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림진은 세계 최초로 발견 및 작용기전이 규명된 신규 내인성 선천면역 활성화인자 WARS1을 타깃해 난치성 감염 및 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하고자 설립됐다. WARS1 표적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플랫폼(WITheranostics: WARS1 targeted -Immune disorder Theranostics)을 활용한 독자적인 신약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특허는 한올바이오파마와 이뮤노반트가 공동으로 취득한 것으로, HL161ANS의 제조법과 해당 물질을 활용해 개발된 치료제의 활용 범위를 포함한다. 특허 기간은 2043년 6월 23일까지다.
HL161ANS는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해 로이반트에 기술을 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다. 바토클리맙(물질명: HL161BKN)과 동일하게 피하주사가 가능하도록...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항암제 처방을 하기 위해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로 먼저 평가해 환자에게 맞는 항암제를 처방할 수 있다”며 “이외에도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오가노이드를 통해 환자에 맞는 치료 효과를 확인하면, 불필요한 동물실험이나 임상시험을 줄여 치료제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오가노이드 산업 전망도 밝다. 인간 모사 종양 모델링...
HLB는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 면약항암제 칼렘리주맙 병용요법으로 FDA 품목허가를 신청해 5월 결과를 앞두고 있다. 이날 종가는 10만100원이다. 올 초 5만3200원에서 88%, 1년 전 3만5600원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올랐다.
이중항체 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종가 2만7850원을 기록했다. 올 초 2만4100원 대비 15%, 1년 전 2만1650원보다 28...
유한양행이 기술이전받은 SOS1 저해제는 KRAS(크리스틴RAS) 저해제나 EGFR( 상피성장인자수용체) 저해제 등과의 시너지 효과로 치료효과를 높이고,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KRAS, EGRF 돌연변이는 폐암·대장암·췌장암 등 유병률이 높고 미충족의료수요가 큰 암들의 대표적인 원인이기 때문에 시장성 측면에서도 잠재력이 클...
참여 환자 수는 720명이며 치료 기간은 54주다. 임상시험의 목적은 AP063의 유효성,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오리지널 의약품인 허셉틴과 비교하기 위함이다.
임상시험 진행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미국 시네오스 헬스가 맡고 시험약 및 대조약 공급 등은 미국 카탈란트가 담당한다. 카탈란트는 최근 비만치료제 위고비로 유명한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에...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가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 시장을 신속히 선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에이디엠코리아를 자회사로 인수했단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바이오는 에이디엠코리아가 180여 명의 임상 전문 인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제프티 상용화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제프티의 주성분 니클로사마이드는...
최근 HLB은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 기대감에 오름세를 이어갔고, 알테오젠은 머크(MSD)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기술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급등세를 이끌었다.
이외에도 바이넥스(67.15%) HLB생명과학(41.31%) 등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각각 11.63%, 10.53% 상승했다.
다만, 이 기간 종근당(-15.13...
연질 캡슐로만 제조되는 기름 성분은 어류나 식물성 천연 오일인 오메가 3(EPA, DHA), 지용성 비타민류인 비타민 A, D, E 남성용 탈모 치료약인 두타스테리드, 뇌기능 개선제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여드름 치료제인 이소트레티노인 등이 있다.
알피바이오 측은 “바이오의 생명 및 유전 공학 환경에서 연질 캡슐 기술만큼 성장 잠재력을 포착한 발전은 거의 없다”라며...
다발골수종은 면역조절제, 단백억제제, 항체치료제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하지만,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잦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면역세포치료 분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면역세포치료란 자연살해세포나 T세포 등 암을 직접 공격할 수 있는 세포독성 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치료다. 다발골수종 환자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 저하를...
세노바메이트는 성인 뇌전증 환자에서 뛰어난 발작 완전 소실률(11~21%)을 인정받아 2020년 미국 시장 첫 출시 후 처방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신규 환자 처방 수(NBRx) 1위(승인 연령대, 2023년 기준) 뇌전증 치료제로 등극했다.
세노바메이트는 직판 체계를 구축한 미국 외 전 세계 100여 개국 시장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진출하고 있다. 2029년까지 국내 제약사...
앞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스위스 대장암 치료제 개발사와 미국 mRNA(메신저리보핵산) 치료제 개발사 스트랜드 테라퓨틱스 등과 연구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표는 “올해에만 4곳의 국내외 제약 바이오기업들과 함께 공동 연구를 시작하는 등 정밀의료 및 타깃 발굴을 위해 계속 문의해서 받고 있다”며 “특히 바이오...
삼성증권은 12일 ‘노보 노디스크’에 대해 아미크레틴(Amycretin) (Amylin/GLP 이중 작용제) 임상 결과 발표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에 이어 비만치료제로 새로운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노보 노디스크는 아미크레틴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당일 주가가 9% 상승했는데, 해당 제품은...
백신이나 항체치료제, 세포치료제는 합성의약품 대비 10배 이상의 시험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이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재편하면서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서비스 수요 역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는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가 궤도에 오르면 매출액은 기하급수적으로...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TG-C’(구 명칭 인보사) 관련 ‘골관절염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최근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TG-C는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인 1액과, 방사선 조사한 TGF-β1(염증억제 및 연골성분 생성 촉진인자)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세포로 이루어진 2액을...
양사는 '알츠하이머'와 '암'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개인 맞춤 치료 연구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잭슨랩은 노벨상 수상자를 20명 배출한 세계 최고 수준의 비영리 독립 연구기관이다.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은 유전자 및 인간 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그 원인 규명과 치료 방법을...
판상건선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된 최초의 TYK2 억제제 소틱투는 1일1회 경구투여로 투약 편의성을 제공하는 신약으로, 지난 2023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선치료 또는 전신치료 대상 성인 환자의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건선의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중등도 내지 중증의 성인 판상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POETYK PSO-1/2 임상연구를 통해...
셀트리온(Celltrion)은 1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천식, 만성특발성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omalizumab)’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만성특발성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식품 알레르기...
LG화학은 소아 저신장증 치료제 투약관리 애플리케이션 ‘유디(EuDi)’가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2024’ 고객경험(User Experience, UX)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된 고객경험부문 수상 결과 그동안 전자제품, 통신, 자동차 등 소비재 기업 중심으로 총 521개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 중 제약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LG화학이 유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