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최다 보유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제쳐 IBIT, GBTC 제외 현물 ETF 중 보유량 1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약 20만 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이면서 기존 최다 보유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제쳤다.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8일 기준...
올해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자금 유입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4일 기준 현물 비트코인 ETF를 통한 누적 거래대금은 525억 달러를 넘어섰다.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축적도 빨라지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아이셰어스비트코인트러스트(IBIT)는 6일 1만2600개의 비트코인을...
'9만원 돌파' 금값에 현물 ETF 순자산 올 들어 340억↑파월, 연내 금리 인하 시사…채굴 비용 증가에 금 공급↓"2~3분기 추세적 상승" vs "단기 과매수 되돌림 약세장"
국내 금 시세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며 금 상장지수펀드(ETF)가 개인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금리 인하 관측과 지정학적 갈등, 금 채굴 비용 증가 등으로 달러 대체 자산이자...
금과 동시에 대표적 위험자산인 비트코인도 최고가를 기록하는 걸 보면서 지금 사지 않으면 놓칠 수 있다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가 확산하면서다. 시장에서는 이제라도 금 투자에 나서기 전에 '금리 인하' 시점을 고려할 것을 권고한다.
9일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금 선물 가격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온스당 2158달러까지 급등했다....
런치풀 서비스란 가상자산 거래소에 신규 상장이 확정된 코인에 대해 거래소 코인 예치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사용자에게 해당 코인을 에어드랍(무료 배포)하는 서비스다.
바이낸스는 13일 탈중앙화 거래소(DEX) 토큰 ‘아이보’ 상장 소식을 발표함과 동시에 런치풀 서비스를 런칭해 바이낸스 코인에 대한 수요를 끌어올렸다. 앞서 바이낸스는...
7일 본지가 입수한 페이코인, 갤럭시아 가처분 신청 결정문에 따르면, 사건마다 상장 폐지 사유와 쟁점은 조금씩 달랐다. 다만 재판부는 공통으로 거래소가 재단과 상장 계약을 체결할 당시 '거래소가 가상자산을 투자 유의종목으로 지정하거나 거래지원을 종료할 수 있다'고 명시한 계약 조항을 언급하며 거래소의 자율성을 인정했다.
지난해 4월 재판부는 페이코인...
블록웍스에 따르면 로스틴 베넘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은 최근 하원 농업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상품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더리움이 증권으로 간주될 경우, 해당 선물 상품을 상장하는 회사나 거래소는 CFTC 규정이 아닌 SEC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결과가 될 것”이라며 법적 충돌 가능성을 내다봤다....
오르는 ‘코인 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1월 11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한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블랙록의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에 대한 승인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만9000달러를 기록하며 직전 최고치인 6만8990달러를 넘어...
‘반감기’ 앞둔 비트코인…투자자들, “더 오른다” 베팅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세에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유입 증가와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다음 달로 앞두고 있다는 점이 꼽힙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채굴자들이 받는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기간을 말하는데요. 대략 4년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게끔...
비트코인은 미국 신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 속에 상승했다. 블랙록이나 피델리티 등 월가 대형 금융기관들이 발행한 ETF는 1월 11일 출시 이후 약 80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공급을 절반으로 축소하는 반감기가 시행된다는 기대감도 한몫했다. 4년 만에 찾아오는 반감기는 공급량을 줄여 가격 상승에 보탬이 될 수 있다....
코인 상승세에 힘입어 비교적 위험 상품으로 자금을 옮기고 있지만, 기관은 향후 금리 인하, 지정학적 리스크 등 변수를 고려해 안전자산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5일 이틀간 개인은 193억4271억 원어치 금을 순매도했다. 반면 금융투자회사, 은행 등 기관은 같은 기간 121억7107억 원어치 금을 순매수했다.
금과 관련된 상장...
가상자산 시장은 기관투자자와 채굴자의 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며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만 반감기를 앞두고 기관들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은 연일 최고치를 달성하며 기대감과 공포감이 공존하고 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5일(현지시간) “10종의 현물 ETF 일일 거래량이 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해 비트코인의 수익을 추종하는 간접 투자방식으로 운용돼 국내 투자자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
특히 비트코인 현물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결제 사고나 현물 거래소 파산, 해킹 등의 위험에서 자유롭다. 또 암호화폐 지갑이 없어도 증권계좌를 활용해 투자할 수 있다....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은 미 규제 당국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과 이를 통한 대규모 자금 유입이 큰 요인으로 꼽힌다. 거기다 전 세계적인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커진 탓에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전날 원화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한때 9700만 원에 거래돼 1억 원 돌파 초읽기에 들어가기도 했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출시로 인해 미국 내 기관 수요 진입은 지속 증가 중인 것으로 보이고, 지금까지 발생한 ETF의 비트코인 수요는 비트코인 신규 공급량(일 평균 약 900개)의 대략 10배 수준”이라면서 “가격을 결정하는 변수는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단기 조정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속단할 수는 없으나...
뒷돈을 받고 코인을 상장시켜주는 '상장피'는 과거 국내 가상자산 업계의 고질적 문제로 꼽혔다. 상장 심사를 담당하는 거래소 임직원들이 뒷돈을 받고 프로젝트들을 마구잡이로 상장했고, 이는 시세조종과 연결돼 개인 투자자들의 큰 피해를 낳았다.
현재도 사법 당국의 수사가 이어지고 있고, 몇몇 인물들은 이미 재판에 넘겨졌다. 상장 뒷돈을 받은 코인원 임원 전 모...
닥사 오르빗체인(ORC) 상장 폐지 결정19일 빗썸·코인원에서 거래 지원 종료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5일 가상자산 오르빗 체인(ORC)의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 올해 초 오르빗 체인이 1080억 원어치의 가상자산을 도난당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코인원은 오르빗 체인이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회원사에 의해 거래지원...
가상자산 시장은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견조한 수요에 따라 급등하자 업비트 기준 1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두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대표는 최근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우리는 비트코인 골드러시 시대에 살고 있다. 강세장은 2034년 11월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0분 1비트코인 가격은 91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135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 9일 전고점인 8270만 원을 지난달 28일 돌파한 데 이어 이날 최고가를 경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이 최근 급등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거래소 한 곳에서만 상장된 단독 상장코인이거나 특정 거래소에서 거래 비율이 높으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마브렉스의 경우 상승세를 그리는 와중에도, 시세가 전날 대비 4.96% 하락하면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마브렉스는 현재 코인원에서 거래 비중이 78.56%에 달한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지난해 상반기 단독 상장된 코인의 가격 변동성은 62%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