 성취도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내신이 평가의 절대적 기준인 학생부교과전형은 2022학년도 대입에서 단일 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14만8506명)을 선발했다. 이처럼 고등학교 전 학년에서 내신이 중요해지면서 수험생들에게 올 1학기 중간고사는 매우...
학생부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학종)으로 나뉜다. 우선,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주요 교과 위주로 성적을 반영하기 때문에 과목별 높은 등급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단,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등은 주요 과목이 아닌 그 외 과목을 반영하는 만큼 이를 유념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하려는 수험생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대입에서 과목 이수 경로 등을 인정받는 제도다. 오는 2025년 전면 도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정시 모집 확대 기조를 당분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수도권 대학은 수능 위주 전형 모집비율을 30%, 비수도권은 수능 위주 전형이나 내신 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
먼저 출결은 학생의 성실성을 판단하는 기본 자료로 이용된다. 학생부종합전형뿐만 아니라 대학에 따라서는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정시 등 전형에도 반영한다. 따라서 무단 지각, 결석 등 기록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외에도 수상경력은 교과 성적으로 드러내지 못한 학생의 학업역량, 전공에 관한 관심과 열정, 성실성, 창의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주요 자료로...
교과 전형 외에는 성적 영향력이 크지 않을지 모르지만, 교과 성적이 일부라도 들어가는 논술, 정시 전형 또는 동점자처리 기준 등을 고려할 때 당락을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이제 해당 내용 등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을 수정할 수 없다. 3월부터는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전년도 학교생활기록부의 수정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면접 여부, 제출서류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도 "대입 특징을 살피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중간·기말 등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한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에 집중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학생이 어떤 과목을 선택해 이수했는지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 적합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선택과목만 놓고 보면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주로 공통과목을 이수하므로 이에 대한 고민이 당장 시급한 건 아니다.
하지만 진로가 막연한 것보다는 대략적인 계열 정도는 좁혀놓는 것이 동아리를 선택하거나 진로활동을 계획하는 데 수월할...
남 소장은 "중간·기말 등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한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에 집중하는 게 좋다"며 "내신 대비 수능 성적이 좋다면 정시 수능 전형을 주력으로 논술 전형을 함께 준비하는 게 좋다"고 제안했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 이사는 "2022 수능부터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시행돼 이과 수험생들이 수학 성적의 비교 우위를...
2023학년도에도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동국대 역시 2022학년도부터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했는데 이는 기존에 학생부종합전형이었던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을 교과전형으로 변경한 것으로 교과성적 60%와 서류종합 평가 40%를 반영했다. 2023학년도에는 교과 반영비율을 높여 교과성적 70%와 서류 평가 30%를 반영하며 추천인원도 확대했다.
성균관대는...
여기에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해 정성평가가 반영되는 전형에서는 세특 영역이 매우 중요하다. 대입에 반영되는 학생부 영역이 축소되면서 교과활동 영향력이 더욱 커졌고, 특히 교사가 학생의 학업능력 및 태도를 관찰해 기록한 세특은 학생을 평가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
따라서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주도적이고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학업에...
서울에 있는 전문대 9곳 중 일반전형을 기준으로 수능 100%로 합격자를 뽑는 건 삼육보건대와 서울여자간호대뿐이다. 대부분은 학생부 교과 성적을 20∼40% 반영하므로 지원 때 학생부 성적도 고려해야 한다. 또 대다수의 전문대는 수능을 4개 영역이 아닌 2, 3개만 활용하므로 대학의 영역별 수능 반영 비율과 방법을 잘 살펴봐야 한다.
전년도 입시 결과도 도움이 된다....
지역 균형이란 취지를 충분히 살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사회계층 간 기회 불평등을 개선하는 효과도 작음을 말해준다”고 비판했다.
이어 “고교 유형에 따라 내신 성적을 차별 반영하는 현행 선발방식을 학생부교과전형 방식으로 바꾸고, 선발 결과의 지역 균형성이 확보되도록 지역별 최소 선발인원을 지정하는 등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2학년도부터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 논술 전형이 빠지면서 전체 경쟁률이 지난해 68.3대 1에서 45.5대 1로 하락했다. 수리 논술 문제만 출제되는데 범위는 공통과목과 기하를 제외한 선택과목이다. 전 단원에 걸쳐 대비해야 한다. 논술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홍익대는 자연계열은 10월 9일, 인문계열은 10월 10일 실시한다. 논술 90%에...
입학처 관계자는 “교과 성적을 기계적으로 산출해 점수화하지 않으며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해 평가한다”며 “자신만의 구체적 목표와 고교 생활 동안의 열정과 노력을 면접을 통해 잘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 외의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추천 제한 인원은 없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지난해와 같지만 공통과목 일반선택(80%), 진로선택과목(20%)으로 세분화됐다. 진로선택과목은 취득한 성취도(A, B, C)에 따라서 등급(1, 2, 3)을 부여한다.
전체 수시 선발 인원 비율은 소폭 감소했다. SSU미래인재전형은 628명을...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는 ‘학생부교과(지역균형선발전형)’로 명칭이 바뀌었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는 이 전형은 총 24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한다. ‘예능창의인재전형’은 총 113명을 모집하며 △체육교육과 △무용과 △관현악과 △작곡과 △미술대학 전 모집단위에서 학생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