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 주 멤피스 시의 경찰에서 미주리 주의 육군 군 기지 등 미국 전역은 물론 아프가니스탄 카불 주재 미국 대사관 등에서 세계 최대 CCTV 카메라 업체인 중국 항저우하이크비전디지털테크놀로지(이하 하이크비전) 제품이 쓰이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하이크비전은 중국 정부가 42% 지분을 보유해 사실상 국영기업과 마찬가지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전략 제품으로 소개한 와이즈넷 엑스 시리즈가 엑시스, 하이크비전, 마일스톤시스템 등 유명 경쟁사들을 제치고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시큐리티 업계에서 우리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혁신적인 기술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중국 메이저 백주업체인 우량예이빈과 영상감시장비 분야의 선도기업 하이크비전디지털테크놀로지 등이 선전증시에서 손꼽히는 우량주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신경제(첨단기술과 소비)’에 속한 기업이면서 올해 예상 순이익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30배 밑인 기업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골드만삭스는 레이저 장비 제조업체 한스레이저와 재생에너지...
세계 최대 보안카메라업체이자 항저우에 본사가 있는 하이크비전의 천쭝녠 회장은 “중국에서 개혁개방의 물결이 한창이던 1980년대 항저우와 닝보, 원저우 등 저장성 도시들이 재빨리 올라타 많은 민간기업이 생겨났다”며 “이 시기 탄생한 1세대 기업가들은 제조업과 비숙련 노동력에 의지해 신발과 의류 등 일용품 생산에 치중했다. 이들의 ‘성공할 때까지...
성현동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넥스트칩은 중국 1위, 글로벌 3위 물리보안 기업인 하이크비전(HIKVISION)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2016년에도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며 “또 글로벌 CCTV 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의 주요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사실상의 업계 표준으로 지위가 격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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