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고용 안정 지원의 사각지대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면서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프리랜서, 특수고용노동자, 영세사업자 등 93만 명에 대해 특별히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3개월간 50만 원씩 지급해 일자리가 끊기거나 소득이 감소한 분들의 생계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다...
현행 고용보험법상 무급휴직자는 구직급여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면 미국은 무급휴직, 근무시간 단축 등의 영향을 받은 노동자에게 실업급여를 지원해 주고 있다.
중소기업 직원급여 대출에 정부 보증제를 도입해달라고도 요청했다. 한계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이 주거래은행에 직원급여 지급 목적으로 대출을 신청할 경우 정부 보증으로 1%대 저리대출을...
특수고용직(특고) 노동자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19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개최되는 비상 경제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고용안정 정책 패키지’를 확정ㆍ발표한다. 정책 패키지는 고용유지, 실업자 지원, 일자리 창출, 고용 안전망 사각지대 지원을 핵심으로 한다.
우선 정부는 고용...
구직단념자는 취업을 희망하나 노동시장적 사유로 일자리를 구하지 않은 자로 1년 내 구직경험이 있는 자다.
3월 전체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4.4%로 2015년 1월 통계 작성 이후 최대였다.
이차웅 기재부 정책기획과장은 "코로나19 영향이 일부 민감 서비스업과 고용 취약계층(임시일용, 자영업자, 특수형태노동자 등)을 중심으로...
특고 종사자는 사업주에게 고용된 임금노동자이지만 법적 신분이 자영업자인 근로노동자를 말한다. 대리운전기사, 학습지교사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특고 종사자 수는 2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특고 종사자는 고용안전망이 취약한 상황이다. 코로나10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이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통해...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대책으로 심 대표는 “이미 실업상태에 내몰린 프리랜서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학습지 노동자, 특수고용직 노동자 등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이 생존의 벼랑 끝에 내몰리지 않도록 1인당 100만 원씩의 재난 기본소득을 4월 안에 지급하도록 대통령께 강력하게 촉구해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IMF 때 국민 세금으로 169조 원의...
이어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자영업자와 플랫폼 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를 잃었거나 잃게 될 분들을 위한 대책도 필요하다"면서 "공공부문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공공사업을 앞당기거나 한시적으로...
이어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자영업자와 플랫폼 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를 잃었거나 잃게 될 분들을 위한 대책도 필요하다"면서 "공공부문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공공사업을 앞당기거나 한시적으로...
이날 영세 사업장 노동자, 자영업자,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는 "고용보험 안전망 밖에 있는 특고 종사자 등의 보호를 위해 고용보험 가입 대상 확대 및 수급 요건 완화 등으로 가입 유인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휴업수당 지급 여부를 사용자...
거리로 내몰린 노동자들은 당장 생계를 위협받게 되고 소비는 더욱 침체된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매년 20만~30만 명대를 유지했던 1명 이상 사업체 종사자 증가폭이 10만 명 대로 떨어졌다.
신규 채용도 줄어들 전망이다. 이미 주요 대기업들이 채용 일정을 뒤로 미뤘다.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우체국본부(택배연대노조)는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말 위탁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을 악용해 우정사업본부가 수수료 삭감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정사업본부 산하 물류지원단과 2년에 한 번 개별 사업자 계약을 맺어 택배수수료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특수고용노동자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사업장 무급휴직 노동자 11만8000명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ㆍ프리랜서 14만2000명에게 이달부터 내달까지 최대 100만 원의 고용ㆍ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한다.
고용노동부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의 무급휴직자와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프리랜서에 대해 내달부터 최장 2개월간 월 50만 원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3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릴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된 관계 부처 합동 대책에 이 같은 내용의 취약계층 생계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고...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법원은 지휘 감독을 받는 하청 근로자는 원청이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법리를 명확히 하고,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근로자성과 업무상 재해의 범위도 넓게 인정하고 있다.
노동계에 우호적인 판결이 늘면서 근로자들이 법원에 몰려들고 있다. 산업계 전반에서 하청 근로자들이 승소하는 경향도 뚜렷해지고 있다.
◇현대차·기아차...
그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200만여 가구, 일용직 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 장애인 등에 대해 직접지출 비용을 획기적으로 확대해달라"고 정부·여당에 건의했다.
그러면서 "추경안에 포함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도 결국은 이자를 붙여서 다시 회수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무이자 지원과 초저금리 지원을 나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 보험사 콜센터와 같은 민간 콜센터 근로자와 산재보험 미가입 특수형태고용(특고) 근로자들이 정부의 코로나19 지원 사각지대에 내몰리고 있다.
이들을 대변하는 노동조합들은 노동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이 있어 조퇴하면 무급으로 적용받거나, 생활안정자금 융자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고...
생활안정자금 융자는 저소득 노동자와 부양가족의 혼례, 장례, 질병 치료 등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초저금리(연 1.5%)로 1인당 최대 2000만 원을 빌려주는 제도다.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카드 모집인 등 산재보험 적용을 받는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에 대해서는 소득 요건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동자의 생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생활안정자금 융자의 소득 요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월 평균 소득 259만 원 이하 근로자만 받을 수 있었던 생활안정자금 융자가 388만 원 이하 근로자부터 적용된다
생활안정자금 융자는 저소득...
이를 위해 무급휴업·휴직 및 방역과 특수고용노동자‧자영업자 등에 대한 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관련 추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 분야의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국가기술자격 상시검정을 3월 1~14일 일시 중단하고, 이후 확산상황에 따라 중단기간 연장 여부를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