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일 함장은 "사고 원인은 오후 10시32분 통화할 때 원인이 충격을 받은 것 같다고 했다. 외부충격이라고 느꼈다"면서 "당시 고속정, 구급함 등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조타장 김병남 상사도 암초충돌 가능성에 대해 "기본적으로 암초와 충돌하면 찢어지는 소리가 난다"며 "그러나 이번 사고는 외부 충격 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함장인 최원일 중령은 이날 21시5분께 함내 순찰을 마친 뒤 함장실에서 컴퓨터에서 메일 및 게시판을 검색하고 전술지휘체계(KNTDS) 화면을 확인하다가 사고를 인지했다.
그는 사고 발생 직후 충격으로 한때 함장실에 갇혀있다가 통신장 등 승조원 4~5명이 내려준 소화호스를 허리에 묶고 좌현 갑판으로 탈출했으며 그곳에는 다른 승조원 20여명이 모여있었다....
나머지 생존자 중 최원일 천안함 함장을 비롯한 5명은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을 돕고 있으며 10명은 함대 내 생활관에서 안정중이다.
2함대 관계자는 "부상자 43명 중 대부분은 경상이지만 정신적 충격 등을 치유하기 위해 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며 "건강이 양호한 최 함장 등 5명은 사고해역에 투입돼 구조작업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원일 중령은 "순식간에 가라앉은 것은 확실하다"며 "정확한 폭발원인은 함정을 인양한 뒤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알 수 있다"고 언급하며 교육장을 떠났다.
가족들은 군인들에게 "함장을 다시 데려와 질문에 똑바로 답변하도록 하라"며 "마치 입이라도 맞춘 듯 군 당국과 함장과 장교들이 하는 말이 똑같다"고...
천안함 함장인 최원일 중령은 이날 오후 실종자 가족 300여명 앞에서 함정의 침몰원인은 내부나 외부의 충격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 중령은 "당직 근무를 마치고 함장실에서 작전계획을 검토중인데 '펑' 소리와 함께 선체가 직각 형태로 오른 쪽으로 기울었다"며 "이후 발전·통신 등 모든 교신수단이 두절됐다"고 말했다....
천안함의 함장 최원일 중령은 27일 오후 경기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사고 당시 화약 냄새는 나지 않았으며 기름 냄새만 났다"고 설명했다.
최 중령은 "'쿵' 소리와 함께 내 몸이 50㎝가량 떠올랐다"며 "동시에 배가 오른쪽으로 기울었다"며 "저 역시 배가 기울어서 책상에 깔려 있다가 승조장병들이...
베이커리와 반찬 상품군에 대한 서비스와 맛, 위생 등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롯데백화점 최원일 식품부문장은 "이번 주부MD 채용은 백화점 식품관을 이용하는 고객의 대부분이 여성임을 감안한 것"이라며 "주부의 시각으로 베이커리와 반찬, 김치 상품군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최원일 식품부문장은 "주변 친지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눈다는 취지에서 이번 선물세트를 만들었다"며 "향후 사회적 기업 상품과 공정무역 제품을 취급하는 매장을 신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이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제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 `제주야생꽃차 다기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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