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처분소득은 월평균 395만9000원으로 전년보다 1.8% 상승했다. 반면 소비자물가지수에서 먹거리 지표로 꼽히는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는 각각 6.8%, 6.0% 올랐다. 가처분소득은 가구가 이자나 세금을 내고 소비·저축에 쓸 수 있는 돈이다. 다들 살 것은 많고 쓸 돈은 없다는 뜻이다.
민생을 짓누르는 가장 큰 요인은 부채와 고금리다. 가계가...
물론 발행 시 가산금리 수준에 따라 만기 수익률, 연평균 수익률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또한,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액 총 2억 원까지 이자소득의 분리과세(14%)되는 절세 혜택이 주어진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10~20년 동안 높은 수준의 금리를 보장하고, 발행주체가 국가인 만큼 최고의 안정성을 가진다”면서 “안정수익추구, 분할...
지난해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실질 월평균 실질 이자 비용은 2만1000원으로 전년(1만7000원)보다 18.7% 늘었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이자 비용도 17만9000원에서 25만4000원으로 1년 새 41.7% 급등했다.
같은 기간 1분위 가구 소비 지출은 0.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중 식료품·비주류 음료 지출은 5.7%, 주류·담배 지출은 8.2% 각각 줄었다.
5분위...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가구 소득은 월평균 497만6000원(1∼4분기 평균)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다.
그러나 가처분소득은 월평균 395만9000원으로 1.8% 증가하는 데 그쳤다.
가처분소득 증가율이 전체 소득 증가율보다 낮은 것은 고금리 지속 등으로 이자와 세금 부담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먹거리 물가 상승률은 6...
근로소득 vs 증여…결국 ‘기부 면세’ 제안임금이면 ‘평균임금’ 산입…퇴직금도 늘어‘사용자 지급 땐 모조건 임금’ 시각 바꿔야
한 기업에서 직원들에게 자녀 1인당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주어 화제다. 처음에는 출산장려금을 준 사실이 화제가 됐는데, 이어 복잡한 세금 문제가 논란이다.
기업이 출산장려금을 근로소득으로 주면 근로자들이 최대 38%에 이르는...
OECD 평균(13.1%)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치다. 상대적 빈곤율은 균등화 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하는 인구의 비율을 말한다.
노인 빈곤율은 전체 인구 빈곤율(15.1%)과도 큰 격차를 보인다. 그만큼 고령층에서 저소득자가 많다는 얘기다.
노인 빈곤율은 주된 일자리 퇴직 연령과 관계가 깊다. 다른 주요국에 비해 우리나라가 퇴직 후 소득 불안정 위험에 노출되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교육급여 및 교육비 전체 지원 예산은 약 648억 원이다. 12만7000여 명의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급여와 교육비의 지원 금액이 상향됐다. 교육급여(교육활동지원비) 단가는 초‧중‧고 모두 평균 11.1...
분석 결과 20대의 경우 사회 초년생이거나 경제적으로 불안정할 가능성이 커 대체로 소득수준이 낮으므로 가구주 연령 20대 가구의 평균 소득세도 약 70~100만 원 수준으로 낮게 나타나고 면세가구의 비율은 18~23%로 높았다.
사회·경제적으로 안정된 가구주 연령 30대 가구의 경우 소득수준이 20대보다 높아 평균 소득세도 약 300~400만 원 수준으로 어느 정도 규모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1984년 1.74명에서 2018년 0.98명으로 0명대로 떨어졌고 이후 2019년(0.92명), 2020년(0.84명), 2021년(0.81명), 2022년(0.78명), 2023년(0.72명) 등 매년 역대 최저를 경신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38개국) 중 합계출산율이 0명대인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출생아 수와...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체육·통신비, 자녀 예체능비 등 세제 혜택·소득세 기본공제 상향 등 직장인을 겨냥한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의 한 헬스장에서 직장인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직장인 삶의 질 수직상승'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고물가·고금리 속 직장인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세 근로소득세액공제...
또한 소득제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도 폐지하는 것으로 사회보장위원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해갈 방침이다.
실제로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 운영 결과, 지난해 신청 건수는 4418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내 거주하는 2세 아이 10명 중 1명꼴로 혜택을 받고 있다는 의미다. 친인척 조력자 유형으로는 외조부모 비율이 55.2%로 가장 높았고, 1인당 평균 46.1시간의...
신생아 특례대출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이 있는 무주택가구 또는 1주택자 중 연 소득 1억3000만 원(부부합산)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형 이하 중 주택 가액 9억 원 이하다. 지난달 KB부동산 기준 강북지역 평균 아파트값이 9억2386만 원 수준으로 모두 대출 대상이다.
실제로 거래량 회복세도 시세 9억 원 이하 대출 적용 대상...
2022년 기준 대기업 근로자의 월 평균소득은 591만 원(세전 기준)으로 중소기업 근로자(286만 원)보다 305만 원 더 받는다는 통계도 있다.
기업 규모에 따른 소득 양극화는 다양한 사회 병폐를 낳는다. 대표적으로, 입시 경쟁을 부추긴다. 대기업 취업 유불리 때문에 대학 관문에서부터 과열 경쟁이 촉발되는 것이다. 보고서는 저출산, 지역 불균형 등도 대기업...
5배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 남성이 평균소득 509만 원으로 평균소득 508만 원과 409만 원을 기록한 40대, 30대 남성보다 높은 소득을 보였으며 이에 반해 여성은 40대 여성이 평균소득 335만 원으로 평균소득 335만 원과 280만 원을 기록한 30대, 50대 여성보다 높은 소득을 보였다.
그러면서 “작년 통계에 따르면 기업체에 취업한 대졸자 신입직원 평균연령은 31세이고, 희망퇴직 등 비자발적 퇴직 평균연령은 49세에 불과하다”면서 “학생과 부모 입장에서는 취업까지 31년간의 교육투자를 하게 되지만, 투자 수익을 누릴 수 있는 안정적 소득을 얻는 기간은 19년뿐”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이러한 현실을 언급하며 향후 한국교육 정책을 입안할...
전국 평균 수준의 의사 수를 확보, 공정한 의료 서비스 접근권 보장을 해야 하는데, 약 5000여 명이 더 증원돼야 하고, 2035년까지 보면 급속하게 진행할 고령화 대응을 위해 약 1만여 명의 의사가 더 필요하다는 것이 여러 전문 연구의 공통적 결론"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령화에 따른 보건산업 수요 증가, 소득 증가에 따른 의료수요 확대 추이, 의사 근로...
정기예금 평균 이자율(연 3.8% 수준)을 고려해 기존 2.9%에서 3.5%로 조정된다. 국세·관세 환급가산금은 과오납 등에 따른 국세·관세 환급 시 가산되는 이자액을 말한다. 이자율 상향으로 환급금을 더 받게 된다.
부동산 임대보증금 간주임대료 산정시 적용되는 이자율도 2.9%에서 3.5%로 상향된다.
전세금 등 보증금을 은행에 넣어둘 경우 발생하는 이자를 소득으로...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2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를 보면 2022년 12월 기준 영리기업 가운데 대기업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월 591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만 원(4.9%) 늘었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19만 원(7.2%) 늘어난 286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소득 격차는 305만 원으로 2021년(297만 원)보다...
과일 껍질이 몽글몽글한 국화꽃을 닮은 설국향은 평균 14브릭스(brix)의 고당도 과일이다. 일반 만감류보다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다.
만감류 MD는 이번 설국향 도입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제주도를 방문, 5년차 재배 경력을 지닌 농가와 품종 개량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1월 ‘단향 딸기’와 올 1월 ‘루비벨 대추 토마토’와 같은 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