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일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 비상사태를 3년 4개월 만에 해제하면서 우리 방역당국도 위기단계 하향을 곧 확정할 예정이다.
11일 중대본 회의에서는 앞선 전문가 자문위원회 회의와 위기평가회의 결과를 토대로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등 현재 남아있는 방역 조치의 완화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1단계 조치계획에 따라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되면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기간이 7일에서 5일로 단축되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과 입국 후 3일차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종료된다. 또 중대본이 해체되며, 확진자 등 발생현황은 일일 통계에서 주간 통계로 전환된다.
코로나19 긴급위원회 위원으로 WHO의 PHEIC 해제 결정에 참여했던 지영미...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면 확진자의 의무 격리 기간은 7일에서 5일로 줄어든다. 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과 범정부 차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도 종료된다.
입국 후 3일 이내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권고하는 검역 조치도 종료된다. 매일 발표하던 신규 확진자 숫자 등 통계도 주간 단위로 바뀐다.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752명 늘어 누적 3125만1203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146명)보다는 1394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1만3791명)과 비교해서는 1961명 늘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808명→1만3610명→5772명→1만5736명→2만193명...
엠폭스는 주로 성접촉 또는 피부접촉 등 밀접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코로나19처럼 대규모 유행 우려는 적은 편이다.
엠폭스 확진자가 늘자 우리나라는 엠폭스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504명분, 백신 5000명분을 지난해 도입했다. 진단 검사 시약은 4400명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200건 이상 검사가 가능하다. 방역 당국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출 전...
현재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단계는 심각 단계인데 한 단계 아래인 경계로 하향되면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가 현재 7일에서 5일로 단축되고 지역별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종료된다.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범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도 중단된다.
한 총리는 또 여당에서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의 사퇴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공기업도 기업이고...
국내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5명 더 늘어 누적 47명이 됐다. 정부는 엠폭스 환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처럼 신규 환자 현황을 매일 발표하기 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8일과 29일 각각 1명, 30일 3명 등 5명이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내국인이고 거주지는 서울 3명, 충남 1명, 부산 1명이다. 이 중 4명은 본인이 직접...
KT는 이번 연구를 통해 통신사 기지국 위치를 활용했던 코로나19 초기 역학조사 방식의 효과성을 확인했다. 이로써 사용자 간 기지국 위치는 확진자와의 접촉 가능성을 나타내는 유의미한 정보로 이후에도 감염 위험 예측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게이츠재단과 함께한 이번 연구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선제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4812명 증가해 누적 3115만7272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날(1만3791명)보다 신규 감염자 수가 1021명 더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4777명을 기록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141명을...
코로나19 백신도 올해 안에는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신규 확진자 수도 매일 발표에서 주 1회 공지로 전환한다. 전국 5000여 개 의료기관에서 연령·성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고받고,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집계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아울러 이달 29일부터는 일본에 입국할 때 코로나19 음성 증명서 및 접종 증명서를 지출하지 않아도 된다.
닛케이는 이번 조치로...
확진자와 위·중증환자 증가에도 방대본은 4월 3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낮음’으로 유지했다. 방대본은 “신규 확진자, 신규 위·중증환자, 60세 이상 확진자가 증가 중이나 사망자 감소 추세와 재원 중 위·중증환자, 사용병상 수의 정체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방대본은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대규모 유행으로 번지진 않을 것으롭 보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정부는 13일 엠폭스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기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기도 했습니다. 엠폭스는 현재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법정감염병 2급으로 분류돼 발생 24시간 이내에 신고와 격리에 들어가도록 관리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엠폭스의 대규모 전파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국내 전파를...
매체에 따르면 이는 전주보다 2.5배 더 많은 수치다.
질병통제국은 송끄란 연휴 이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물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은 최소 7일 동안 증상이 있는지 스스로 관찰하고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와의 접촉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전문가들은 1~2주 후에 송끄란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더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엠폭스는 대부분 밀접접촉(성·피부 접촉)으로 감염되므로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확진자가 대량 발생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아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방역당국의 입장이다.
엠폭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달리 비말을 통한 감염 가능성이 낮다. 다만 잠복기가 최대 3주 정도로 길어 감염원을 찾기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감염병 관리는 감염원을...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682명 늘어 누적 3097만8954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1246명)보다 436명 많은 것이다. 일주일 전인 8일(1만372명)보다도 1310명 많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3545명, 서울 2921명, 인천 743명, 충남 476명, 전남 432명, 광주 429명, 경남 394명, 경북 369명, 전북...
예제 1)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일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및 해제를 위한 논의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예제 2)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 의무와 일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하거나 폐지하기 위한 논의에 돌입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감염률이 감소하고, 백신 접종률이 높아져서 코로나19...
특히, 코로나19 확진 이후의 폐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KL-6 수치가 높을수록 폐 기능의 빠른 감소 및 생존율 감소와 연관이 있다. 폐는 한번 손상되면 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조기진단을 통한 예방이 최우선이다.
KMI 관계자는 “주요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 도입해 수검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검사 편의성을...
그는 "WHO가 파견한 여러 국가의 전문가들이 우한에서 코로나19 기원 추적에 관한 공동 연구를 수행했으며 중국은 모든 자료를 제공하고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며 "코로나19 확진 사례와 샘플, 검사 및 분석 결과를 은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WHO의 일부 관료와 전문가들이 당시 조사 및 연구 결과를 부정하는 것은...
2020년 2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나둘 발생하던 시기에 국제 금융시장의 붕괴를 먼저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았다. 이때도 국제금융센터는 조기 경보시스템(EWS)을 발동하며 국내 금융시장에 위기를 알렸다. 이 원장은 “우리는 외환위기 때 해외 국제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제대로 몰라서 당했다’라는 반성에 의해 시작된 조직”이라며 “다른 연구기관들처럼...
질병관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일상적 감염병 관리로 전환을 앞두고, 이달부터 전국적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현행 임상 기반 전수 감시는 모든 확진환자를 신고해 통계로 집계하는 방식이다. 실제 환자를 모두 파악하는 장점이 있으나, 많은 사회적 노력과 비용이 수반된다. 하수 기반 감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