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컴업 2022' 기자브리핑에서 이영 장관은 "컴업은 올해부터 민간 주도로 크게 방향을 선회했다"며 "향후 5년안에 독립적인 운영과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서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컴업이 스타트업 생태계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더 관심 가지고 협력하겠다"고...
컴업 2022 집행위원장으로 자리에 참석한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대표는 “생태계가 커지면 자연스럽게 민간 주도성이 커지는 것”이라며 “모태펀드나 컴업 행사 등에서 정부의 전체 지원 규모를 줄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면 정부가 적극적으로 살펴줬으면 좋겠다”며 “함께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컴업(COMEUP) 2022’ 등 취업 및 스타트업 관련 박람회의 지방 개최를 추진해 지역 스타트업도 대기업과 협업할 계획이다.
웹툰뿐만 아니라 음악, 영상 등 콘텐츠 분야 전반의 ‘불법 다운로드 차단 패스트트랙(가칭)’을 통한 저작권자의 권리 보호와 해외 판권 판매 지원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컴업 2022'는 오는 11월 9~11일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중기부 노용석 창업진흥정책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스타트업은 우리 경제의 저력과 역동성을 보여왔다”며 ”올해부터 민간 스타트업 단체가 컴업을 만들어가는 만큼 혁신 스타트업과 관계자들이 원대한 꿈을 나누는 스타트업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이 원장은 주제 발표에서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2020~2022년)을 소개하기도 했다. 중소·벤처·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통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영안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코로나19 위기극복 대응 △중소ㆍ벤처ㆍ소상공인 디지털화 촉진 △전통 중소기업ㆍ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강화라는 3가지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 원장에 따르면 이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