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이 이어지면서 창업에 눈을 돌리는 젊은 층이 많아지고 있지만, 청년 자영업자들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청년(29세 이하) 개인사업자의 폐업률은 지난해 기준 20.1%로 전체 평균(12.3%)의 1.6배에 달했다. 5년 전보다도 0.3%p 오르며 모든 연령대 중 유일하게 악화했다.
2020년 기준 청년(29세 이하) 개인사업자의 비중이 높은 업종은 소매업(11.6%), 음식업...
고질적 취업난 속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에 불공정을 외쳤고, 미숙한 성평등 정책에 젠더 갈등이 심화됐다. 거기다 뛰는 집값에 박탈감까지 느끼자 2030은 올해 4·7 재·보궐선거부터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힘으로 눈을 돌렸다.
2030이 유입된 국민의힘은 요동쳤다.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는 2030 지지를 업은 오세훈 시장이 당선됐고, 당 대표 선거에선 2030의 힘을...
일찍 일어나기, 독서하기, 하루 2L 물 마시기처럼 소소하지만 확실한 습관 실천을 통해 코로나 블루와 취업난, 주택난 등에서 오는 무력감을 극복하고, 심리적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으려는 MZ세대의 욕구가 반영된 라이프 스타일이다.
☆ 신조어 / 엄친아
‘엄마 친구 아들’의 줄임말. 집안, 성격, 머리, 외모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조건을 갖춘 완벽한 남성을...
또 다른 누리꾼은 “긴 시간 동안 ‘오징어게임은 한국 현실과 비슷하다!’는 내용으로 빈곤문제, 취업난, 도박중독 등 한국 사회 문제를 특집으로 냈다”며 “한국 방송국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외에도 “‘반지하에도 살 수 없다’ 같은 타이틀은 저번에도 나왔던 건데 싫증도 안 나느냐”며 “이런 기획이 방송된다는 것 자체가 일본 사회의 위협이다”라는...
또 산업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면서 발생하는 구조적 실업이나 최근 심각한 청년 취업난 등으로 젊은 세대에게도 진입 장벽이 낮고 소규모로 창업할 수 있는 음식점 창업은 생계 유지를 위한 중요한 선택지가 됐다.
반면 이 후보의 발언을 지지하는 의견도 있다. ‘친이재명’ 인사인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음식점이 인구 대비 너무 많다. 시장 진입이 쉽다는 건...
그러나 이러한 방안이 청년 취업난 해소로 이어지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고용노동부는 28일 제2차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를 열고 ‘취업준비생 애로 경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안경덕 고용부 장관이 취임 이후 전개한 청년 간담회와 현장방문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토로한 취업 준비 애로 목소리를 반영해 수립됐다.
우선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지방대학 출신 낙인이 취업난에서 더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블라인드 전형을 한다고 하지만 스펙에 대해서 사실상 블라인드는 없다.
지방대학 구조개혁도 필요하지만 현재의 정부 대학평가 정책은 대학 서열 체제를 공고화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이 지방대의 몰락을 가속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서는 안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불균형 현상을...
김 총리는 “SK가 대한민국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데, 오늘 발표된 채용과 인턴십 운영 계획에도 SK다운 큰 결단과 포부가 담겨 있다”며 “취업난에 빠진 우리 청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직업교육,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혁신가 양성, 장애 청년 자립지원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에서는 SK의 세심한...
김 총리는 “SK가 대한민국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데, 오늘 발표된 채용과 인턴십 운영 계획에도 SK다운 큰 결단과 포부가 담겨 있다”며 “취업난에 빠진 우리 청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직업교육,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혁신가 양성, 장애 청년 자립지원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에서는 SK의...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업난이 가중되는 등 청년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청년 다중채무연체자들이 재기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채무상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극심한 취업난으로 청년들의 구직을 포기하고 있고, 더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취업을 미루는 청년들이 많다"며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해서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대기업이 많이 나오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고용을 할 수 있는 장수기업 육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관악구가 취업난 해소를 위해 '2021 관악구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변화하는 채용 문화에 발맞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참가기업 채용공고 등록, 구직자 입사 지원 등 온라인 채용관을...
건설안전 분야에서도 대규모 신입직원 확충이 예정된 만큼 본인이 ‘안전관리자격증’ 소지자라면 이번 채용을 특히 눈여겨 볼만하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인해 최근 극심한 취업난으로 고통받는 청년세대를 위해 기회의 문을 조금이라도 더 넓히고자 하는 차원에서 계획보다 더 많은 규모의 신규직원 채용을 단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LS는 주요 그룹들이 잇따라 공채를 축소 또는 폐지하는 추세 속에서, 취업준비생들이 극도의 취업난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 공채를 결정했다.
정기 공채 제도를 유지해 채용에 대한 예측 안정성, 지원 편의성을 조금이나마 제공하기 위해서다.
LS는 매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E1 등 4개...
정부는 고령자 고용 활성화를 통해 인구구조 변화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감소 충격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로 인해 청년 취업난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유일호 대한상공회의소 고용노동정책팀장은 “정부가 고령화 속도만을 보고 고용연장을 추진할 경우 MZ(2030)세대의 취업난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며 “직무 및...
연간 2000명의 4차산업 기술인력을 양성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형 인재를 수혈하고, 청년 취업난을 해소해나간다는 목표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이자 향후 10년 서울시정 마스터플랜인 ‘서울비전2030’에서 제시한 일자리 사다리 복원 정책이다.
현재 첫 번째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인 영등포캠퍼스는 본격적인...
청년 디지털일자리사업은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등이 청년을 정보기술(IT) 직무 분야에 채용 시 정부가 월 최대 190만 원씩 최장 6개월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취업난이 가중된 청년 고용 개선 등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올해 청년 디지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2만6000개 기업의 10%인 2600곳을 대상으로 한다....
3%에 불과했다.
유일호 대한상의 고용노동정책팀장은 “정년 60세 의무화의 여파가 해소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고령화 속도만을 보고 고용연장을 추진하면 MZ세대의 취업난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라며 “직무와 성과 중심으로 임금체계 개편, 직무전환 활성화 등 임금과 직무의 유연성을 높여 고용시장을 선진화하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취업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올해 상반기 선도적으로 신입직원 55명을 채용한 바 있다”며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적극적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진공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응시자의 안전을...
자영업 포화상태인데 창업 증가세취업난 2030도 자영업 창업 가세
외식하기보다는 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다. 마트나 시장에 나가기보다는 인터넷 쇼핑으로 저녁장을 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가속화하고 있는 ‘비대면’ 소비의 흔한 풍경이다.
비대면 소비 경향은 이미 코로나19 이전부터 시작됐다. 음식배달 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