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로슈진단 아태지역본부 및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증가한 감염병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감염병 분자 진단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로슈진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디지털 진단 △분자 진단 △디지털 병리 등 총 3가지...
하지만 미·중 패권 경쟁, 자국 우선주의,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6일(현지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제통화기금(IMF)·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들이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미국 경제가 호황을 누리면서 올해 세계 무역 성장률이 2배 이상 개선될...
코로나 끝, ‘천식’ 환자 급증
코로나19 기간 주춤하던 국내 천식 환자의 수가 증가세다. 코로나 엔데믹(풍토병화) 상황에 마스크 착용 해제 등 모든 방역 조치가 풀렸고, 미세먼지와 황사 등의 영향에 감염 질환이 늘면서 천식 환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 자료에 따르면 환경성 질환 ‘천식’의 국내 진료인원(입원...
100여년 역사 가진 백화점 잇달아 폐점소비 침체·인구 감소·코로나19 등 맞물려급변하는 트렌드에 대응 못해...변화 시급"한국ㆍ일본뿐 아니라 미국도 사양화"
국내 지역 백화점의 부진은 인구 감소와 소비 침체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은 한때 ‘백화점 왕국’으로 불렸으나, 소비침체로 인해 수년 전부터 백화점...
코로나19 엔데믹 국면에서 진단 기업들이 위축을 거듭한 만큼, 클리아랩이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는 업계 기대가 모인다.
다만, FDA의 클리아랩 관련 규제 변화가 예고되면서 업계에서는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FDA는 올해 안으로 클리아랩에서 사용하는 LDT 역시 FDA의 허가를 받도록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 진단...
신풍제약, 유럽 학회서 ‘피라맥스’ 임상 3상 결과 발표
신풍제약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34차 유럽 임상미생물학·감염질환학회(ESCMID 2024)에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피라맥스정’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이차 유효성 평가변수 및 탐색적 평가변수 일부에서...
수원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그동안 1000여 차례 회의하며 코로나19 대응책, 시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진료소,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 등을 운영해 총 433만4951건의 진단검사(PCR, RAT)를 진행했고, 양성자 84만5482명을 조기에 발견했다.
또 역학조사를 85만6981회 실시하고, 확진자·밀접접촉자·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
의료기기의 매출이 반 토막이 난 이유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수혜를 받았던 체외 진단기기의 수출이 감소해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3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보면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액은 전년보다 29.5% 감소한 58억 달러(7조 원)로 나타났다. 임플란트와 초음파 영상 진단기기 등의 수출 증가에도 체외진단기기 수출이 감소하며 수출액도...
IMF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GDP 대비 공공부채는 93%를 기록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보다 9%포인트(p) 높게 나타났다. IMF는 2020년대 말까지 이 비율이 100%에 가까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중에서도 미국과 중국의 높은 부채 비율을 지적하며 느슨한 재정 정책이 금리와 달러를 압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에서도 자국 경제 부채 부담에 대한 쓴소리가 연거푸...
도소매 부분을 보면 코로나19 팬데믹 처럼 갑자기 늘거나 줄지 않는 점을 고려할때 개선흐름이 갑자기 달라지지 않을거라고 현재로선 보고있다"고 말했다.
올해 전반적으로는 인공지능(AI) 수요 확대 등으로 상당기간 반도체 호황이 지속되고, 방한관광객 확대 등에 힘입어 수출 호조세가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내수의 경우 수출 호조가 기업실적...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계기로 ‘K-바이오 의료’의 우수성이 알려짐에 따라 존슨앤존슨, 노바티스, BMS, 로슈진단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접점도 확대되고 있다.
시는 마곡(제약)·양재(AI)를 비롯해 조성 준비 중인 창동-상계(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등 5대 거점과 지방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연계를 통해 창업기업의 제약․의료기기 개발 전...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현장 실사 및 심사 절차가 기약 없이 지연됐다. FDA는 지난해 9월 헤테로의 공장 실사를 진행해 불순물 이슈가 해소됐음을 확인했고, CMG제약도 올해 품목허가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조현병 치료제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변화로 진단과 치료가 적극적으로 이뤄지면서다. 시장조사기관...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격리를 해야 하는 질환이 증가하고 의료기관에서는 격리실의 부족상황을 겪고 있다”며 “개별 감염병의 정확한 특성을 분석하고 과학적인 예방법을 수립한다면 이러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SCIE 급 국제학술지인 ‘신종 감염병(Emerging Infectious Diseases, 피인용지수: 11.8)’에...
중국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종식됐음에도 금융시스템이 점점 더 고립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각) 금융정보업체 딜로직의 데이터를 인용해 올 들어 현재까지 중국 본토 기업들이 올 들어 9일까지 기업공개(IPO), 유상증자(FPO), 전환사채 발행 등으로 64억 달러(약 8조8000억 원)를 조달했는데 이는 사상 최저치라고...
시스웍, 진단키트 털고 반도체 투자 확대로 실적 정상화 노린다
환기장치 제어시스템 기업 시스웍이 지난해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을 정리하고 올해 실적 개선을 꾀한다. 최근 인공지능(AI)의 성장과 함께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스웍의 본업인 클린룸 장치의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시기에도 서울사랑상품권이 상권 회복을 도왔다고 판단했다.
지난 4년간(2020년 1월~2023년 7월) 서울사랑상품권의 총 사용액은 2조8437억 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7806억 원),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5641억 원), 도소매 및 상품중개서비스(4589억 원) 순으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이 총...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개발했지만 팬데믹 후 접종이 감소하며 생산을 중단했다.
한편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85억 달러, 의료기기는 29.5% 감소한 58억 달러로 나타났다. 화장품은 중국 이외 지역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의료기기는 임플란트와 초음파 영상 진단기기 등의 수출이...
구글 연구팀은 환자의 기침이나 숨소리로 호흡기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4일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유튜브 등 30억 개의 영상에서 사람의 기침, 호흡, 웃음 등이 담긴 2초 길이 오디오 클립 3억1300만 개를 추출해 딥러닝 시스템 HeAR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HeAR로 코로나19, 결핵, 흡연 여부 등의 특성을 감지해 판단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