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적 악화로 이중고를 겪는 저축은행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뿐 아니라 민간 NPL전문투자회사에도 부실채권을 팔 수 있게 되면서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NPL 비율은 0.41%로 전분기 말(0.4%)보다 0.01%포인트(p) 올랐다. 2020년 2분기부터 코로나19 금융지원의 착시효과로 하락세를 보이던 NPL 비율은 2년...
정부가 최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만 묶여 있던 금융사의 개인 연체채권 매각 통로를 넓히긴 했지만 하반기 부동산 시장 여건이 녹록지 않아 안심할 수는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4월 기준 NPL 비율은 0.250%로, 전년 동월 대비 0.016%포인트(p) 상승했다. NPL은 금융사가 내준 여신에서...
금융위원회는 최근 제2금융권 부실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이외에 민간 유동화전문회사에도 유연하게 매각할 수 있도록 관련 협약을 개정하기로 했다. 또한 새마을금고와 신협의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해 보유 자산의 유동화 매각을 가능하게 하는 '자산유동화법 시행령' 개정도 살펴보고 있다.
신규 연체 발생 억제를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11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1~8호선 내 총 30개 역의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을 이달 21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6년 시작한 역명병기 사업은 지하철역의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해 나타내는 것을 의미한다. 부역명은 폴사인 역명판,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역명판 등 10종의 대상에 표기할 수...
캠코는 산림청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도시숲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숲은 생활권 및 도심 속에 수목을 식재하여, 도시열섬과 폭염을 완화하고 대기질을 개선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 속 ‘녹색 공간’이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유재산 활용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유휴․저활용 국유재산을 산림청과 협업하여 도시숲...
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채무조정 신청자 수는 2만8199명, 신청 채무액은 4조21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에만 1만619명(채무원금 7118억 원)에 달하는 채무조정 신청자가 약정을 체결했다.
매입형 채무조정을 통해 4254명(채무원금 3042억 원)이 약정을 체결했으며,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1%로 확인됐다.
또 중개형...
이날 회의에서 금융당국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사업자 보증, 건설사·PF 사업장에 대한 정책금융 공급현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1조 원 펀드 추진상황 등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주금공과 HUG는 총 6조100억 원을 공급해 정상적인 사업장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차환 불안을...
처분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위탁돼 공개 매각 등의 방식으로 이뤄지고 처분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세외수입으로 분류돼 국고에 귀속된다.
다만 물납 주식은 비상장주식이라 시장을 통한 거래가 어려워 처분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캠코에 따르면 물납 받아 실제 매각에 성공해 회수한 금액은 68% 수준이다.
정부 관계자는 "물납 주식 처분...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기술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HF) 등은 공동 출자해 부산 서쪽 지역에 자립형 사립고를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해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산 자사고 설립을) 협의하고 있는 것은 맞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신한금융그룹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를 돕는 ‘소상공인 재기지원(경영혁신 및 친환경․저탄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달 새출발기금 참여 금융회사들에게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 제안을 요청한 바 있으며, 가장 먼저 제안한 신한금융그룹과 사업을 시행한다.
양 기관은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만 매각할 수 있던 금융회사의 개인 무담보대출 연체채권을 민간에 팔 수 있게 됐다. 금융사의 건전성 관리가 이전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31일 금융위원회는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을 캠코의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외에도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동화전문회사에 매각할 수 있도록 협약을 개정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은행과 ‘국유재산 이용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활용 확대’ 정책의 후속 조치로, 국유재산을 이용하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유재산 이용 국민을 위한...
그는 부실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만 매각할 수 있는 현행 규제를 ‘가장 개선이 시급한 규제’로 꼽았다. 저축은행 업계의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허들 완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저축은행은 개인 연체채권을 캠코 외 민간 업체에 매각할 수 없다. 매입업체가 캠코밖에 없다 보니 매입가가 낮게 책정돼 저축은행은 부실채권을 매각하기보다 떠안는...
주가 조작 사태 확산, 금감원·거래소 기관장에 출석 요청이복현 금감원장, 해외 출장 중…함용일·이준수 부원장 출석전세사기도 다룰 예정…권남주 캠코·최준우 주금공 사장도 출석
오는 11일 열리는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한 금융당국의 대응과 후속 조치를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10일 국회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울·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창업경진대회(2023 Startup TechBlaze) 참가자를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캠코의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공모 주제는 딥테크·신산업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국제적 선박금융전문지인 마린머니(Marine Money)의 ‘2022년 올해의 거래상’에 캠코신조펀드의 신조금융 지원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마린머니지는 국내 해운사 컨소시엄의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 15척 신규 건조를 위해 캠코·산업은행·수출입은행· 해양진흥공사의 협업을 통한 대규모 신조금융 지원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올해 1조 원 추가 조성하고, 캠코가 모펀드를 운용하도록 해 시장에 M&A 관련 유동성을 제공하고, 캠코의 자체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펀드 투자를 연계해 피투자 기업의 정상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산업재편 수요에 대응한 전략적 M&A 지원을 위해서 금융위는 국가 전략산업 분야의 해외우수기업 M&A를 지원한다. 국내기업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달 30일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2만3067명, 채무액은 3조4805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이 보유한 금융권 대출에 대해 새출발기금 신청을 통해 상환기간은 늘려주고 금리 부담은 낮추고 채무상환이 어려운 차주에게는 원금 조정을 도와주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달 30일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가 2만3067명, 채무금액은 3조480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 중 매입형 채무조정을 통해 1521명(채무원금 1041억원)이 약정을 체결했고,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2%다. 중개형 채무조정으로는 5214명(채무액 3397억원)의 채무조정이 확정됐다. 평균 이자율 감면폭은...
참여한 기관은 △캠코 1560억 원 △산업은행 1495억 원 △수출입은행 1110억 원 △기업은행 835억 원이다.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모펀드 운용을 맡는다. 캠코는 기업구조혁신펀드의 투자와 자산매각 후 재임대(Sale&LeaseBack), 회생·워크아웃기업 자금 지원 등 자체적인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해 피투자기업의 경영정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