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자는 “윤서인이 조두순 사건을 인용해 정치 풍자하는 만화를 그렸는데 이것은 도를 넘는 행동같다”라며 “피해자는 지금도 조두순이 출소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데 이런 장면을 그린다는 것은 기본 상식이 벗어나는 것을 넘어 인간이길 포기한 사람인 것 같다”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의 인권을 유린하고 피해자 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28일자 기사에서 중국 당국이 시진핑을 풍자하는 ‘곰돌이 푸’ 이미지, 황제, 개인숭배 등을 금지 대상으로 하는 한편 심지어 알파벳 ‘N’까지 금지어에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N이 2회 이상을 뜻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도 검열 대상에 넣었다는 것이다.
홍콩 명보는 중국 언론매체들이 당국으로부터 개헌을 지지하는 기사를 상단에 놓고...
이 같은 방송 사고에 대해 ABC 방송 대변인인 제이미 니콜라스 시카고는 "다른 방송에서 '풍자물'로 만들어진 그래픽이 다음 날 뉴스에 잘못 쓰였다"라며 “평창과 P.F.챙의 차이점을 분명히 알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해외 매체들은 잇달아 ABC의 '평창' 그래픽 방송사고를 보도했다.
특히 미국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는 ABC 방송 사고를...
사회풍자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김빙삼(金氷三)은 “주사파가 청와대를 장악했던 것은 박근혜 때”라는 취지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일부 네티즌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애쓴 과거를 저렇게 얘기하나”, "임종석 실장, 화날만 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희경 의원은 이날 SNS에 임종석 실장과의 논쟁에 대해 “정곡을 찔리면 아픈 법이다. 진보적...
송민호의 이 같은 가사가 대한민국 여성들을 모욕하고, 산부인과와 산부인과 의사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항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송민호 여혐 논란에 에픽하이 타블로는 "진심으로, 전혀 그런 걸 의도하지 않았다"라며 "'노 땡큐'의 메시지는 지극히 주관적인 잣대로 인해서 무분별하게 판단되는 세태를 풍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말에 가시가 돋아서 기분이 안 좋은 줄 알고 걱정했어. 성격이 안 좋은 거였구나. 다행이다."
이처럼 유병재의 첫 에세이 '농담집 블랙코미디'에서는 흔히 말장난을 의미하는 '농담'이라는 개념이 폭소와 비판, 공감과 풍자를 오가며 '즐거움이라는 한 가지 감정에만 의존하지 않는 진짜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다.
해학과 풍자, 여유가 넘친다. 옆구리를 쿡쿡 찔러 마음을 표하는 것, “같이 살자”고 직접 말하는 프러포즈보다 은근하다. 감칠맛이 있다. 마음을 동하게 한다.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세일러(Richard H.Thaler) 시카고대 경제학과 교수가 2017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으며 그의 이론 ‘넛지’가 재조명되고 있다. 책 ‘넛지(nudge)’를 다시 펼쳐 보면서 정선아리랑 가락을...
또 제주목지사와 기생이야기를 통해 양반을 풍자한 판소리 열두 마당 중 하나인 배비장 타령에 배비장 고영봉, 애랑 박성진 그리고 타악연희에 김성훈‧신승균‧김동윤‧박한별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공연 관람객들에게는 청정제주의 대표주자인 삼다수, 제주관광안내 책자를 포함한 사은품 등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본부 관계자는...
김구라는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시사 풍자를 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쥐에 비유해 농담을 한 바 있으며 이하늘 역시 과거 MBC ‘명랑히어로’에서 ‘쥐는 살찌고 사람은 굶는다’라는 글귀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출연해 화제가 됐다.
과거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밝혔던 배우 문소리는 최근 자신이 블랙리스트에 오르지 않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었다고 밝히기도...
'게이트'는 최순실 게이트를 모티브로 했다는 사실만으로 제작 초기부터 큰 화제를 모은 세태풍자 코미디 영화다. 자타공인 최고의 엘리트로 촉망받던 검사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후, 변두리 동네의 일가족과 함께 끊임없이 사건 사고를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 한편 임창정은 바쁜 와중에도 요식업 사업을 새롭게 론칭하며...
'게이트'는 최순실 게이트를 모티브로 했다는 사실만으로 제작 초기부터 큰 화제를 모은 세태풍자 코미디 영화다. 자타공인 최고의 엘리트로 촉망받던 검사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후, 변두리 동네의 일가족과 함께 끊임없이 사건 사고를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
임창정이 정려원, 이경영, 이문식, 정상훈 등과 호흡을 맞췄다....
스파이서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유명 정치풍자 코미디언 스티븐 콜베어의 시상식 오프닝 모놀로그 말미에 무대에 올라 청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콜베어는 멘트 중 트럼프가 자신이 진행하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어프렌티스’의 시청률을 걱정하던 상황을 인용해 “이 프로그램도 높은 시청률이...
결국, 그녀는 자살을 택하고 만다. 마 교수는 있는 그대로의 날것을 금기시하는 우리나라를 풍자한 것이라고 했다.
우울증을 앓았던 그는 5일 사라처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마 교수의 목을 죈 것은 다름 아닌 스카프였다. 그가 말하고자 한 바는 무엇일까. 출간 25년을 맞은 ‘즐거운 사라’는 아직도 금서로 묶여 있다.
코미디언으로서는 최초로 국회의원에 진출하기도 한 그는 자신의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신랄한 풍자 코미디를 선보이기도 했다.
영화 '평양 맨발' '조용히 살고 싶다' '별명 붙은 사나이' '화려한 휴가'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끼를 발산했다.
폐암 투병 중이던 2002년에는 금연 광고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담배 맛있습니까? 그거 독약입니다...
이는 고래(古來)로 속고 속이는 인간 삶의 형태나 당대의 사회를 풍자하는 우화(寓話)이지만 사람의 병이나 장기를 모티프로 삼았다고 할 수도 있다. 토끼가 육지에 빼놓고 온 간처럼 병들거나 약해진 장기를 꺼내 깨끗하게 씻어 집어넣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현대의학은 못쓰게 된 장기를 더러 다른 것으로 대체하는 데까지는 온 것 같은데 ‘씻은 듯이’...
주로 초기 작품에서는 중산층 생활양식의 변화와 속물성, 허위의식 등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데 주력하였다.
특히 ‘휘청거리는 오후’(1977)에서는 초희, 우희, 말희 세 딸의 결혼을 통해 중산층 가정의 신분상승 욕망이 만들어내는 가족 갈등과 도덕적 붕괴 과정을 잘 포착하고 있다.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1983)는 전쟁기에 버린 여동생 오목(수인)을 또다시...
MBC '보그맘'은 한 여성의 기억이 입력된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 엄마가 어린 아들 등 인간들과 살아가며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엉뚱하고 유쾌한 웃음은 물론 엄마들의 지나친 치맛바람과 사교육 풍토, 사치와 과시욕 등을 꼬집으며 사회 풍자가 뒤섞인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함께 그릴 예정이다.
MBC '보그맘'은 '안녕, 프란체스카...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돌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학교'라는 소재를 잘 활용해야 한다", "공통 교육, 심화 과정 등은 물론 각 학생들마다 어울리는 이미지를 설정해주고 진로를 찾아줘야 한다", "예능을 다큐처럼 보지 마라", "현재 교육정책을 풍자하는 고지능 시사비판 프로그램이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의정부고 졸업사진이 주목을 받았던 것은 정치와 사회 풍자로 유쾌하게 가려운 곳을 긁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직 사회의 때가 묻지 않은 이들이 우리 사회와 정치를 바라보는 모습에 같이 분개하거나 반성하게 되기도 했고요.
못말리는 '의정부고 졸사(졸업사진)'. 그 뒤에 따라온 '사전 검열'이나 '통제'라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아쉽기만 합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볼트를 조이는 등 단순한 작업만을 반복하며 산업 자동화를 풍자한 영화다. 1890년 철강회사의 기계기사인 프레데릭 윈즐로 테일러는 작업자의 동작 하나하나를 동작과 시간 단위로 분석하고 불필요한 동작을 제거해 인간이 마치 기계처럼 정해진 시간 내에 정해진 동작으로 작업하는 방법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기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