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역 규제지역 해제, 중소형 주택 청약 추첨제 60%로 확대, 전매제한 기간 단축 등의 규제 완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청약 시장 양극화는 지속될 전망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중도금 대출과 무순위 요건 완화 등으로 분양가가 시세보다 저렴하거나 입지가 좋은 서울,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청약자가...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리는 방식이라 실수요자에게 매우 유리하다. 무순위 청약에 할인까지 더해졌지만, 시장 침체 영향을 피하지 못하고 미달한 것이다.
지난해 3월 처음 분양에 나선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일반분양 당시 경쟁률 6.4대 1로 청약을 마쳤지만, 전체 216가구 가운데 198가구가 미분양으로 나와 8차례 무순위...
수도권 거주자면 세대주·주택 보유에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고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는 것도 수요자를 모은 배경이다.
반면 휘경자이 디센시아와 같은 날 청약에 나선 '운정호수공원 누메르'는 경쟁률이 1대 1에 못 미쳤다. 38가구 소규모 단지인 데다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부성종합건설이 시공했다는 점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이에 따라 앞으로 강남·용산지역에서 청약하는 아파트에서 전용 60㎡ 이하는 60%, 60㎡ 초과~85㎡ 이하는 30%를 추첨으로 뽑는다.
강남·용산지역 85㎡ 이하 추첨제 부활은 청약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2030세대를 포함해 그동안 도전이 불가능했던 수요자까지 청약에 참여할 수 있게 돼...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부족해도 도전해볼 만하다.
다만 단지 바로 옆에 철로가 있어 소음에 대한 우려가 있다. 분양 관계자는 "방음벽이 설치돼 있고 그 옆에서는 열차가 지날 때도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라며 "주변 다른 단지 주민들도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특별공급 및 추첨제 확대, 대출 완화 등으로 청약 문턱이 낮아진 서울에서는 휘경자이디센시아,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 등 재개발 사업지들이 공급에 나선다. 반면 미분양 리스크가 커진 지방은 대구, 대전, 세종, 울산, 전북, 경북 등 6개 지역에서 분양계획이 전혀 없다.
주요 단지를 살펴보면 GS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172번지 일원에...
청약시장에서는 추첨제 물량도 늘어나면서 향후 이들의 아파트 매수세는 더 짙어질 전망이다.
2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서울에서 30대 아파트 매수 건수는 지난해 11월 171건 이후 12월 232건, 올해 1월 305건으로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 9월부터는 40대 매매거래 건수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2019년 연령별 매수 통계가...
60%는 추첨제로 진행돼 상대적으로 가점이 부족한 청년층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대단지에다 분양가도 저렴하게 책정됐다”며 “인근에서는 여러 재개발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향후 생활 인프라는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다음 주 중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아울러 서울시는 공공주택 공개추첨제를 적용을 검토할 것도 지시했다. 해당 제도는 전체 주택 동호수 추첨에 분양과 공공주택 가구가 동시에 참여하는 제도다. 분양가구를 배정한 후 남은 가구에 공공주택을 배치하는 기존 관행 등에 따른 차별요소를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분양과 공공주택 가구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공개추첨에 참여하고, 그 결과를...
1·3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에선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지역의 전용 85㎡형 이하 아파트에서도 추첨제(가점 40%·추첨 60%)를 통해 당첨자를 뽑는다. 또 전용 85㎡형 초과 물량은 아예 추첨 100%를 적용한다. 추첨제 물량은 가점이 낮은 젊은 층은 물론, 유주택자도 당첨을 노릴 수 있다.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청약 시장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공급 시기를...
무순위 청약은 일반청약 완료 후 부적격 당첨이나 계약 포기로 계약이 취소되거나 해제된 물량에 대해 청약을 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을 말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00% 추첨제로 뽑아 이른바 ‘줍줍’으로 불린다.
6일 본지 취재 결과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에서 이달 중 무순위 청약 공고가 나올 예정이다. 단지별로 △과천...
무순위 청약은 일반청약 완료 후 부적격 당첨이나 계약 포기로 계약이 취소되거나 해제된 물량에 대해 청약을 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을 말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00% 추첨제로 뽑아 이른바 ‘줍줍’으로 불린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9가구...
여기에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 분양 물량 30%에 대해 추첨제를 신설해 소득 기준이 초과해도 자산 기준 충족 시 청약할 수 있도록 했다.
한 분양업계 전문가는 “수도권의 경우 지방보다 상대적으로 집값 부담이 있다 보니 중형 이상 평형대보다 소형평형대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으며, 부부 또는 부부와 자녀 1명으로 구성된 가족 구성원이 늘면서...
나눔형과 일반형 모두 일반공급은 입주자저축 1순위자를 대상으로 우선공급하고, 일반공급의 잔여 물량은 추첨제로 공급한다. 이때 추첨은 일반공급 신청자격을 갖춘 잔여공급 신청자 및 우선공급 낙첨자 전원을 대상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30일 공고된 공급 대상지구는 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수도권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청약 당첨 시...
현재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1주택자가 청약(추첨제)에 당첨되면 기존 보유 주택을 입주 가능일로부터 2년 이내에 처분해야 했다. 정부는 최근 거래침체 영향으로 기존 주택 처분이 어려워지면서 미입주 위험이 커지자 관련 제도를 폐지했다. 해당 방안 역시 다음 달 개정을 완료하고 상반기 시행한다.
무순위 청약 자건 요건도 대폭 완화한다. 주택 소유자도 무순위...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Q. 달라진 일반공급 우선공급 및 잔여공급 선정방식은 무엇인가?
일반공급 중 우선공급은 일반공급 물량의 80%를 입주자 저축 1순위자에 우선공급한다. 경쟁 시에는 순차제 방식에 따라 선정한다.
또, 우선공급 결과를 반영한 총 잔여 물량은 우선공급 낙첨자와 잔여공급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제 방식으로 공급한다. 무주택...
분양제도 개편으로 새로 도입된 추첨제는 일반공급 중 잔여공급(나눔형, 일반형 공통)을 대상으로 한다. 무주택 가구 구성원과 입주자 저축 가입만으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2월 특별공급부터 차례대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내년 3월 23일에는 고덕강일 3단지 당첨자를 발표하고, 3월 30일에는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 당첨자를 발표할...
이에 청년 가구의 수요가 높은 주택에 대해 추첨제 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중장년 가구 수요가 많은 대형주택(85㎡ 초과)의 경우는 가점제를 확대해 수요자의 요구에 맞도록 개편한다.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기존의 무순위 청약 시의 해당 지역 거주 요건을 폐지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청약 대기자의 당첨기회를 확대한다. 예비입주자 비율을 40% 이상에서...
연말에는 청약 시 추첨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그간 투기과열지구 등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일반공급 시 모두 가점제로 진행해 왔다. 그러나 개편되면 전용 60㎡ 이하는 일반공급 당첨자 중 60%를, 60~85㎡는 30%를 추첨으로 뽑게 된다. 중·장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약 가점이 낮은 청년에게도 당첨을 노릴 기회가 생기는 셈이다.
또한, 추첨제 적용비율 역시 전용면적 85㎡형 이하가 60%, 전용 85㎡형 초과가 100%로 청약 가점이 낮은 청년이나 신혼부부도 당첨 확률이 높다.
정부는 지난 6월, 9월, 11월 등 3차례에 걸쳐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을 대거 해제했지만 지난 2020년 5·11대책에 따라 수도권과 지방 5개 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에 대한 전매제한은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