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장마 기간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취약계층에게 집중되면서 수재민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장마가 끝난 뒤 바로 찾아온 무더위는 신체적 무기력감은 물론 악취, 실내 곰팡이, 해충의 번식 등 위생상태의 불량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일으키기 쉽다.
유한크로락스는 수해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가정용 세정제와 살균·표백제인...
자생의료재단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해 지역 지원에 나섰다. 자생의료재단은 충청남도 서천군 내 발생한 수해 피해 지원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침구 세트 273개를 서천군청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서천지역에선 동부저수지 8곳을 비롯해 배수장 7곳 등 용·배수로 주변 농경지 곳곳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자생의료재단...
한국조폐공사 ID본부는 지난달 초 충청 지역에 쏟아진 집중 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해복구물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ID본부는 침수피해가 심각한 세 지역(대전광역시 서구, 옥천군, 영동군)에 필요한 생필품 세트를 직접 배송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ID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기부하는 ‘임직원 사랑의 기금’으로 마련했다....
실제로 우리나라 상추 시설재배는 대부분 땅이나, 높이가 낮은 저설베드에서 생산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보기 쉽고 복구가 어려우며, 작업 편의성도 낮은 것이 사실이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6일 충남 논산시 성동면 상추 수경재배 농가를 찾아 "상추는 계절적으로 가격 변동이 큰 작목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김 장관은 댐 관리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를 격려하며 "올해 남은 홍수기 동안 태풍과 국지적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댐을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주암댐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5월 사이에 발생한 역대 최장기간 가뭄에도 전남지역의 생활용수와 여수산단 공업용수를 정상 공급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데...
우리나라는 지난달 말 압록강 유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북한 신의주시와 의주군 등에 심각한 수해가 발생하자 1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 이재민에 구호물자를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고,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 오전 9시와 오후 5시 매일 두 차례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북한은 수해지원 응답 대신 대남 비난을 쏟아냈다. 최근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김정은...
특히 채소류는 여름철에 가격이 상승하는 특성상 전월보다 6.3% 상승했으나 집중호우 및 폭염 피해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1.6% 하락했다.
제철인 복숭아와 참외는 전월보다 각각 24.5%, 24.2% 하락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발간한 8월 과일 관측에 따르면 제철 과실류 중 복숭아는 올해 양호한 작황으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도 또한...
정부는 압록강 유역에 지난달 말 내린 집중호우로 북한 신의주시와 의주군 등에 심각한 수해가 발생하자, 1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 이재민들에 구호물자를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남북연락사무소 통신선을 통해 북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북측 응답은 없었다.
수해 지원 제의에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진 않았지만, 첫 반응이 대남 적대 의식인 점을 감안하면...
정부는 집중호우 피해 초기에는 지원에 대해 선을 그었지만, 피해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지원을 제안하기로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정부와 적십자사는 북한의 수해 상황을 인지한 뒤 긴밀히 소통하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품목 등은 정하지 않고 있으며, 지원이 성사된다면 예산은 남북협력기금에서 집행될 예정이다. 협의 방식은...
박 총장은 “최근 신의주 등 평안북도와 자강도를 비롯한 북한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북한 주민들에게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북‧러 군사협력과 북한의 연이은 도발 등에도 대북지원 의사를 밝힌 것은 정세와 관계없이 인도적 지원은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전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소재의 딸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 행장과 1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침수로에 방치된 농작물 수거와 유류물·토사 제거 등 피해농가 복구를 도왔다.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도 피해 농가를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 피해수습과 복구활동에 힘을...
7년간 339개사, 2401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2023년 집중호우피해 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13개 기업이 1억86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하며 도움을 주신 많은 기업과 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이한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로 가격이 상승한 상추가 다시 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8월 중순에는 공급량이 늘어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1일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을 찾아 상추 생육과 다시 심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급 확대를 위해 다시 심기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생육 관리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기업과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은 납세자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납부 기한이 9월 2일에서 11월 4일로 2개월 연장된다.
국세청은 이외에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기업이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 발표한강 등 3개 권역에 다목적 3·용수전용 4·홍수조절 7집중호우 피해액 3년간 1.6조…"80~220mm 비에도 안전"8월부터 지역설명회…환경장관 "댐주변 지원예산 대폭↑"
정부가 기후 위기로 인한 홍수·가뭄에 대비하고 국가 전략산업 관련 용수 확보 등을 위한 기후대응댐 14곳 건설을 추진한다. 모든 댐 건설이...
NH농협카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 성동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6일 진행된 수해복구 활동은 농협카드 카드디지털사업부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침수된 비닐하우스 정비, 침수 농작물 정리, 토사물 제거, 마을 주변 정화활동 등을 실시했다.
김용환 농협카드 카드디지털사업부 부사장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며 채소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6일 기준 적상추 상품 100g 소매가격은 2150원으로 전월(953원) 대비 125.6%, 평년 대비 34.21% 올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상추는 주산지인 충남 논산시, 전북 익산시에서 침수 피해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지원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5일 전북 완주군을 비롯해 충남 논산시·서천군, 충북 영동군,경북 영양군 5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LH는 호우 피해지역에 대해 자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약 2억 원 상당의...
이상일 시장은 “시장에 취임한 지 한 달 후인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과 비교해 올해 7월 18일에는 2년 전 피해가 발생했던 시기보다 특정시간대에 더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며 “2년 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포곡읍의 물류창고 운영자는 올해는 전혀 침수가 발생하지 않았고, 시가 대비를 잘 해줘서...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와 국제유가 변동성 등이 물가 상방 요인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농·수산물 비축분 방출, 석유류 시장 모니터링 등 여름철 물가 안정에 나설 계획이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범석 2차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2%대로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도 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