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시청을 지나는 지하철 1·2호선을 중심으로 ‘출근길 지하철 탑승시위’를 23일부터 재개한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지하철 운행 방해 시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전장연은 공지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장연 죽이기’를 계속한다면 전장연은 23일 출근길부터 서울시청을 지나는 1호선...
지하철 탑승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됐던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18일 석방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박 대표를 조사한 뒤 이날 오후 8시 13분께 석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박 대표에 대해 지난 2021년 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벌이며 열차 운행을 지연시킨 혐의(기차교통방해ㆍ업무방해ㆍ집시법 위반)로...
탑승 시위를 하는 과정에 도로를 점거하고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집시법 위반 등)를 받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박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하다가 최근 "최종 출석 기한"이라며 20일까지 출석 여부를 알려달라고 통보한 상태다.
전장연은 "경찰은 출근길 지하철 행동 사건 총 160건에 대해 41명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고 박 대표를...
시민의 출근길을 붙잡아서는 안 된다'며 단독면담을 제안해 성사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다양한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전장연에 공동면담 참여를 제안해 왔지만 전장연이 이를 거부하면서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자리에서는 탈시설과 이에 따른 장애인권리예산, 이동권 보장, 전장연의 지하철 지연 시위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서로의 의견이 오갈 것으로...
3월 말에는 대규모 시위도 예고했다.
이번 단독 면담은 오 시장이 전장연에 조건없는 단독면담을 제안할 것을 지시하면서 이뤄졌다.
서울시는 "면담의 형식이 더 이상 시민의 출근길을 붙잡아서는 안되며, 단독면담 역시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전장연 및 다른 장애인단체와의 단독면담을 릴레이...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와 이동권 보장 등을 외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휠체어를 출입문에 끼워 열차 운행을 지연시키는 방식이다. 같은 열차를 탔다가 내리기를 반복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 '방식'이다. 지연유발 행위 말이다. 열차가 문을 닫지도 출발을 하지도 못하게 되면서 오전 출근시간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발이 묶인다. 지하철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0일 오전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습니다. 지난 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단독 면담을 요구하며 시위를 잠정 중단한 지 16일 만입니다.
전장연 회원 80여 명은 이날 오전 8시 오이도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이도역 참사 이후 22년이 지났지만, 장애인의 이동권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동할 권리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0일 오전 8시부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한다. 서울시는 "모든 법적·행정적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시위가 예정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시키는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교통공사, 전장연은 5차례 걸쳐 면담 일정과 방식 등을 조율해 왔다. 전장연은 오 시장과의 단독면담 공개토론을 요청했고, 서울시는 비공개 장애인단체 합동면담을 제안했다.
면담이 최종 불발되면서 전장연은 지하철 탑승시위를 재개할 가능성도 커졌다. 전장연은 20일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오 시장이 면담을 거부하면 20일부터 출근길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방식의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예고했다.
공사는 전장연과의 면담에서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5분 넘게 운행을 지연시키면 전장연이 공사에 1회당 500만원을 지급하라는 조건이 담긴 법원의 강제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오 시장이 조정안에 대한...
박 대표는 "이 기간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지 않고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시민들에게 장애인 이동권 문제를 알리는 발언과 선전전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면담에 응하지 않으면 20일부터 지하철을 1시간 이상 고의 지연시키는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전장연은 지난해 예산안에 요구예산의 0.8%만 반영됐다면서...
이날 시위는 오후 2시 30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마무리됐다.
전장연은 올해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260일 내내 출근길 선전전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전장연은 3일 시위도 오전 10시 30분부터 4호선 삼각지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예고했으나 갑작스럽게 시간과 장소를 바꿨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3올해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260일 동안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한다.
전장연은 이날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서 "삼각지역 4호선을 제외한 다른 노선에서는 진행하지 않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장연은 "먼저 4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분들께 무거운 마음으로 죄송함을 표한다"면서도 "오세훈...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장연이 2호선 강남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할 당시 서울교통공사 직원 2명이 탑승객의 지연반환금 요청 건수를 158건 부풀려 약 2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지연반환금은 열차 운행이 지연될 때 교통공사 측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지급하는 돈이다.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데다 영수증 등 증빙 서류를 챙기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늘(3일)도 지하철 시위를 이어간다.
전장연은 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254차 지하철 선전전'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도 이날 오전 6시 공지를 통해 '오전 8시부터 4호선 삼각지역에서 '전국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지하철 탑승 시위로 출근길 지연을 초래한 혐의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 24명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총 30건 29명 중 27명은 조사를 마쳤다. 24명은 송치했고,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장연, 조정안 따라 5분 내 탑승 시도…공사·경찰, 탑승 막고 퇴거 요청전장연 "관치 폭력…모든 행사 취소 1박2일 승강장 배치 투쟁 할 것"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일 오전 새해 첫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했지만 승차를 저지 당했다.
전장연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전장연은 이날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서울역방향 승강장에서 '제48차 출근길 지하철탑니다' 시위를 펼친다.
서울교통공사 또한 이날 공지를 통해 '오전 8시부터 4호선 삼각지역에서 '전국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로 인해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