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코로나19 이후 고금리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총 3067억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 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 원 캐시백을 지원한다. 1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허위 광고한 남양유업 전·현직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손정현 부장검사)는 29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남양유업 전·현직 임직원 4명과 남양유업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1년 4월 심포지엄을 열어 불가리스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경제적 주변부로 밀려나는 계층이 증가해 자살예방 사각지대가 넓어졌다. 농촌에 거주하는 노인, 도시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 여성, 외국인 노동자, 청소년 등의 자살률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황 이사장은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여기며 무관심 속에 방치해 왔기 때문일 것”이라며 “같은 이유에서 사회학자들은...
금융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발생한 개인연체채권에 대해 2020년 6월부터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를 운용해왔다. 연체 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하고 과잉 추심에 노출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달 말까지 11만2377건, 7378억 원의 개인연체채권을 매입했다.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 조정에 실패한 경우, 캠코에 연체채권 매입을 신청할 수 있다. 캠코에 매입을...
‘신.대.홍’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대학생 홍보대사 조직이다.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신.대.홍’은 신한은행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도 대외활동을 원하는 대학생들을 선발해 계속 운영했다. 현재까지 약 36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탄탄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의약품의 중요성이 커졌고, 글로벌 백신 시장 성장세로 기업들의 향후 투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2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등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한 글로벌 기업들이 호흡기질환 백신 출시, 인수합병 등으로 백신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모더나는...
병원비는 1.1%, 코로나19로 인한 대출은 0.8%를 차지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대출중개사이트 이용자 중에서는 본인의 상환능력을 넘어 과거의 과다한 채무로 인해 신용이 회복 중인데도 또 다시 대출을 받고자하는 사람들이 유의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대출중개사이트 이용자들의 과다 채무와 그로 인한 연체, 신용도 하락 및 제도권...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 세분류(4단 상병) 통계를 보면 변비 진료인원은 2018년 65만6263명에서 2019년 66만1084명으로 늘었으나, 코로나19 발생했던 2020년 63만6431명으로 줄었다. 이어 2021년 66만5571명, 지난해 67만3705명이 변비로 진료를 받았다.
박광범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변비의 원인은 질병이 원인일 때도 있지만,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과...
금융위는 우선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채무부담 완화를 위한 '새출발기금' 지속 운영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3300억 원을 출자한다. 특히 코로나19 피해회복·지연 등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내년 2월부터는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이 확대돼 더 많은 이들이 지원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햇살론15...
SK바이오사이언스는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자 개최된 이 날 행사에서는 아이와 엄마, 할아버지 모델이 대형 백신 주사기와 방패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코로나19 백신은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고,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을 낮추는 가장...
이어 "국민 여러분도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며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감염성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청은 이달 8일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복지부, 식약처, 교육부 등과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사망자가 감소한 사례처럼 10년 내 자살률 50% 감축이란 도전적인 목표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38개 회원국 중 1위다. 최근 3년간 자살 사망자는 3만9453명으로, 코로나19 사망자 3만2156명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은 80대(60.6명), 동기는 정신문제(39.4%)가 가장 많았다.
서울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코로나19 거리두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사이버폭력과 집단따돌림이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15일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 응답률이 2.2%(1만724명)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는...
접종 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예방접종 현황-코로나19 백신 접종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약 40배 높지만, 예방접종하면 사망 위험을 약 2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이에 도는 65세 이상의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노숙현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코로나19는...
교육부 관계자는 신체폭력 비중이 증가한 것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대면 수업이 늘어나면서 사이버폭력 비중보다는 신체폭력이 증가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교급별 피해유형을 보면 모든 학교급에서 ‘언어폭력’ 비중이 가장 컸고, 초등학교는 ‘신체폭력’(18.2%)이, 중·고등학교는 ‘집단따돌림’(17.0·17.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계절독감에 비해 낮은 데 대해선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현재까지) 39% 정도 되는데, 작년에는 연간 39% 정도였다. 작년과 비교하면 접종률이 높은 편”이라며 “(계절독감과) 동시 접종 효과로 높아진 면이 있고, (지금도) 당일접종, 방문접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2세 이상 전 연령층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고 코로나19 예방접종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올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과 유럽 의약품청(EMA) 정식 허가를 획득하고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EUL)에도 등재된 노바백스 백신은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활용되는 유일한 비(非) mRNA 백신이다.
노바백스 백신에...
소아·청소년은 비만 유병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기를 거치며 급격히 상승했다. 건강위험요인 중 흡연율(2021년 19.3%)은 꾸준히 낮아지고 있으나, 음주와 신체활동은 정체돼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질병 부담이 상당하지만 최근 3년간 국가적 보건관리 역량이 감염병 위기 대응에 집중돼 만성질환 관련...
올해 4월 연세대 의과대학 강남·용인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은 코로나19가 시작됐던 2020년 국내 소아청소년들의 허리둘레가 직전 2개 연도에 비해 1.9㎝ 늘었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2018~2020년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활용해 당뇨병을 가진 경우, B형‧C형 간염에 감염된 경우를 제외한 총 1428명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