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화성태안3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B-3블록 공공분양주택 688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해 7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바 있다. 최고 15층, 15개 동으로 짓는다.
전 가구 전용면적 84㎡로 구성됐으며 단지 용적률은 130%다. 알파룸, 팬트리,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이 풍부하며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공급(예정)가격은 총 3조2000억 원이며, 사업신청자는 블록별 토지가격을 공급(예정)가격 이상으로 제출해야 한다.
LH는 공모 방향을 ‘일자리 도시 구현’으로 수립하고, 자생적 순환구조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입하고자 사업계획 및 토지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모방식으로 토지를 공급한다. 특히, 대규모 앵커기업과...
서울 핵심지, 토지거래허가제로 ‘꽁꽁’…실효성엔 물음표
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과 삼성동, 청담동, 송파구 잠실동은 여전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있다. 지난달 7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이들 지역에 대한 규제를 1년 더 연장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지정 기간은 내년 6월 22일까지다. 지난 4월 강남구 압구정동과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
조정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토지주택위원장은 “한국은 전세 제도에 국가에서 많은 혜택을 줘 임대인이 전세를 여럿 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며 “월세가 늘면 공실이 많아지는 등 일부 피해가 발생하겠지만, 전세의 부작용을 막을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시장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도 안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외국 사례를 일률적으로 국내 임대차...
분양 물량 늘어나면 미분양도 확대 불가피"시장 분위기보다 가격·상품성 집중해야"
미분양 주택이 최근 3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7만 가구 밑으로 떨어졌다. 금세 10만 가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과 반대 흐름이라 미분양이 바닥을 쳤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미분양 감소의 주된 이유가 분양물량 축소에 있다는 점에서 안심은 이르다는 분석이...
#외국 국적을 가진 부부는 경기 평택시 소재 토지를 2억6800만 원에 직거래한 것으로 신고했다. 그러나 매매대금 지급, 증여세 신고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이들을 편법 증여 의심으로 국세청에 통보했다.
#외국 국적 매수인 A 씨 한국 공동매수인 5명과 함께 인천 소재 토지 4개 필지를 12억8400만 원에 일괄 매입하는 과정에서 3억 원 상당을...
29일 한국부동산원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평균 전월세 전환율은 5.85%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가 공개된 2018년 1월 이후 역대 최고치다. 서울 오피스텔 평균 전월세 전환율도 5.41%로 역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월세 전환율이란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이율을 말한다.
전월세 전환율이 높아지면서...
5%에서 39%로 줄었다”며 “강남 3구는 토지거래허가제 등 규제가 적용되고 있지만, 부동산 보유세 부담 완화와 급매물 소진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 경착륙 위험이 낮아지면서 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 내 아파트 면적별 매매가격지수는 대형평형이 다른 평형보다 집값 내림세가 완만하다. KB부동산이 집계한 이달 서울 대형...
해당 규제는 2015년 부동산 기업이 현금을 모아 토지를 쓸어 담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됐지만, 당국은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하자 칼을 빼 들었다.
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올해 초 잠시 반등했다가 다시 수그러든 상태다. 5월 기존 주택 가격은 3개월 연속 상승을 뒤로하고 하락 전환했다.
블룸버그는 “적어도 다섯 곳의 다른 부동산 개발업체가 비슷한 자금...
토지주들은 토지가격 감정 방식이 불합리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서울시와 SH공사는 규정대로 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18일 SH공사에 따르면 SH공사는 구룡마을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보상계획 공고’를 내고 보상절차에 착수했다.
토지보상법에 따라 이해관계자 546명의 485필지 토지 감정을 위해...
0p 상승했다. 토지시장은 전월(88.5) 대비 0.2p 하락한 88.3 수준에 머물렀다.
한편,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잇값으로 표현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 대비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로 답한 비율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구체적으로는 지수가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하며 95~115 미만이면 보합으로 분류한다.
세금을 비롯해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수도권에 생산기지를 세울 수 있는 상황으로, 램테크놀러지는 계약 최종 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램테크놀러지는 이달 말까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입주를 결정한다.
램테크놀러지 관계자는 “5월 31일 입주신청서 제출 건에 대한 입주심의 합격 결과가 나온 건 맞다”며 “토지매...
부동산R114가 집계한 서울 강남구 재건축 단지 매매가격변동률은 지난달 19일 보합(0.0%) 전환한 뒤 하락 반전 없이 이달 9일까지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파구는 지난달 26일 0.05% 상승에 이어 이달 2일 0.02%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부동산 경기침체와 허가구역 내 수요 억제로 인해 거래제한이 불가피한 상황임에도 강남과...
사전예약 공고가격은 ‘추정가격’으로 실제 건물 분양가 및 토지임대료는 본청약 시점에 결정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 중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며,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접수 기간은 △특별공급 6월 26~27일 △일반공급 6월 28~29일 등이며 당첨자 발표는...
배양육 산업에 필요한 토지가 전통적인 농업에 쓰이는 토지보다 훨씬 작고 기업이 소비자와 가까운 곳에서 생산할 수 있어 유통이 쉽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치솟은 곡물 가격 등으로 인해 1분기 적자 전환한 JBS가 배양육 공장을 짓기로 한 것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JBS는 실적 발표 당시 “미국 소 가격이 전년 대비 16% 상승한 것과 달리 도매 육류 가격은 2...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토지거래허가제도의 실효성과 재산권 침해, 매물 제한에 따른 가격 상승이란 부작용 등을 근거로 해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하지만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반등하기 시작했고 거래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 과열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서울시가 해제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데 무게가 실렸다.
한국부동산원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이란 투기 거래가 급증하거나 가격이 급격히 상승 또는 그럴 우려가 있을 때 국토교통부 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부동산 거래를 규제할 목적으로 지정한 구역을 말한다. 구역으로 지정되면 2년 실거주 목적으로만 매매가 허용돼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갭투자는 사실상 원천 차단된다. 이곳 송파구 잠실동을 포함해 강남구 청담·삼성·대치동 등 14.4㎢는...
두 차례나 응찰자가 없어 유찰되는 등 수모를 겪었던 해당 물건이 이번에는 45명이나 응찰에 몰리면서 시세보다 2억 원 가량 비싼 가격에 팔린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일반적으로 거래하는 매매 물건에 비해 별도의 제한이 없는 경매 물건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묶여 있는 지역의 아파트는 실거주 의무기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주택 입주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LH Q+’ 용역을 발주했다고 2일 밝혔다.
‘LH Q+’는 입주고객을 위한 주거품질 종합서비스 브랜드로, 공공분양·건설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내용은 △준공 시 입주고객 눈높이에서 품질검사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LHQ+웰컴데이) △입주지원·하자관리(LHQ+라운지) 등이다. 준공부터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