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는 BTS가 먹어주면 '게임 끝'
코로나로 글로벌 집밥족이 늘면서 K푸드 열풍이 본격적으로 일고 있다. 문 교수는 K푸드에 대해 "한마디로 방탄소년단(BTS)이 먹어주면 끝"이라면서 "결국 K푸드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 일부로 가야한다. 음식에 대한 선택은 라이프스타일 등 수많은 영향을 받는다. 전혀 모르는 음식인데 건강에 단지 좋다는 이유로 먹을...
1인 가구 및 집밥족 증가로 밀키트 시장이 계속 커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의 집밥화’가 가속화하면서 외식 메뉴를 구현한 프리미엄 밀키트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어서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밀키트 시장규모는 2020년 기준 1882억 원으로 전년(1075억 원) 대비 85% 성장했다. 2025년에는 연평균 31% 성장한 725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코로나 집밥족 덕에 냉동 피자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등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올들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지속되자 프리미엄 브랜드를 앞세운 피자부터 외식업계의 '레스토랑 간편식(RMR)' 피자까지 다양한 상품이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4일 시장조사 전문회사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냉동...
1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그동안 김장 수요에서 한발 물러나 있던 편의점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밥족의 장보기 수요가 높아지자 각사별 특성에 맞는 김치를 내놓고 예약과 판매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과 번거로움 등의 이유로 해마다 김포족이 늘면서 편의점에서 김장김치를 찾는 소비자들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는 배추...
특히 라면은 글로벌 집밥족에 힘입어 지난해 이후 코로나 특수를 누린 대표 K먹거리인 만큼 드라마 돌풍과 맞물려 해외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가능성이 크다. 하림 측은 우선 국내 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후 해외 현지 사정에 맞춰 접근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한 작업은 '현재진행형'이다.
하림이 내년에 목표로 잡은 라면 매출액은 700억 원 이상이다. 특히 라면과...
◇HMR 시장 어느새 4조원
코로나 19 이후 집밥족이 늘면서 HMR 시장의 성장 속도는 한층 가팔라졌다.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HMR 시장은 4조원대로 성장했고, 2022년에는 5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HMR 중에서도 밀키트 카테고리의 성장세는 눈부시다. 밀키트는 한끼 분량의 식재료를 담은 요리키트로, HMR 시장에서 밀키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5...
코로나19 이후 집밥족 영향으로 활기를 띤 식품업계가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신사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치, 라면에 이어 코로나 이후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식물성 대체육까지 글로벌 입맛을 사로잡은 카테고리를 중점적으로 육성해 K푸드의 성장모멘텀을 이어가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팔도가 매운맛 전문 브랜드 ‘틈새’의...
이처럼 SSG푸드마켓이 프리미엄 발사믹 식초 선물세트 판매 확대에 나선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집밥족이 늘며 프리미엄 조미료, 소스오일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과일이나 샐러드, 빵 등에 뿌리기만 해도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처럼 고급스러운 맛을 낼 수 있으며, 건강 관리에도 용이한 발사믹 식초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집밥족 증가로 근거리 매장에서 장을 보는 고객이 늘면서 편의점들이 대형마트나 온라인몰에서나 볼법한 밀키트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주문·배달 플랫폼의 유행으로 도시락이 예전보다 덜 팔리는데 대한 대응책이기도 하다.
◇ GS25, ‘심플리쿡’에 이어 ‘편의점 밀키트’ 론칭…편의점 대세는 ‘HMR’
9일 업계에 따르면...
또한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집밥족’을 위해 수입 소스/오일 및 식기 행사도 준비했다.
신선한 토마토로 만든 소스에 바질, 파마산의 풍미를 더한 '갈로 바질/파마산 파스타 소스(400g, 각, 3160원, 스페인)'는 1+1 프로모션을 기획했으며, 스페인산 'Coosur 오일 4종(카놀라유/해바라기유/포도씨유/올리브유, 1L)'은 2개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인기 식기...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밥족이 늘면서 반찬이 백화점 식품관의 효자로 떠올랐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상반기 주거 상권을 중심으로 잠실점 ‘마스터쿡’, 강남점 ‘맛있는 찬’ 등 5개 점포에 4개 브랜드의 반찬 매장을 연 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고, 월 1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반찬 매장도 있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주 1회 이상 고정적으로...
업계는 매운맛에 홀린 전 세계 집밥족을 공략하기 위해 관련 소스의 해외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식 매운맛 소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다. 한국무역협회가 올해 초 발간한 '유망품목 AI리포트-소스류'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소스류 수출은 전년 대비 25.8% 증가한 3억172만 달러(한화 약 3476억 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스류...
음식물 처리기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식 대신 집에서 식사하는 ‘집밥족’이 늘면서 함께 커지고 있다. 롯데하이마트가 집계한 지난해 음식물 처리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요 업체들의 매출 기준으로 추산한 시장 규모는 약 1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3월 전국 2300만 세대를 기준으로 음식물...
업계에서는 코로나 이후 집밥족이 늘면서 시장규모 1조원을 돌파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즉석 영양 솥밥 브랜드 '햇반솥반'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돌솥밥 버전'의 햇반으로,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출시된 제품은 ‘뿌리채소영양밥’, ‘버섯영양밥’, ‘통곡물밥’, ‘꿀약밥’ 등 총 4종으로 버섯, 무...
집밥족 사이에 좋은 쌀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다가오는 여름철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과일이 수박이라는 점을 고려해 시기에 맞춰 해당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충남지역에서 재배되는 국산 신품종 쌀인 ‘미품쌀’을 처음 선보인다. ‘미품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의 벼 종류 중 하나로, 밥맛이 진하고 찰기가 있으며 쌀알이...
지난해 코로나 집밥족 덕분에 역대급 실적을 낸 라면3사가 1분기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코로나 장기화로 라면 수요가 작년만 못한 데다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이 심한 가운데 제품가격은 수년 째 동결하고 있어 영업익 개선이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의 영업이익이...
26% 줄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712억5902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8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22% 가까이 감소한 389억 8272만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집밥족이 늘면서 매출이 소폭 상승했지만, 밀가루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부터 전 점포에서 신품종 쌀 ‘십리향’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십리향은 전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전북지역의 신품종 쌀로, ‘십리 밖에서도 향이 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수한 향미와 더불어 쌀알이 작고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병충해 등의 피해를 입지 않고 쌀의 형태를 온전하게 유지하고 있는 쌀을 일컫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