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20분까지 두 팀은 결정적 찬스를 가지지 못했다
전반 21분 멕시코의 공격수 안드레스 과르다도가 중거리 슈팅으로 콜 포스트를 맞춰기도 했다. 과르다도는 멕시코 공격을 주도하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35분까지 조직력에서는 멕시코가 우세했다. 패스 성공률도 높았다. 우루과이는 개인의 기술에서 앞섰다. 우루과이 공격수 에지디오 아레발로...
후반 21분 이승렬은 전진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강한 왼발 슈팅을 날려 에콰도르의 골네트를 갈랐다.
프리미어리거 이청용 역시 이름값을 톡톡히 하며 첫 골이 터지고 10분후인 후반 39분 추가골을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기성용과 김보경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받은 이청용은 페널티지역에서 수비수와 골키퍼가 다투다...
이청용은 전반 21분 팀의 프리킥 리바운드를 따냈으나 상대 골키퍼 기븐과 너무 가까이 있었던 탓에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또 그는 후반초반 두 차례에 걸쳐 골키퍼와 1:1로 맞서는 등 결정적인 득점 찬스가 있었으나 아쉽게도 놓쳤다.
이청용은 시즌 6호골 사냥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영국 스포츠지 '스카이스포츠'는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그에게...
전반 21분 전북은 성남 패널티 박스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를 브라질 용병 에닝요(28)가 골대 오른쪽 상단을 가르는 골로 앞서 나갔다. 이어 에닝요는 전반 39분에 최태욱(28)의 패스를 받아 상대 패널티 오른쪽에서 슛을 날려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동국은 후반 28분 성남의 조병국(28)으로부터 파울을 얻어내 침착하게 패널티 킥을 성공시켜 승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