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등에선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올해 1분기에도 약 3000억원대 중반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올해 적자를 꾸준히 줄여나가며 하반기 들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건엔 수율 개선과 엔비디아 등 주요 빅테크에 대한 수주 확대다.
업계 관계자는 "수율 개선과 수주 확대가 이뤄진다면 올해 4분기께 흑자 전환에...
현대차증권이 넷마블에 대해 흥행 기대감 높은 신작 출시로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6만1600원이다.
3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넷마블의 매출액은 6240억 원, 영업손실은 94억 원으로 신작 부재에 따른 실적 부진이...
상상인증권이 에스티팜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성장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0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8만1200원이다.
3일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분기 전사 연결 매출액은 548억 원, 영업이익은 2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이후 북미 생산거점 가동 확대에 따라 꾸준한 AMPC 증가와 하반기 주요 고객사의 미국 전기차 신차 출시 효과 등이 실적 개선 흐름에 힘을 실을 것이란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한 얼티엄셀즈의 미국 테네시주 2공장 양산을 앞두고 있다. 내년 이후 양산이 예상되는 미시간주 3공장, 애리조나주...
이 회사는 2021년 상·하반기에도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이처럼 과거 유통 공룡이던 대형할인점 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프라인 위주 유통 생태계가 온라인으로 재편되면서다. 최근 한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는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이마트를 제치고 올해 1분기 유통부문 1위 브랜드라고 발표했다. 작년만 해도 이마트가 쿠팡보다 우위였지만, 1년 만에 역전된...
은행권 관계자는 “올해 증시가 좋아지고 있고,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도 급등하면서 예·적금을 재예치하는 고객이 줄고 있다”면서 “하반기 금리 인하가 전망되는 만큼 막차 수요도 있어 예·적금 잔액의 월별 변동 폭이 당분간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예금은행의...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흑자로 돌아선 D램과 더불어 하반기부터는 낸드와 파운드리가 흑자 전환해 DS부문 실적에 플러스가 될 전망”이라며 “메모리 업사이클의 가치를 반영하고 하반기로 갈수록 메모리와 비메모리의 시너지가 발휘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쓸어 담으며 주가 상승에 힘을 더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본격적인 시황 회복이 되지 않은 가운데,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당분간은 시장을 관망하는 모습이다”며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 기대감 및 경기 회복 전환 여부에 따라 대어급 기업의 추가 상장 추진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전망했다.
부진한 영업수익과 비우호적인 PP(폴리프로필렌) 수급환경으로 수익성 회복이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효성화학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2조7916억 원과 영업손실 1888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베트남 PDH 설비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면서 영업손실 규모는 2022년 대비 1500억 원가량 감소했지만, 폴리프로필렌 수급 악화에 따라 2022년 4분기부터 9개 분기...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업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강하게 상승한 만큼 부진한 1분기 실적 영향으로 실적 시즌 주가 횡보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전날 미래에셋증권도 카카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108% 증가한 1조9470억 원, 130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고 예측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이달부터는 기상여건이 개선되고 정책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추가적인 특이요인이 없는 한 3월에 연간 물가의 정점을 찍고, 하반기로 갈수록 빠르게 안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3월 소비자물가가 전월과 같은 3.1%를 기록했다"며...
장 연구원은 "이후 BEV 공급 과잉 우려로 불거진 배터리 업체의 협상력 악화는 투자 집행 능력과 적극적 전동화 전환 전략이 준비된 업체들을 중심으로 전기차 시장을 재편할 전망"이라며 "규제 강화 스케쥴과 금리 인하 등 전동화 수요 확대 흐름에 편승하는 업체를 선별하는 투자 아이디어가 오는 하반기 이후 작동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본업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강하게 상승한 만큼 부진한 1분기 실적 영향으로 실적 시즌 주가가 횡보할 것"이라며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견조한 이익 성장 지속적으로 보여줄 필요 있다"고 했다. 이후 자회사 실적과 광고 업황 반등에 따른 이익 성장에 주가 우상향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달성 전망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
◇파크시스템스
24년에도 최대 수주 기록
글로벌 반도체 CAPEX가 늘어날수록 AFM도 증가한다
1Q24에도 늘어나는 신규 수주, 기대되는 하반기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
◇티에스이
24년 정상화 구간, 25년 신제품 양산 기대
24년 완연한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
25년 낸드→디램/비메모리로 사업영역 확장
신석환 대신증권...
부진한 영업수익과 비우호적인 PP(폴리프로필렌) 수급환경으로 수익성 회복이 더딜 것으로 전망됐다.
효성화학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2조7916억 원과 영업손실 1888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베트남 PDH 설비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면서 영업손실 규모는 2022년 대비 1500억 원가량 감소했지만, 폴리프로필렌 수급 악화에 따라 2022년 4분기부터 9개 분기 연속...
국내 배터리 소재 업계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업황 부진을 뚫고 재도약 채비에 나선 건데요.
리튬 가격 반등 분위기까지 더해져 본격적인 실적 회복을 준비하고 있죠.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인데요. 2차전지 시장의 현 상황과 전망을 진짜 경제를 진하게 살펴보는 찐코노미에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경우 하반기로 갈수록 판매량 확대가 가능할 것이며, 업황 턴어라운드 구간에서 글로벌 1위 업체의 경쟁력이 재차 부각하며 올해 영업이익은 36%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탄소섬유는 올해 1분기까지 중국 판가 약세와 신규 설비 램프업(Ramp-up) 등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면서도 “추가 증설과 전방 수요 호조, 판가 하락세...
그는 “하반기에는 판가 인상보다는 철광석‧원료탄 등 주요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이 실적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올해 탄소강 판매량이 지난해와 유사한 3182만 톤이 예상되는 가운데 철강부문 영업이익은 1조9000억 원, 전사 영업이익은 2조9000억 원 기록을 점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하향하나 주가 하락...
이어 김 연구원은 “2024 하반기 테슬라 사이버트럭 생산이 본격화되고, 모델3·Y F/L 생산량(Q)반영, 멕시코 공장수주 등 일정이 예정돼 있다”면서 “테슬라 주가 및 업황 반등의 시그널이 포착될 때 명신산업의 주가 모멘텀 또한 발현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2024년 테슬라 인도량 190만대가 예상되며, 2024년 플러스 성장이 문제 없고,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