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의료, 지역 의료 시스템이 인력 부족으로 인해 사실상 소멸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도 인력 부족 현상은 심화할 것이고, 결국 전체 의사 인력을 늘리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점은 분명하게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의대 정원을 수요에 맞게 늘리는 대신 필수 의료 수가 인상, 의료사고 시 법적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하면서 사회적 타협이...
정부는 현재 모든 수련병원에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와 ‘집단 연가 사용 불허’, ‘필수의료 유지’를 명령한 상태다. 집단행동 유도행위는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 교사‧방조죄를 적용해 수사할 방침이다.
정부는 모든 명령 위반에 대해 법대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박단 대전협 회장과 5개 병원...
이어 "15일 24시 기준 7개 병원 154명의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부는 이 시간부로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집단 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의료 유지명령을 발령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국 40대 의대 가운데 35개 의대 대표 학생들은 전날 오후 9시 긴급회의를 열고 오는 20일 함께 휴학계를 내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221개 전체 수령병원을 대상으로 집단 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의료 유지명령을 발령했다. 진료를 거부하는 전공의들에 대해선 개별적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위반 시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의료진, 영양사, 환자식 메뉴 전문가들이 공동 집필한 ‘암 식단 가이드 2편’은 항암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사 기본 원칙 △증상별 식사 관리법 △식단 영양정보 및 준비사항 △영양 식단 레시피 등 총 4개 파트로 구성됐다.
CJ프레시웨이는 병원 환자식 운영 전문성과 최신 식문화 트렌드를 기반으로 밥, 죽, 국수, 일품요리, 간식, 어린이 메뉴 등 6개 카테고리로 총...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유방암은 갑상선암과 함께 국내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며, 여성 암 환자 10명 중 2명은 유방암 환자다. 2020년 국제 암 보고서에 따르면 유방암은 일반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발생률이 높다. 우리나라도 소득수준이 많이...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국내 XR 생태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투자와 기기, 부품, 콘텐츠 산업 간 활발한 교류‧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부는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광학 모듈 등 핵심부품 기술개발, 가상‧증강현실 분야 석박사급 인력양성 등을 지속해서 지원하는 한편, 제조‧에너지‧의료 등...
증원으로 필수의료 분야 낙수효과 기대 정부: 미용성형으로 의사들이 무한정 몰릴 수는 없어 의료 분야 등 분산 가능의료계: 비급여 진료로 소득을 올릴수 있는 미용성형으로 쏠림 심화 우려 △의과대 교육의 질 저하 정부: 현장 실사 완료, 증원해도 교육 여력 충분의료계: 교수와 시설 부족으로 부실 교육 우려 △의대 증원 확대 반발 대응 정부...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직장인 K(41·남) 씨는 최근 회사 프로젝트 수행으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다.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도 잘 안 되기 일쑤였고, 최근엔 복통에 설사도 잦았다. 장염으로 생각했던 K 씨는 병원을 찾아 궤양성 대장염(염증성 장질환)...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백지화 요구를 거부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7일 투쟁 방안을 정할 계획이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17일 제1차 비대위 회의를 개최해 향후 투쟁 방안과 로드맵 등 주요 사항들을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불합리한 의대 정원...
정부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각 의료기관,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 구축·지원 사업인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 사업’과 ‘필수의료 패키지’를 제시했다. 뇌졸중학회는 정부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인력 공급이 선결 과제라고 밝혔다.
차재관 뇌졸중학회 질향상위원장...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백지화 요구에 대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4일 “대안 없이 모든 것을 거부하는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수정하기를 원하는지 밝혀달라”고 지적했다.
박 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에서 “전면...
“정부의 어떤 압박과 강요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가 정한 목표를 위해 위험과 위협을 감수하고 회원과 의협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대위는 15일 전국 16개 시도의사회를 통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반대를 위한 궐기대회를 진행한 다음 비대위원들을 인선하고 17일 전체 회의를 통해 투쟁 로드맵을 구상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마음 편히 아이 키울 환경 만드는 것을 필수 과제로 꼽은 윤 대통령은 "아이 건강을 지킬 지역 어린이병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공 의료보건 체계가 더 두터워지도록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을 중앙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사직운동장·구덕운동장 재건축·재개발해 문화도시 수영구, 로컬 100으로 선정된 전포 카페거리와...
그는 또 '4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는 의료인력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 의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필수 의료 분야에서 공정하고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 개혁을 함께 추진하는 등 폭넓은 의료계 지원책이 망라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대 정원 증원 결정은 이런 큰 그림의 한 부분이지, 의사에게 모든 짐을 지우려는 단견의...
최근 지역필수의사제 도입,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분야 채용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만큼 채용계획을 긍정적으로 세운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은 자동차 및 부품(88.2%)이었다. 해당 업종은 2023년(88.8%)에 비해 0.6%p 줄었으나 채용계획률 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와 부품 수출 호조가 대졸 신입 채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의대 정원의 확대는 우리 필수의료 분야를 지키고 지방의료의 공백을 막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의협은 15일 궐기대회에 이어 17일 서울에서 전국 의사대표자회의를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대학병원 진료 필수 인력인 전공의에 이어...
최근 대학병원에서 간호사가 뇌 수술받지 못해 전원 된 병원에서 사망한 사례까지 언급한 이 관계자는 "필수 의료 분야 (의사 인력 부족) 심각성은 많은 분들이 인식하게 됐다"며 의사 인력 확충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대 정원을 늘리자는 논의는 정권 차원을 떠나 지속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의사도 대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적어도 총선이 예정된 4월까지 저PBR주 모멘텀이 유효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철강, 에너지, 건설, 비철목재, 운송, 필수소비자 등이 연초 이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며, 영업이익 추정치가 최근 1개월 내 상향된 업종은 운송, 유틸리티, 증권, 필수소비재 등이다. 고PBR주에서 저PBR로 자금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반도체 소부장, AI, 의료기기 등 기존...
성 실장은 "정부는 지역과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2035년까지 의사 1만5000명이 부족한 것으로 추계했다"며 "부족하지만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해 2035년까지 1만 명을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추계된 인원에서 여전히 5000여 명 부족한 숫자"라며 "향후 주기적으로 의사 인력 수요를 추계해 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