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코로나 시대 ‘집밥족’ 입맛 잡을 신품종 쌀 ‘십리향’ 출시

입력 2021-05-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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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청량리점 쌀 전문매장 모습.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 청량리점 쌀 전문매장 모습.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부터 전 점포에서 신품종 쌀 ‘십리향’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십리향은 전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전북지역의 신품종 쌀로, ‘십리 밖에서도 향이 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수한 향미와 더불어 쌀알이 작고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병충해 등의 피해를 입지 않고 쌀의 형태를 온전하게 유지하고 있는 쌀을 일컫는 ‘완전립’ 비율이 96% 이상인 특등급 ‘완전미’로 구성됐다. 완전립 비율이 높을수록 밥알이 탱탱하고 찰지기 때문에 고품질 쌀로 분류가 된다.

롯데마트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동안 십리향(10kg)을 기존 판매가에서 8000원 할인된 3만 5800원에 판매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식사를 하는 시간이 늘면서 비싸더라도 좋은 품질의 식재료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롯데마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식사를 하는 시간이 늘면서 대표 식재료인 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신품종 쌀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청량리점에 오픈한 ‘쌀 전문매장’에서는 ‘오륜’, ‘새일미’, ‘미호’ 등 고객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30여 종의 쌀을 판매 중이다. 올해 4월까지 청량리점의 쌀 매출은, 일반 점포 대비 약 3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량리점의 쌀 전문매장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만큼의 쌀을 즉석으로 도정해주는 ‘즉석도정미’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김미란 롯데마트 건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집밥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며 신품종 쌀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개발한 신품종 쌀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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