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중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중 2명은 미성년자다.
28일 법무부에 따르면 아프간 특별입국자 중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4명 가운데 2명은 성인이며 나머지 2명은 10세 남자·11세 여자 어린이다.
이들은 지난 26일 인천공항에서 입국하면서 받은 유전자증폭(PCR)...
강성국 법무부 차관은 이날 오후 인재개발원 정문에서 '아프간 특별기여자 초기 정착 지원 계획' 브리핑을 열고 "이들이 아프간 현지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활동한 만큼 향후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입국한 아프간인들은 모두 76가구 377명(남성 194명, 여성 183명)이다. 이날 13명이...
아프간인들은 입국 후 곧바로 1차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이들의 지위는 난민이 아닌 한국 정부와 협력한 ‘특별공로자’ 신분이다. 우선 최장 90일 체류할 수 있는 단기 방문 비자(C-3)를 발급 받은 이들은 추후 최장 5년 체류가 가능한 거주 비자(F-2)를 발급받을 예정이다. 이후 심사를 거쳐 영주권(F-5)도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 도착한 아프간인들은 충북 진천에...
전체 아프간인 가운데 절반 이상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는 이달 태어난 신생아 3명도 포함됐다.
아프간 협력자들은 난민 지위가 아닌 ‘특별공로자’ 지위로 입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검사를 마친 뒤 음성 판정을 받으면 충북 진천에 있는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해 6~8주 정도 머물 예정이다.
특히 유승준의 대리인은 “왜 유승준만 특별한 사례인지 이해가 안 된다. 재외동포 중 입국 금지 사례를 보면 간첩, 마약, 성범죄자 등이었다”라며 “그들과 유승준이 과연 같은 입장인지 묻고 싶다. 병역 기피를 이유로 입국 금지당한 사람은 유승준이 유일하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나 LA 총영사 측 대리인은 “대법원에서 우리에게 ‘재량권을 적법하게 행사해야...
다만 '특별공로자' 지위를 가진 외국인에게 장기 체류 자격을 부여하기 위해선 법령 개정이 필요한 만큼 법무부는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F-2 비자는 1회 부여 시 체류 기간이 최장 5년이고, 일정 기준을 충족해 심사를 통과하면 영주권(F-5)이 발급되는 비자다. 취업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기존엔 한국 국민의 미성년 외국인 자녀나...
감시하는 임무를 늘 부지런히 수행하고 있다”며 “사령부의 임무는 변함없고 확고하다”고 답했다. 이어 “다시 한번 우리를 도와준 한국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는 아프간에서 정부와 협력했던 아프간인과 그의 가족 등 391명을 수도 카불에서 탈출시켰다. 피란민은 특별공로자 자격으로 파키스탄을 거쳐 이날 오후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특별공로자격으로 국내로 입국할 예정인 아프간인은 영유아 100여 명을 포함해 총 391명이다. 이들은 과거 한국을 위해 일했다는 이유로 탈레반의 보복 위험에 처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정부는 이들에 대한 도의적 책임, 국제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 인권 선진국으로서의 위상 등을 감안해 국내 이송을 결정했다.
수송기 1대에 391명 전원이 탑승했는지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시간이 워낙 없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보호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어 특별공로자로 입국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입국한 아프간인들의 정착지에 대 "정부 시설 가용할 자원. 법무부 중심으로 이 업무를 추진해 정착 등 차차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시생활시설로 충북진천에...
한국 정부는 현지 정세에 의미 있는 변화가 있기 전까지 아프간인들에 대한 특별 보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한 아프간 한국 협력자 가족도 한국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한국 협력자 가족 30여 명은 2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앞에서 ”아프간 주재 한국 기업과 교회 등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아프간에 사는 가족들이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고...
한국 기업 출장단이 최초로 ‘백신트랙’을 활용한 베트남 특별입국 출장길에 올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초로 백신접종까지 마친 기업인 출장단이 격리기간 단축을 조건으로 베트남에 입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출장단은 50개 진출기업의 필수인력 84명으로 구성됐으며, 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 베트남 정부의 입국...
고용노동부는 이달부터 주 52시간제(법정근로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가 적용된 30~49인 사업장이 외국인력 입국이 지연돼 업무량이 폭증하면 특별연장근로를 활용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 52시간제가 적용된 5~49인 사업장 중 8시간 추가 연장근로가 허용되지 않는 30~49인 사업장의 업무량 폭증에 따른 인력 부담을 줄여주기 위함이다. 현재 5...
이미 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하는 방역 강화 국가 외국인 유학생은 유휴 호텔, 기숙사 등 가급적 학교 확보 시설에서 자가격리할 수 있도록 하고 1일 2회 이상 관찰(모니터링)할 것을 권고한다.
교육부는 개강에 맞춰 1차 백신 접종이 완료되기 전인 9월 한 달을 ‘대학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교육부-지자체-대학협의체-대학이 함께 집중 방역관리를 실시한다.
7월...
이미 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하는 방역 강화 국가 외국인 유학생은 유휴 호텔, 기숙사 등 가급적 학교 확보 시설에서 자가격리할 수 있도록 하고 1일 2회 이상 관찰(모니터링)할 것을 권고한다.
교육부는 개강에 맞춰 1차 백신 접종이 완료되기 전인 9월 한 달을 ‘대학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교육부-지자체-대학협의체-대학이 함께 집중 방역관리를 실시한다.
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주한베트남대사에게 특별입국을 재개하고 격리 기간을 단축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백신여권 도입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전경련은 23일 오전 전경련회관에서 응웬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 초청 기업인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 자리에서 특별입국 재개, 격리 기간 단축, 백신여권 도입 등을 건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방한중인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만나 대화재개 등 대북 현안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청와대 본관에서 문 대통령이 김 대표를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간 대북정책 조율, 북한과의 대화 재개 방안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19일 한국에 입국한 김 대표는...
트래블 버블은 방역 관리에 대해 서로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상대국 국민이 입국했을 때 자가 격리를 면제해주는 제도다.
GS샵은 20일 오후 5시15분부터 종합여행사 인터파크투어의 △‘스페인 일주’(6박7일), △‘스위스 이탈리아’(7박8일)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6박7일) 패키지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코로나19 발생 직전 TV...
미국 북핵 협상 총괄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19일 방한했다.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표로 임명된 후 첫 방한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기자들과 만나 "한국 정부의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ㆍ대양주 국장과의 생산적인 만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 김 대표는...
이에 대해 중소기업계는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경우 작년 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 펜데믹에 대응하기 급급해 주52시간제 도입을 위한 근무체계 개편 등의 준비를 할 여력이 없었다”며 “게다가 코로나19로 작년부터 외국인근로자 마저 입국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당장 근로시간이 줄어들면 영세 기업들은 인력난으로 사람을 뽑지 못해 사업의 운영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