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4건 확진, 1만9000여 마리 살처분…전국적 확산 우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가는 파주 두 곳, 연천 한 곳, 김포 한 곳이다. 17일 첫 발병 후 폐사가 확인된 돼지는 다섯 마리, 살처분된 돼지는 1만9000마리가 넘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를 통해 전파되는 출혈성 질병이다. 사람에겐 전파되지...
17일과 18일, 19일엔 각각 파주와 연천, 김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한 돼지만 네 마리, 살처분 규모는 1만7000마리에 이른다.
농식품부는 애초 첫 발생 후 3주 동안 추가 발병을 막는 게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의 관건이라고 봤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잠복기가 최대 19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접경...
경기도 파주에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파주의 한 양돈농장의 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파주·18일 연천·23일 김포에 이어 4번째로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다.
농식품부는 애초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잠복기인 3주 동안 추가 발병을 막는 걸 목표로 삼고 있었다.
농식품부는 확산을 막기 위해 발병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1800마리를 포함해 인근(3㎞ 이내)에서 기르던 3175마리를 살처분키로 했다.
한편 이날 저녁엔 파주시에도 또 다른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농식품부가 정밀 검사를 하고 있다.
한강 이남에서는 처음입니다"며 “방역태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김포 통진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정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국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후 18일 경기 연천군에서 추가 발병한 데 이어 일주일 사이 세 번째 발생이다.
한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17일과 18일엔 각각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에서 발병해 돼지 세 마리가 폐사하고 돼지 1만5000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김포 농장은 파주 농장과 연천 농장에서 13.7㎞, 45.8㎞ 떨어져 있다.
이번 발병은 한강 이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첫 사례다. 한강 저지선마저 뚫리면서 확산 우려는 더욱 커졌다....
지금까지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돼지 세 마리가 폐사하고 1만5000여 마리는 살처분됐다. 이들 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전자형은 중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됐다.
정부에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잠복기인 3주 동안 추가 발병을 차단하는 게 방역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 농식품부는 23일을...
지금까지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돼지 세 마리가 폐사하고 1만5000여 마리는 살처분됐다.
정부에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잠복기인 3주 동안 추가 발병을 차단하는 게 방역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 농식품부는 23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전국 돼지 농가 6300여 곳을 소독하기로 했다. 전날 제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에 비를 몰고 오면서...
지금까지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돼지 세 마리가 폐사하고 1만5000여 마리는 살처분됐다.
양돈 컨설팅 업체인 정P&C연구소는 지난해 낸 보고서에서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 돼지 100만 마리가 살처분되고 축산업과 사료업 등에 1조850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에선 앞으로 3주 동안 추가 발병을 차단하는...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최초 확진되고 이튿날 연천에서도 잇달아 발병했으나 이날까지 사흘간 추가 발병 사례는 없었다. 전날 오전 파주시 적성면에서 돼지 2마리, 파평면에서 돼지 1마리가 각각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지만 정밀 조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의심됐던 경기 파주시의 농가 두 곳이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파주 적성면과 파평면의 돼지 농가에서 신고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의심축(畜)을 정밀조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내렸다. 전날 이들 농장은 각각 돼지 두 마리와 한 마리가 의심 증상을 보이며 폐사하자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이번 음성...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앞으로 길면 3주, 운이 좋으면 2주가 고비"라며 "관계 부처,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고 특히 양돈농가 포함한 주민들의 합심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태풍 타파 및 ASF 대응상황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20일 두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을 받은 돼지농장 인근인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과 파평면 2곳 농장에서 ASF 의심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이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ASF로 확진될 경우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 의심축 신고 2건(적성면 1, 파평면 1)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돼지 3000여두를...
앞서 이날 17일과 18일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각각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 파주 발생농장(총 3곳, 4927두)은 예방적 살처분하는 가족농장 2개소는 19일까지 모두 완료했다.
연천 발생농장(총 4곳, 1만732두) 관련 예방적 살처분하는(반경 3㎞내) 농장 3개소 중 2개소는 완료했으며 발생농장은 오늘 오전까지 완료 예정이고 나머지 1개소도 조속히 마무리할...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6일과 17일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이후 20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의심축 등에 대한 추가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ASF의 잠복기(4~19일)를 고려 시 최초 발생 후 3주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파주 발생농장(총...
경기 파주와 연천 등 접경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군 당국도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조치에 들어갔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자체적으로 발생지역에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해당 지역에 위치한 부대들에 야외훈련을 자제하라는 방침을 내렸다.
군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당분간 부대훈련을 잠정 연기할 방침이다. 해당 지역...
경기도 파주와 연천 일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내려지면서 경기 북부권, 나아가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필로시스헬스케어는 19일 서울대학교 안용준 교수팀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전파하는 물렁진드기 퇴치에 자사의 ‘알러그린’ 제품이 효과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ASF 전파경로에는 감염된 돼지와의 접촉, 오염된 물체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