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차장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통한 의사인력 확충은 무너져 가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의 핵심 과제”라며 “의대 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물리적으로는 수시모집 요강이 공고되는 5월까지 정원 조정이 가능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승인 절차 등을 고려하면 다음...
각종 규제와 지원 사각지대, 인력 및 자금난에도 모세혈관처럼 경제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기ㆍ벤처기업, 그들의 기업가 정신과 혁신, 고난, 성장을 ‘탐방기(記)’에 ‘업(UP)’ 합니다.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플랫폼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개발해 세계 시장으로 확대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입니다.”
24일 유승모 엠큐닉 대표는...
이 부총리는 "의대 증원은 무너져가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의 핵심 과제"라며 "안정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우수한 의료 인력이 충분히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 의대 증원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계획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이 부총리는 "대학별 증원 규모와 현재 여건이 다르기에...
박 총괄조정관은 "정부는 어제 토론회 논의를 바탕으로 처우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전공의가 핵심적 전문 의료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의대 교수들에게도 의료개혁을 위한 논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박 총괄조정관은 "그간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의대교수 비대위원회, 전의교협 등과...
정부가 지역 필수 의료분야 의사 공급을 늘리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 중심으로 증원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라면 무엇보다 지방의대를 졸업한 의료인력이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정부의 이 같은 증원 배정 결과에 수련병원이 수도권에 있는 '무늬만 지방의대'들이 수혜를 입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의료단체연합...
비대위는 의대 정원 확대가 향후 10년 동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필수의료 공백의 대책이 되지 못한다고 내다봤다.
비대위는 “전공의 4개 년 차가 한꺼번에 수련을 포기한 현 상황에서, 내년 입학하는 의대생의 숫자를 늘려봤자 이들이 전문의 수련을 마치기까지 필요한 10년간 의료 공백 사태가 지속될 수 있다”라며 “특히 그동안 필수의료를 책임지고 있던...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새로운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는 머크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필수 의약품에 대한 수요를 지원하고 공중보건에 기여하고자 하는 장기 투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설립된다. 머크는 2020년부터 유럽, 중국, 미국 전역에 걸쳐 생명과학 분야 시설 설립 및 확장 프로젝트를 위해 20억 유로 이상의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대전의 머크...
또 실습에 필요한 교수와 조교 등 지원인력의 규모도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소그룹 토론이 이뤄지는 수업은 최소 12명에서 20명의 교수가 튜터로 붙어 지도해야 하는데, 교수가 500여 명이 넘는 의대에서도 한 번에 20명의 교수를 구하기는 힘들다”라며 “3~4학년이 임상실습을 나가면, 각 과를 돌면서 간호사와 교수가 1대 1로 학생을 마킹해 가르쳐야 한다”...
이와 함께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했다.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행동이 한 달을 넘자 정부가 20일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문'으로 재차 설득하고자 나선 것이다. 담화문에서 한 총리는 '2000명'이라는 의대 증원 규모가 필요한 이유와 함께 의료개혁 필요성도 밝혔다.
한...
이를 두고 비대위는 “정부는 10년 뒤 필수 의료 인력의 시급성을 이야기하며, 현재 필수 의료 인력 3만 명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고 있다. 의료현장을 떠나게 하는 데 거침이 없다. 고려대 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2천 명 의대생 증원에 대한 정책과 교육부의 배정 계획을 철회하고 의료계와 대화에 나서기를 촉구한다. 대화의 장이 마련되지 않는 경우...
서울아산병원은 병동과 수술실 등 일부를 통합 재배치하며 병상·인력 효율화 등에 나섰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15일 직원 내부 서신을 통해 “부서 간 직능 간 경계에 있는 업무는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이겨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서울아산병원은 진료보조(PA) 간호사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달 5일 서울아산병원은...
지역별 인구, 의료 수요, 필수의료 확충 필요성, 대학별 교육 여건 등을 감안해 배정할 것이라는 게 윤 대통령 구상이다.
일각에서 '단계적 증원'을 주장하는 데 대해 윤 대통령은 "약 27년간 의대 정원이 감축된 상태로 유지됐기에 의료 수요 증가 속도에 비춰, 절박한 의료 현실과 너무나 동떨어진 이야기"라며 일축한 뒤 의료계 집단행동까지 겨냥해...
비대위는 “필수 의료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나, 의료진의 상태를 고려해 환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준으로 축소 개편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의대 정원 및 필수의료 관련 정책 추진자들에게 현 사태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비판도 덧붙였다.
비대위는 “충분한 준비 없는 의료정책 강행으로 교육 및 의료 생태계는 혼란에...
최 센터장은 “총선에서 이기겠다고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을 붕괴시킬 정책을 폭압적으로 밀어붙이는 대통령과 정부가 멀쩡히 일하는 전공의를 내쫓았고, 소신 있는 의사들의 헌신으로 겨우겨우 연명하던 필수의료의 명줄을 끊고 있음을 이제 우리 국민도 직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소속 의사들의 병원이 아니고 국가병원이고 국민이 주인이라며...
의료진들은 전공의 사직 등 비상 상황에서도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필수 분야 의료인력 확충, 의료수가 현실화 등을 통해 필수 분야 의료진들이 마음 놓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이 밝혔다.
아울러 △전임의로 복귀 예정인 군의관에 대한 조기 복귀 허용 △소아진료 분야의...
방 위원장은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과도한 노동에 시달리게 한 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제대로 가지지 못했고 인력이 부족하니 어쩔 수 없다는 말로 넘어간 것, 특히 사직이라는 선택을 전공의들이 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음에도 제대로 소통을 해주지 못한 점에 대해 스승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의료 체계를 신속히 개선해야 한다는 위기의식도...
국가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산업인 반도체·배터리 업계가 인력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른 산업 대비 전문 기술과 높은 숙련도가 필수인 첨단 산업 특성 상 인재 확보는 최우선 과제다. 미리 인재를 육성하고 선점하지 않으면 적기에 인력을 투입할 수 없고 빠르게 돌아가는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다.
1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 첨단...
수련병원에서 전공의와 교수들이 떠나면, 전임의(임상강사)와 정부에서 파견한 공보의 등 극히 일부 인력만 환자들 곁에 남게 된다. 문제는 전임의들도 이탈할 가능성 있다는 점이다. 앞서 전국 82개 수련병원 소속 전임의들과 전날 국립중앙의료원(NMC) 소속 전문의들 역시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며 집단행동 가능성을 암시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환자 곁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지원 정책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AI 외에도 모빌리티(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 지속가능성(지속가능성을 통한 수익 창출), 디지털 헬스(개인별 맞춤화) 등 글로벌 기술 트렌드 변화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목했다.
전윤식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우리 기업도...
정부는 이와 관련 △우수한 지역 병원 육성(국립대병원 교수 1000명 증원 등으로 역량 강화, 지역 종합병원과 전문병원 집중 육성, 지역 의료 혁신 시범사업’에 3년간 최대 500억 원 지원) △지역 의료기관에서 우수한 의료 인력 확보하도록 지원(의과대학 지역인재 전형 비율 대폭 확, 계약형 필수의사제도 도입) △지역 투자 강화(맞춤형 지역 수가 도입,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