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31억 원(40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1362억 원) 대비 61% 하락했다. 2022년 3분기부터 지속된 순이익 행진도 7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다만 1분기 쿠팡 매출은 9조4505억 원(71억1400만 달러)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7조3990억 원·58억53만 달러)과 비교해 28% 늘어난 것이다. 쿠팡의...
8일 한국거래소 정보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사를 담은 KRX건설 지수는 최근 1년 동안 4.56% 하락했다. 지난달 17일에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구성 종목이 동기간 하락했기 때문이다. 삼성 E&A는 -9.12%, 현대건설은 -11.74%, 대우건설은 -6.70%, GS건설은 -21.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건설주 약세는 건설업이 삼중고에 시달리는 탓이다. 우선...
오후 4시 3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142.24포인트(0.74%) 하락한 1만8341.54에, 인도 센섹스지수는 79.50포인트(0.11%) 내린 7만9604.15에, 싱가포르 ST지수는 43.06포인트(1.28%) 하락한 3258.50에 오후 거래가 시작됐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환율에 휘둘렸다. 일본 중앙은행이 사실상 환율 개입을 공식화하면서 수출 업종을 중심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엔화 가치가 달러당...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크게 하락한 종목은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 절차에 들어간 비케이탑스다.
비케이탑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77% 내린 27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비케이탑스는 2년 연속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을 받으며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졌다.
정리매매 기간은 10일까지고, 상장폐지일은 13일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높은...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9포인트(0.39%) 오른 2745.05에 마감했다.
개인이 4040억 원 순매도 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50억 원, 412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27%), 금융업(1.59%), 보험(1.49%) 등이 올랐고 전기가스업(-1.20%), 의료정밀(-0.42%)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KB금융(5....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아산병원을 걸어서 통원할 수 있는 ‘잠실올림픽공원 아이파크’는 억대 웃돈이 붙었다. 이 단지 전용면적 75㎡는 올해 3월 17억9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매매가인 16억7000만 원보다 1억2000만 원 오른 값이다.
또 잠실올림픽공원 아이파크의 병세권 프리미엄은 3.3㎡당 3400만 원이 넘는다. 실제 이 단지의...
코칩이 약세다.
8일 오후 2시 50분 기준 코칩은 전 거래일보다 11.42%(3250원) 내린 2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초소형 이차전지 전문 제조기업 코칩은 전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상장 첫날 코칩은 공모가(1만8000원)보다 58.06% 오른 2만8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만 상장 둘째 날인 이날 차익 실현이 이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포인트(0.11%) 오른 2737.4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590억 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79억 원, 557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2.0%), 금융업(1.48%), 보험(1.08%) 등은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0.90%), 전기가스업(-0.68%), 서비스업(-0.40%) 등은 내리고...
번스타인은 "최근 비트코인이 5만7000달러까지 하락했는데, 이는 거래소의 과도한 선물 계약 레버리지를 정리한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3개월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데다 기업들이 비트코인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점, 반감기 후 채굴 장비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해시레이트가 유지되고...
이지스자산운용 투자전략실 관계자는 “우려가 가장 컸던 CMBS 대출에 대한 시장 스프레드가 하락하고 있으나, 자산 섹터별로 수급 및 펀더멘털 이슈에 따라 경향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모니터링은 필요하다”면서 “올해 상반기부터 인베스코, 골드만삭스, 블랙스톤 등 글로벌 주요 투자자의 미국 CRE 투자 기조가 변화하고 있고, 지난해 글로벌 거래 규모는...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8포인트(0.03%) 오른 871.54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331억 원 사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0억 원, 6억 원어치를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1.17%), 컴퓨터 서비스(0.98%), 음식료·담배(0.90%) 등이 상승 중이고 인터넷(-0.87%), 반도체(0.58%), 비금속(-0.56%) 등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17년에만 하더라도 6억 원 미만 서울 아파트 거래 비중은 70.7%에 달했지만 2018년 60.8%, 2019년 62.5%, 2020년 52.1%, 2021년 28.9%로 하락했다. 이후 2021년 38.1%로 상승했으나, 2023년 28.0%로 다시 낮아졌다.
올 1분기 9억 원 이상~15억 원 미만 거래량은 2870건으로 올해 1분기에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비중도 30.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억 원 이상에...
기존 고객이든 처음 토스뱅크에 가입한 고객이든 고객군 차별이 없는 것은 물론 아무런 거래 조건 없이 100% 우대환율을 제공한다.
환전 데이터 분석 결과, 출시 이후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환전 수수료 없이 토스뱅크에서 이뤄진 누적 환전 거래량은 총 5조8000억 원에 달한다. 고객들이 기존 금융사에서 환전했다고 가정할 시, 고객 1인당 평균 8만 원의 환전...
이 세 상품이 지난달 23일 상장한 이후 개인 투자자들은 전날까지 9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개인 순매수가 가장 크게 나타난 상품은 ACE 미국500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로, 총 138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해당 상품은 미국 우량주 500개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는 동시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500 ETF‘(SPY) 콜옵션을...
기존주택 거래서비스, 리모델링·인테리어, 기타서비스 등 중국 주택시장 회복 여부가 매출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일 미치는 구조”라며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28.2% 증가했고,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KE홀딩스 주가는 중국 부동산 판매금액 증가율을 선행한다. 올해 초 KE홀딩스 주가는 전년 동월 대비 계속 하락했으나, 3월 저점을...
나스닥은 4거래일 만에 하락했지만 그 폭은 크지 않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탄탄한 실적 확인과 전망이 더해지며 5월 증시는 4월의 부진을 털고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장중에는 ‘매파’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밀컨 컨퍼런스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3% 하락한 온스당 2324.2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 가격은 0.3% 내린 온스당 2315.68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귀금속 기업인 킷코메탈스의 짐 와이코프 수석 분석가는 “이날 금값 추이는 전날 상승 이후 일상적인 가격 조정으로, 이는 예상치 못한 일이 아니다”고 분석했다.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5만2800원이다.
8일 정용진 신한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은 올해 1분기 취급고 1조5900억 원, 영업이익 583억 원을 기록했다”며 “한섬과 현대퓨처넷의 종속회사 연결 편입 영향으로 큰 폭의 실적 증가를 기록한 것”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연결 편입 효과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286억 원”이라며 “이 역시 시장...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18포인트(1.22%) 오른 8313.67이다.
전문 소매업체인 DCC(+4.55%) 상승세가 두드러진 반면, 버버리 그룹(BRBY)은 2.46% 하락하며 FTSE 가운데 가장 큰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을 제외한 유럽 증시는 실적을 발표한 금융 종목군이 2.62% 상승 마감하며 전체 상승세를 주도했다.
스위스 대표 은행인 UBS는 3분기 만에 분기 순이익을...
국제 금값은 7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심인 6월물 금은 전날보다 7.0달러(0.3%) 내린 온스당 232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현물 가격은 0.3% 내린 온스당 2315.68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전날 연준이 연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