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승화 원장은 다른 만성질환자보다 코로나 19 감염과 위험성이 높았던 당뇨병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추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코로나 19 환자에 대한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의 효과: 공통 데이터 모델을 사용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The Effect of Sodium?Glucose Cotransporter-2 Inhibitors on COVID-19...
현대바이오, 지난해 4월 ‘제프티’ 임상 2상 후 긴급사용승인 추진9개월 넘었지만 허가 무소식…식약처 “제프티, 긴급사용승인 임상 아냐”현대바이오 “긴급사용승인 위한 임상…안전성‧유효성 사전 검토해야”
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바이오)가 긴급사용승인을 추진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 허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지난해 4월 임상 2상을 마쳤지만...
1차 치료제로 쓰이는 ‘마크롤라이드’ 계열의 항생제는 국내 내성률이 50%에서 최고 90%까지 보고된 바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유행하지 않았던 다른 호흡기 감염병이 이례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특히 독감은 연중 유행하고 있고, 작년 12월 최근 5년 대비 최고 수준에 도달해 겨울철 유행 확산에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
그는 “요양병원과 같이 고위험군이 모여있는 기관은 다양한 치료 선택지를 계속 확보해야 한다”라고 부연했다.
코로나19와 함께 찾아온 고립감은 백신과 치료제로 해소할 수 없었다. 보호자와 유일한 연결고리였던 면회가 금지되자 환자들은 활력을 잃었다. 보호자들은 환자를 직접 돌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느끼는 죄책감이 가중됐다. 요양병원 대면 면회는 금지...
현재 국내에서 정식 허가된 경구투여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하는 특징이 있어 병용금기 의약품이 37개에 달한다. 통풍, 당뇨, 간질 등 병용금기 약을 복용 중인 환자에게 사용되는 ‘라게브리오’는 현재 긴급승인 상태다.
김모(60·남) 씨는 “2형 당뇨를 비롯해 지병으로 10년 이상 매일 규칙적으로 복용 중인 약들이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제약바이오산업은 국가 경제안보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인식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해 엔데믹 상황에서 금리 등의 영향으로 자금 유동성이 위축되었지만 전반적으로 회복되는 상황을 맞고 있다. 올해는 미국 금리 인하 시점에 맞추어 연구개발, 글로벌 진출 등이 회복 내지 확대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노력은 미래에 중요한 성과로...
삼성은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과 2021년 10월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등 국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협력했다. 또한,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1호 펀드는 2022년 8월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산하 센다 바이오사이언스(Senda Biosciences)에 1500만 달러(약 197억 원)를 투자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재우 삼성물산...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으로 높은 수익을 달성한 바이오니아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강화하며 외형을 확대하고 있다. 1992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스핀오프(분사)되면서 설립됐다. 당시 박한오 바이오니아 회장은 미국에서 수입해서 쓰던 유전자 기술의 완전 국산화를 목표로 했다.
바이오니아는 매년 연 매출의 30%를 연구개발비로 지출해 기술력을...
특히 한국은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 사정으로 인해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수입 여건이 악화했다. 한국은 완제의약품 31.3%, 원료의약품 88.1%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엔데믹 이후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각종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한 예측 한계로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감기약이나 독감 치료제는 제약사 증산에도...
비엘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BLS-H01’의 2상 임상시험을 자진 중단한다고 2일 공시했다.
비엘은 2022년 초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증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이후 국내 의료기관에서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폐렴의 악화 예방 및 치료 효과를...
일동제약, 식약처에 ‘먹는 코로나 치료제’ 제조허가 신청
일동제약은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엔시트렐비르 정’의 의약품 제조판매품목허가 신청을 접수했다. 최근 기술 이전 및 시험 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시오노기 측과 제조 기술 이전과 관련한 양사 간 승인을 마쳤다.
회사는 기술 이전 및...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엔시트렐비르 정’에 대한 국내 제조허가를 추진한다.
일동제약은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엔시트렐비르 정의 의약품 제조판매품목허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기술 이전 및 시험 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시오노기 측과 제조 기술 이전과 관련한 양사 간 승인을 마쳤다. 기술 이전 및 시험...
특히 독감 백신 ‘mRNA-1010’,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mRNA-1345’, 독감·코로나19 콤보 백신 ‘mRNA-1083’,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mRNA-1283’ 등 4개 백신은 2025년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모더나는 2028년까지 항암 백신과 희귀질환 치료제를 비롯해 15개 이상의 제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인수합병 전략을...
복지부는 보험약가 인상 조건으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3개월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월평균 사용량 수준을 고려해 수량을 공급하도록 했다.
최근 원료비 급등으로 생산·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삼진제약의 삼진디아제팜주(10mg/2mL/1앰플)은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해 상한급액을 200원 289원으로 올린다. 기존...
안국약품이 자체 개발한 천연물의약품 ‘시네츄라’는 2022년 350억 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엔데믹으로 전환된 올해도 400억 원에 근접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치료제 처방약 시장에서도 1100억 원 이상의 매출로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매출 증가에 따른 생산·공급망...
이에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로 다시 도전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생산설비인 오창공장의 비대면 평가를 받았지만, 현장실사가 필요하단 이유로 지난해 2월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다.
GC녹십자는 올해 4월 오창공장의 현장실사를 받고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서(BLA)를 재차 제출했다. FDA가 내년 1월 13일(현지시간)로 회사 측에 알렸던 기한보다 약 1개월...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오후 열린 제1차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 회의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같은 방역 조치로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플루엔자는 최근 5년 중...
이후 올해 4월 코로나19로 지연된 충북 오창공장 혈액제제 생산시설에 대한 실사(pre-license inspection)를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14일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다시 제출했다.
회사는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PDUFA)에 FDA가 따라 내년 1월13일까지 고지했던 기한보다 약1개월 빠르게 승인을 받게...
장례비용과 치료비 등을 보상받았다. 안 씨는 “제가 병원에 너무 늦게 데려가서 사망하게 됐나 죄책감이 남아 있었다”며 “사망 이유가 의약품 부작용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준 것만으로 마음의 병을 고친 것 같다. 감사하다”고 했다.
박인숙 씨도 의약품 부작용 구제제도를 통해 진료비 등을 보상받았다. 박 씨는 2022년 3월 코로나19로 인해 항생제를 처방받았다. 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입해 본격적인 외형 확대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압타바이오는 8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자진 중단을 공시했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에서 확인된 폐 기능 개선과 폐질환 특허를 기반으로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