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지난 8월, 우리 군은 아프간에서 '미라클 작전'을 펼쳐 아프간인 특별기여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출했습니다. 철저한 보안 속에서 외교부와 국정원 등 정부기관들과 함께 면밀한 작전계획을 세웠고, 어린 아이들을 위해 젖병과 분유까지 준비했습니다.
한 명이라도 더 데려오기 위해 의료진이나 경호 요원, 승무원 등 작전 요원들은 비행시간 내내...
문 대통령은 또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있었던 특별기여자 구출 작전인 '미라클 작전'을 성공적으로 펼친 군을 격려하면서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어내겠다는 우리 군의 헌신이 오늘 우리 국방력을 세계 6위까지 올려놓았다"고 치하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면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의지를 다시 확인했고...
또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성공적으로 수송한 '미라클 작전' 유공부대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에는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후에는 도구해안을 향해 실시한 작전명 '피스 메이커'(Peace Maker) 합동상륙작전 시연이 진행됐다.
도구해안은 합동상륙작전을 훈련하는데 최적의 장소이자 육·해·공군의 합동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장소로 평가받는다.
시연은...
특별기여자 A씨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운영한 아프간 지방재건사업에서 통역ㆍ코디네이터로 일했으며, 정부가 정한 특별기여 입국대상자 427명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인도로 출장을 떠난 사이 아프간 항공편이 중단돼 인도에 남았다가 주인도한국대사관의 조치로 이날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가족은 지난달 26일 다른 특별기여자들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수용으로 국민에게 '돈쭐'(돈+혼쭐)이 나 운영이 막혔던 진천군 온라인 쇼핑몰(진천몰)이 정상화됐다.
3일 충북 진천군은 '진천몰'이 전날부터 일부 품목에 대한 주문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온라인 축제도 연다. 구매 금액의 3%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3만 원 이상 구매 시 3000원짜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의 안정적인 재정착 지원을 위해 임직원 성금으로 조성한 나눔펀드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특별기여자 자격으로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은 현재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임시 거주 중이다. 이들은 국내 생활기반이 전혀 없고 음식·언어·문화 등 낯설은...
“아프간 기여자 받은 진천 돈쭐로 응원하자”진천군 온라인 쇼핑몰 ‘진천몰’ 주문 폭주로 운영 일시 중단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을 수용한 진천군에 응원의 ‘돈쭐’ 행렬이 이어져 결국 쇼핑몰 주문 중단 사태가 벌어졌어.
29일 11시 34분께 진천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진천몰에는 전상상품이 잠시 판매 중지된다는 공지글이 올라왔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를 수용한 충북 진천군 주민에 국민들이 진천 특산물 구매로 보답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이 운영하는 비영리 쇼핑몰 ‘진천몰’의 주문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28일 진천몰 홈페이지에는 '감사 인사 및 배송 지연 안내문'이 떠 있다. 안내문에는 "아프간 특별기여자에 대한 진천 주민의 수용 입장에 대한 보도 이후 많은...
강 차관은 이날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이 임시 수용시설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직후 정문 앞에서 이들에 대한 초기 지원방안 등을 발표했다. 10여 분간 진행된 브리핑 과정에서 한 직원이 강 차관 뒤에서 무릎을 꿇고 우산을 씌워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런 장면이 담긴 사진이 보도되자 ‘조선 시대 같다’, '무슨 이런...
강성국 법무부 차관은 이날 오후 인재개발원 정문에서 '아프간 특별기여자 초기 정착 지원 계획' 브리핑을 열고 "이들이 아프간 현지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활동한 만큼 향후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입국한 아프간인들은 모두 76가구 377명(남성 194명, 여성 183명)이다. 이날 13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