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다양한 삶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광장에서 금속노조, 전국장애인연합회, 촛불집회, 태극기집회 등 수많은 사람을 마주했어요. 이들은 세상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보통 사람들입니다. 보통의 사람을 만나 제대로 살기 위해 개인은 사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직접 물어볼게요."
이들은 “소액 기부자로 어떠한 범죄 혐의도 없는데, 계좌를 추적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강제로 취득한다는 것은 인권과 적법 절차의 후진적인 관행을 답습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는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한 것이고, 촛불 집회 기부자에 대한 조치와 비교해 봐도 형평성을 잃은 처사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해당 정보는 박 전 대통령 탄핵에...
촛불집회가 아닌, 시청광장을 가득 메웠던 붉은 악마들의 “대한민국” 외침이 그립다. 각종 스포츠 경기의 승전보와 대한민국 기업들이 일본을 누르고 급기야는 미국을 앞질렀다는 세계 시장에서의 선전 소식이 그립다. 신기술을 개발한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의 뉴스가 우리 젊은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었던 그 순간이 그립다. 다시 일어나 그때의 대한민국처럼...
이에 맞서 창원공장 비정규직지회 계약 해지일인 지난달 31일 퇴근 후부터 공장 앞에서 촛불 문화제를 열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 110여 명은 새해 첫 날에도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집회를 지속 중이다.
창원공장 비정규직 지회는 성명서를 통해 “비정규직 580여 명을 사실상 해고한 뒤 다시 채용공고를 냈다”며 사 측의 계약 해지 통보에 반발하고 있다. 정규직...
그리고 촛불 시민들의 희망이 실현될 때까지 모든 분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한편 조 전 장관 지지자들은 정 교수가 수감된 이후 '응원 엽서 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 교수는 지지자들이 보낸 응원의 글에 답장을 통해 심경 등을 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한 참가자는 무대에 올라 “정...
최근 영화 ‘캣츠’를 위해 내한한 ‘레미제라블’의 감독 톰 후퍼는 2016년 광화문 촛불 집회 참석자들이 ‘레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를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 세계에서 ‘레미제라블’을 가장 사랑해 준 국가 중 하나가 한국이다. 촛불시위에서 ‘민중의 노래’를 부른 걸 기억한다”라며 “열정과 감성이 있는 국민들이 영화에 많이...
9%), 독서(12.9%), 가치소비(미닝아웃ㆍ11.3%), 취업/이직(11.0%), 신념추구행동(10.3%)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특히 소비를 통해 자신의 가치와 신념을 표현하는 소위 ‘가심비’를 중시하는 ‘가치소비(11.3%)’나, 촛불집회나 불매운동, 환경보호 등 ‘개인의 신념을 추구하는 행동(10.3%)’을 나를 빛낸 일로 꼽은 응답자가 각 10명중 1명 수준으로 나타나 눈에 띄었다.
주최 측은 1만5000여 명이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들은 “촛불 항쟁 이후 3년이 흐른 지금까지 정부는 촛불 민의를 외면한 채 역주행 했다”며 “그 사이를 틈타 적폐 세력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 52시간 근무제 정착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노동자들을 위한 개혁은 기업의 논리에 밀려 무력화되고 있다”며 “농민의 삶 역시...
한 차장검사는 몇 주간 이어진 서초동 촛불집회를 보고 “자괴감이 든다”고 말했다. 검사 생활을 하면서 조직에 헌신하고 국가에 봉사한 결과가 이것이냐는 탄식이다. 조국 사태로 국민들은 ‘언론개혁’을 함께 외치고 있다. 더 큰 자괴감이 들기 전에 타의가 아니라 스스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할 절호의 기회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가 진행되던 때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ㆍ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청와대에 집회 상황과 탄핵 가결 시 조치사항 등을 보고한 문건이 실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이에 관해 즉각 반박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오후 경찰청에서 안보지원사 국정감사 관련...
오늘(1일) 416연대의 '광화문광장 홍보활동'과 반아베 반일 청년학생공동행동의 '대황장파티 촛불문화제' 등이 예정되면서 서울시 일부 지역에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중구, 종로구, 구로구, 동작구, 시청, 을지로, 보라매, 광화문 일대 교통통제 지역을 정리했습니다.
-시간: 08:00∼17:00
-집회 장소 (행진로): 넷마블 본사 앞
-신고인원...
보수집회로 나갈 때가 아닌 예산과 입법으로 국회의 역할을 다하고 제 할 일을 다 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의당과 민주평화당, 대안신당도 나 원내대표의 연설을 평가절하했다. 김종대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시작부터 헛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오늘 연설은 반촛불 퇴행의 선포문"이라며 "3년 전 촛불항쟁 당시 계엄이나 모의하던...
오늘(29일) 건설노조 서울지부의 '서울지역 건설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와 대학생진보연합의 '대황장파티 촛불문화제' 등이 예정되면서 서울시 일부 지역에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중구, 구로구, 서초구, 양재, 을지로, 종각, 시청, 광화문 일대 교통통제 지역을 정리했습니다.
-시간: 13:00∼14:00
-집회 장소 (행진로): 넷마블 본사 앞...
서초동과 국회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대해 “법 앞에 평등한 나라를 만들자는 제2차 촛불혁명”이라고 평가했다. 자유한국당을 향해선 “공수처가 게슈타포, 친문홍위병, 친문은폐처, 반문보복처, 장기집권 사령부, 좌파독재처라고 선동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그러나 공수처는 공정수사처이며, 공수처가 설치되면 검찰 특권이 해체된다”며...
위한 촛불기도회' 등이 예정되면서 서울시 일부 지역에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중구, 종로구, 동작구, 용산구, 서초구, 고속터미널, 용산, 대방역, 광화문 일대 교통통제 지역을 정리했습니다.
-시간: 05:30∼17:00
-집회 장소 (행진로): 스페이스 살림 공사현장 앞
-신고인원: 500명
-시간: 10:30∼12:30
-집회 장소 (행진로): 고속버스터미널 앞...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전날 열린 검찰개혁 촛불집회와 관련해 "개혁의 대상을 향했던 광장의 목소리가 이제 개혁의 주체인 국회를 향하고 있다"며 검찰개혁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제 국회의 시간이다. 국회는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의 사명을 결코 외면해선 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구속되고 난 뒤 첫 주말인 26일 여의도 등 서울 도심에서는 검찰개혁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었다.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4시께 국회 인근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제11차 촛불문화제'를 열고 국회에 검찰개혁...
쇼에만 치중하는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의석 다수를 차지한 공당으로써 수백만 국민의 민의 또한 대변하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촛불 계엄령 모의의 정점이라는 의혹을 받는 황 대표가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허무맹랑한 집회까지 참석한 것은 헌정파괴 전문가임을 자임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 나간 한국당은 돌아오기는커녕 극우 집회까지 참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촛불 계엄령 모의의 정점이라는 의혹을 받는 황 대표가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허무맹랑한 집회까지 참석한 것은 헌정파괴 전문가임을 자임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을 개혁하고, 산적한 민생현안을 해결하라는 국민의 뜻을 이제...
이어 “그렇게 계획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오늘 인지된 사안이기 때문에 국감이 끝나면 내용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 소장은 문건을 공개하며 황교안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에 대한 군사력 동원을 논의한 정황이 담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