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체외진단 전문 기업인 피씨엘이 상장을 위한 예비승인절차를 완료하고 공모시기를 가늠 중이다.
피씨엘은 많은 기관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 IPO(기업공개) 일정을 내년 초로 연기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기업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공모 시장마저 얼어붙은 것은 사실이나 당사는...
앞서 이달 상장절차를 예고한 피씨엘과 아스타는 상장을 연기했다. 먼저 체외질병진단(면역진단) 전문기업 피씨엘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지만, 공모가가 희망가밴드(1만1300원~1만4400원)를 크게 밑돌면서 결국 상장 절차를 중단했다. 회사측은 주관사와 협의를 통해 내년초 다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리더스, 올릭스, 피씨엘 대표 등이 15일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6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보건의료기술 분야 유공자...
이외에도 이엘피, 유바이오로직스, 아스타, 피씨엘 등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연내 마지막 코스피 상장 매물로 예상되던 ABC마트코리아는 내년 초로 상장 계획을 연기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경제와 정치적 불확실성 심화로 자금조달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내년 IPO 시장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분위기를 반전시켜 줄 빅딜...
“상장을 계기로 진단시장에서 피씨엘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글로벌 진단전문 기업으로 나가는 발판을 마련할 것입니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12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회사가 개발한 원천기술과 다중진단 플랫폼을 활용한 체외진단 개발 영역은 확장이 무한하고, 향후 안정적 매출 확대도 긍정적인 상황”이라며 이같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스타, 피씨엘 등 3개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 인해 아스타, 피씨엘이 신규상장하고 NH기업인수목적3호(합병대상법인 고려시멘트)가 스팩합병상장한다.
아스타는 전기식 진단 및 요법 기기 제조업체로 MALDI-TOF 질량분석기 기반 진단시스템을 주로 생산한다....
올해 이미 많은 기업들이 상장을 해 상장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을 적극 장려하는 입장이며 인위적으로 상장 기업 수를 조절하지 않는다. 상장 요건에 해당되는 기업에게는 혜택을 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씨트리, 아리바이오, GPCR, 피씨엘, 젠큐릭스, 천랩, 바이오코아 등이 참여했다.
김재준 코스닥시장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거래소의 상장정책 및 기업 상장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피씨엘, 아리바이오, 천랩 등 상장을 준비 중인 바이오기업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기술특례 상장기업의 수가 22개사로 지난 2013년 3곳과 비교할 때 크게 확대됐다”며 “바이오기업들이 기술특례를 활용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