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최재형(서울 종로, 초선)·윤희숙 전 의원(서울 중·성동갑)·이성심(관악을) 등을 비롯해 단수 추천자 13명을 추가로 발표했다. 김기현·이철규 의원의 지역구를 포함한 17곳은 경선 지역으로 분류했다.
부산에서는 남구갑의 박 의원을 비롯해 김대식(사상)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정성국(부산진갑) 전 한국교총 회장 등 3명이 공천을...
다만, 그는 다른 중진 의원들의 지역구 변경에 대해선 “몇몇 분에게 헌신을 부탁드리고 있지만, 중진이기 때문에 무조건 희생해야 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당에는 초선, 재선, 중진이 있어야 하고 동일 지역구 3선 이상은 이미 경선에서 15% 감산의 큰 페널티가 있다”고 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어 “전략적으로 승리가 필요한 지역에 헌신할 분이 필요하다면 대통령실...
허성우 전 대통령비서실 국민제안비서관 또한 구미을에 출사표를 던졌으며,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은 초선 양금희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북갑에 공천 신청을 냈다.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초선 박형수 의원의 지역구인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에,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은 4선 홍문표 의원이 현역인 충남 홍성·예산에 각각 도전하기로 했다....
한 초선의원은 “절대평가로 가게 되면 당무감사의 변별력이 늘어날 수(비중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상대평가의 경우 당무감사 점수가 낮더라도 그중 상위는 살아남는다는 뜻이었는데, 절대평가로 바뀌어버리면 일정 기준선을 반드시 넘어서야 된다는 말”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아직 유불리를 따지긴 이르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영남에 지역구를 둔...
한 민주당 초선의원은 통화에서 "불출마를 전제로 복당하라는 건 아예 들어오지 말라는 것"이라며 "공천 문제를 꼭 짚은 걸 보면 친문이 비슷한 문제의식을 느끼는 맞는 것 같다. 물론 문재인 정부도 그렇게 두들겼으니 꽃가마를 태워주기는 싫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종 정치평론가는 지난달 30일 채널A뉴스에서 "이 대표의 이 전 의원 영입...
그는 “그렇기 때문에 당 내에서도 과거 이준석 징계 파동이나 김기현 대표 물러났을 때, 나경원 전 의원 주저앉힐 때같이 이른바 친윤을 자처하는 초선 의원들의 움직임도 없는 것이다. 바로 그 민심의 향방을 보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김건희 여사 관련 내용 일부 피해자라고 하는 이야기를 계속 우리는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몰카...
이날까지 민주당에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은 6선 박병석 의원과 5선 김진표 국회의장, 4선 우상호 의원, 3선 김민기 의원, 재선 임종성 의원과 초선 강민정·김홍걸·오영환·이탄희·최종윤·홍성국 의원 등 11명이다. 대부분 '기득권 포기'를 불출마 이유로 들었지만, 최근까지 재선 의지가 강했던 김홍걸 의원(비례대표)의 경우 불출마 과정에서 당의 불공정...
윤 대통령의 수행실장을 지냈던 이용(초선, 비례) 의원은 앞서 21일 여당 의원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서 윤 대통령이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의 공천과 관련한 내용을 두고 한 위원장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는 취지의 온라인 기사 링크를 공유했다. 반면 장동혁 사무총장은 라디오에 출연해 "어떤 한 사람들이 언론을 이용해 계속 몰고 가거나, 마치 거기에...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경기 하남)이 22일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했다"며 "정치 복원에 앞장설 인재가 제 빈자리를 채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현 정치 상황에 대해 "당파성을 명분으로 증오를 생산하고 있다. '죽이는 정치...
그래서 (국회의원) 배지 달고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충동을 느끼게 됐다”며 총선 출마 배경을 밝혔다.
특히, 그는 “초선들이 부당한 일에 동원되고 서명하고 이런 일들이 잘못됐다”며 현재 한국의 정당 정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한편, 김 전 대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과거 두 차례 당선됐던 부산 중·영도에 출마할 예정이다.
대의원제에서 전국 농·축협 조합장 111명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변경돼 치러지면서 절차와 방식의 변화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조합장 1111명이 직접 투표를 하고, 조합원 3000명 미만은 1표, 3000명 이상 조합은 2표를 행사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전체 조합장의 37.6%가 초선 조합장이라는 사실도 선거...
정 위원장은 공관위원에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이 포함된 배경에 대해 "전직 사무총장이기도 하고, 현 사무총장은 아직 초선인 점이 반영됐다고 보면 된다"며 "용산이 아니라 당의 의사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중립성과 관련해서도 "한동훈 위원장이 계시니까 그런 것은 너무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일축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초선·경기 의정부갑) 의원은 지난해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국민의힘 김웅(초선·서울 송파갑) 의원도 8일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천 위원장은 "나가야 할 사람들은 안 나가고 (여야 각 당) 내부에서 소신 있는 행보를 했던 괜찮은 분들이 불출마 선언을 하는 것은 우리 정치의 모순과 문제점을 극명하게 보여준다"며...
특히 김 위원장이 강서을 국회의원 시절 추진해온 남부순환도로 지하화 등 공약 재개 방안도 거론됐다고 한다. 김 위원장은 제18대 총선부터 20대까지 강서을에서 내리 3선을 지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같은 지역에서 4선에 도전한다.
김 위원장은 "오 시장과 김포공항 앞 남부순환도로 지하화·지상 공원 추진 사업을 통해 김포공항 및 국립항공박물관을...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탈당을 예고한데 이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모임 '원칙과 상식'도 당적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4·10 총선을 앞두고 이 대표 사퇴 등 당 쇄신을 요구해온 인사들이 잇따라 당을 떠나면서 비주류는 이른바 '샤이(shy·숨은) 비명계'만 남게 됐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8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이 전...
김웅(초선·서울 송파갑) 국민의힘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여당 현역 의원 중에선 ‘친윤’(친윤석열)계 장제원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의원은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국민의힘이 민주적 정당인지를 묻는다면 내 답은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체포동의안 포기 선언에 동참할 수 없다”면서...
한 초선의원은 “19대 총선 때 정홍원 전 고검장이 오셔서 친박, 비박의 갈등 속에서도 원칙을 잘 지켜 공천을 잘 했다”며 “선거에서 그래도 선전을 한 선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렇게 정치적으로 이해관계가 있지 않은 사람이 왔을 때 비교적 원칙과 시스템 공천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통상 재선 이상이 맡던 사무총장에 초선 의원이 임명된 것은 이례적으로, ‘파격 인선’이라는 해석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연구원장에는 홍영림 전 조선일보 여론조사 전문기자가 임명됐다. 한 위원장은 “홍 전 기자는 대우경제연구소를 거쳐 조선일보에 입사해 30여 년간 여론조사와 통계 분석을 담당한 국내에서 사실상 유일한 여론조사 전문기자로, 당...
한편 일부 친명계 비례대표 초선 의원도 비명계 동료 의원이 자리한 지역구에 재선 도전장을 들이밀면서 전국 곳곳에서 '금배지 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의겸 의원은 군산(신영대), 양이원영 의원은 경기 광명을(양기대), 이동주 의원은 인천 부평을(홍영표), 김병주 의원은 경기 남양주을(김한정)에 각각 출마를 준비 중이다.
공천 내홍이 거듭될수록 이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