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단수추천지역으로 결정된 충북지사 후보로는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 제주지사 후보에는 김방훈 제주도당위원장을 공천한다.
한국당은 서울·경남·충남은 우선추천지역(전략공천)으로 지정했다. 또 대구·경북(TK) 지역은 공천 신청자 전원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현재 대구시장 경선 후보자로는 권영진 현 시장과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재만...
'동상이몽2' 이재명 전 성남시장 대신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나올 뻔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 방송 관계자는 "'동상이몽2' 제작진이 지난해 초 안희정 전 지사 부부를 출연 1순위로 정하고 섭외를 추진했으나 안 전 지사가 부인과 불화를 빚고 있다는 정보를 포착해 이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안희정 전 지사...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미투' 혐의에 대해 하일지 소설가의 발언이 논란이다.
안희정 전 지사는 자신의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를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검찰 수사 중이다. 안희정 전 지사를 향한 '미투운동'은 추가 피해자가 나오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이 '미투운동'을 두고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인 하일지 소설가가 수업 도중 한 발언이...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충남지사 선거 예비후보 자격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박수현 예비후보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에 (불륜 및 여성당직자 특혜공천 의혹과 관련) 충분히 소명했고, 최고위원회는 제 소명을 모두 수용했다"며 "이것으로 저의 당내 명예는 지켜졌다고 판단한다. 이제 법의 심판으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4일 예비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앞서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 사건으로 인해 선거운동을 중단하다 12일부터 다시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연인 공천 의혹 등이 제기되며 당내 지도부로부터 자진 사퇴 요구를 받았고, 결국 예비후보 자진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정치계의 미투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사건부터 생각해 보면 이렇다. 안희정 전 지사 성폭행 의혹 사건은 당연히 충청권의 지방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안희정 전 지사가 충남지사이지만 전국적 인지도와 지명도를 가진 정치인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국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일단 당사자라고...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의혹 사건'으로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했던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2일 선거 운동을 재개한 가운데 선거캠프 외벽에 설치된 현수막에서도 안희정 전 지사의 얼굴을 지운 현수막을 새로 설치했다.
14일 박수현 예비후보 선거캠프 사무소 외벽에는 자신의 얼굴과 함께 '따뜻한 충남 힘이 되는 도지사 박수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공보비서 성폭행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이 13일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있는 충남도청 도지사 집무실, 비서실, 도지사 관사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후 5시께부터 검사 3명과 수사관 16명을 보내 안 전 지사 집무 및 생활 공간을 중점으로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들은 도지사 비서실 직원 등을 상대로 안 전 지사의...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3번째 피해자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피해자는 현재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고소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는 13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안희정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추가 피해자가 최소 1명 이상 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성폭행 당한 사실을 알린 김지은 씨가 "예상했던 일이지만 너무 힘들다"며 2차 피해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를 통해 배포한 11일 자 편지에서 김지은 씨는 "방송 출연 이후 잠들지 못했다"며 "더이상 악의적인 거짓 이야기가 유포되지 않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또 김지은 씨는...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인 박수현 청와대 전 대변인은 자신을 상대로 제기된 여성당직자 특혜 공천과 불륜 의혹은 날조된 거짓이며, 청와대 대변인 재직 시절 부정한 청탁을 거절했다가 보복성 정치 공작에 시달리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원) 오영환씨와 저의 전 처...
박수현 충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연녀 공천 의혹에 대한 해명을 하며 물을 마시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여자 문제' 때문에 이혼했다는 주장과 함께 내연관계에 있던 여성을 지방의원에 공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