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우 락앤락 대표이사는 "태풍과 장마 등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후원 물품이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락앤락은 올해 3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6억40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하기도 했다.
지진위험에 놓여있는 저수지도 많다. 2017년 9월 경주 일대의 지진으로 붕괴된 저수지를 보며 아찔했다. 다행히 소규모 저수지라 피해가 크지 않았다. 대형 저수지가 국지적 집중 호우나 지진으로 붕괴되면 도시를 휩쓰는 엄청난 재난이 된다. 대형 재난은 작은 위험 시설부터 대비해야 한다. 재난대책을 공직자 '목치는 행정'에서 탈피하자. 재난대비는 원칙을 지키고...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몰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일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밀수’, ‘비공식작전’, ‘더문’에 이어 국내 텐트폴 영화의...
일본에서 가장 큰 섬인 혼슈 북동부 해역에서 11일 오전 9시 14분께 규모 5.9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지진 발생 지점은 일본 혼슈 북단인 아오모리현의 동쪽 앞바다와 홋카이도의 남쪽 바다다. 진원의 깊이는 약 20km다. 이번 지진으로 아오모리현과 이와테현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홋카이도나 관동 일부 지역에서도 진도 1~2의 흔들림이...
당근마켓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태풍, 폭우, 지진, 산사태, 폭설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포털 등에서 알기 어려운 가까운 지역의 상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웃 간 정보 공유로 피해 방지에 힘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는 현장의 작은 정보들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며...
지난달 26일 개봉해 줄곧 정상을 지켰던 ‘밀수’는 7만7331명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86만4629명이다.
이병헌·박서준·박보영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엄태화 감독이 ‘가려진 시간’(2016) 이후 7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지진해일 포함)에 따른 재산 피해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부터 카카오페이의 기부금(10억 원)으로 소상공인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및 소상공인연합회와 체결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 업무협약에 따른...
“제가 태어나 자란 곳도 아파트였어요”
대지진 이후 살아남은 단 하나의 아파트를 둘러싸고 입주자와 외부인의 극심한 갈등이 불거진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을 하루 앞둔 8일,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만난 엄태화 감독은 “한국 배경의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만들 때 애환과 애증의 대상인 아파트만큼 더 좋은 공간이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건물 74채 붕괴, 여진 52회국무원, 비상대응 4단계 발령중국 산둥성 더저우시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10명이 다쳤다고 신화통신이 6일 보도했다.
지진은 오전 2시 33분 더저우시 핑위안현에서 발생했다. 지진 깊이는 10km로 보고됐고 오전 4시 30분까지 총 52회의 여진이 감지됐다. 여진 최대 규모는 3.0이다.
지진에 건물 74채가 붕괴했고 10명이...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서 감독은 “보수적인 기독교 집안에서 ‘K-장녀’로 자란 모범생으로서 신앙과 소수자로서의 정체성이 양립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면서 “마침 가까운 친구가 커밍아웃을 했을 때 ‘세계관의 지진’을 느꼈다”고 했다.
‘퀴어 마이 프렌즈’는 뮤지컬 배우를 꿈 꾸던 주인공이 페이스북에 돌연 ‘하느님을 믿는 성소수자’...
한진우 중앙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ROTC 동문과 가족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고,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성금 모금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동문들이 동참해 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ROTC중앙회는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ROTC像’을 만들어가고자 지난해 수해복구 성금 모금에 이어, 올해 2월에는...
지진, 홍수 등에 더해 이제는 폭염으로 많은 사람이 죽는다. “그늘에서 조금만 쉬면 괜찮아 질 거야”라며 예전처럼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다 큰일을 겪을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폭염을 재난이라 부를 날도 멀지 않았다.
기후 위기는 인류가 자초했다.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성장과 발전을 위해 환경과 자연이 파괴되는 것을 모른척했다. 물질적 풍요와...
이 자리에서 그는 대지진 이후 아파트로 몰려드는 외부인을 그악스럽게 바깥으로 내모는 입주민 대표 영탁 역을 맡아 극단적인 감정을 실감 나게 표현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내 표정이 그랬다는 건 나중에 알았다”고 운을 뗀 이병헌은 “모니터를 보고 나도 못 봤던 얼굴이 나와 놀랐었다”고 자기 연기를 돌이켰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속 영탁은 처음에는 다소...
“죄책감도, 자부심도 가질 거 없어요”
대지진 이후 모든 건물이 무너진 상황, 유일하게 형태가 온전히 남은 황궁아파트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사람들이 대거 몰려든다.
입주민 대표를 맡은 영탁(이병헌)은 외부인을 가혹하게 내쫓고, 죄책감에 망설이는 젊은 주민 민성(박서준)에게 마음을 다잡으라 당부한다. 민성의 아내 명화(박보영)는 극한재난 상황에 타인을...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현장에서 발생한 진동이 규모 2.3 지진과 맞먹는다는 측정 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지진학자들은 이달 22~23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경기장인 루먼필드에서 열린 스위프트의 두 차례 공연 내내 인근 관측소의 지진계에 규모 2.3의 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해당 경기장은 약 7만 명의 관중을 수용할...
위기경보는 ‘경계’ 단계 발령집계된 피해 상황은 아직 없어
행정안전부는 29일 오후 7시 7분쯤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천천면)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하자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하기 위해 오후 7시 1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위기경보는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지진...
추후 분석 거치며 지진 규모 4.1→3.5로 하향 조정지진 감지 신고 있었으나 피해 신고는 ‘아직’
29일 오후 7시 7분께 전부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 7시 7분 59초에 전북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의 깊이는 6km다. 진동의 세기를 관측한 계기 진도는 전북 최대 5, 경남·충남...
네이버는 27일 시간별 예보 비교에 날씨, 기온에 이어 ‘강수확률’을 추가하고, 해외 지역 날씨까지 예보 범위를 넓히는 등 맞춤형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 6대 자연재난(태풍, 호우, 폭염, 대설, 한파, 지진)의 전국적 상황 발생 시 특별페이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네이버가 2021년 선보인 ‘예보 비교’는 △대한민국 기상청 △국내 기상청 인증 1호...
이 기술은 파이프랙이 지지해야 하는 배관이나 케이블 등의 설계 정보와 플랜트가 건설되는 지역의 바람, 지진 하중 등의 정보를 반영해 자동으로 파이프랙 설계를 완성하고 최적화된 부재도 선정한다.
특히, 파이프랙 설계를 위해 먼저 진행돼야 하는 배관, 전기, 계장 설계 등의 선행설계가 변경돼도 수정된 정보를 자동으로 반영해 새로운 설계 도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