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식은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사회로 추모영상 상영과 김 전 대통령 추모위원회 위원장인 김석수 전 국무총리의 추도사, 이 여사의 김 전 대통령의 자서전 헌정, 참배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김 전 총리는 추도사에서 "대한민국 현대사의 큰 발자취를 남기고 떠난 김 전 대통령의 일생은 위대했다"며 "일생을 조국의 민주주의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도식이 18일에 오전 10시부터 서울 국립현충원 유물전시관 앞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이희호 여사와 유가족을 비롯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와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박지원 대표 등 여야 정치권 인사, 임태희 대통령실장,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등 정부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 전...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위의 한나라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이 지난 11일 기상악화로 독도 방문이 무산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안부를 묻자 박 전 대표는 "고맙습니다. 국회에서 뵙겠습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15일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리는 고(故) 육영수 여사 36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서는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박지원 원내대표와 동교동계 인사들을 비롯해 정세균 전 대표, 정동영 손학규 상임고문, 박주선 천정배 김효석 의원 등 당권주자들이 모두 참석한다.
김 전 대통령 측은 10∼18일을 추모기간으로 정해 각종 추모행사를 진행하며 서거 1주기인 18일에는 동작동 국립현충원내 김 전 대통령 묘역에서 추도식을 갖는다.
김제동은 최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1주기 추도식의 진행을 맡아 케이블 방송사인 Mnet 제작진과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소속사인 다음기획 측은 1일 "오늘 저희는 정말 참담한 심정으로 어려운 결정을 했다" 며 "김제동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진정성을 다해 준비한 프로그램인 Mnet의 '김제동 쇼'의 진행을 맡지 않을 것...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 다음 날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는 형식은 천안함 사태를 선거에 활용하고 있다는 의구심을 자아내기 충분하며 자제돼야 한다"며 "동시에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을 막지 못한 관계자들에 대한 문책을 즉각 단행하라"고 밝혔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자기반성도 쇄신책도 없는...
방송인 김제동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추도식은 이해찬 전 총리와 도종환 시인의 추도사에 이어 추모연주, 묘역헌정사, 박석 추모글 낭독, 유족 대표 인사, 시민조문단 100명의 나비날리기, 마지막 박석놓기, 유족과 시민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추도사에서 "시간이 가면 서서히 잊혀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대통령님에 대한...
천안함 희생장병들의 추도 열기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까지 이어졌다.
남가주 해군동지회와 남가주 해사동문회, LA한인회 등 한인단체들은 21일(현지시간) 오전 9시30분 LA한인회관에 마련된 '천안함 순국 장병 분향소'에서 희생 장병의 넋을 기리는 추도식을 거행하고 합동 헌화했다.
이날 분향소에는 추도식에 이어 천안함 희생자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한인...
하지만 현대중공업은 매년 개최해왔던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9주기 추모음악회 및 회사 내 추도식은 예정대로 진행 할 계획이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역시 매년 참석해왔던 것처럼 이날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그룹은 최근 현대중공업의 해운업 진출 선언, 현대건설 인수합병(M&A) 등과 맞물려 범 현대가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이번...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2주기 추도식이 21일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선영에서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고인의 외아들인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을 비롯, 이춘림 전 현대중공업 회장, 이양섭 전 현대자동차 사장 등 전현직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정 회장은 고 정주영 회장의 동생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차 '포니'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