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주연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 첫날 23만…1위로 출발

입력 2023-08-10 09:22 수정 2023-08-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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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공식 스틸컷.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공식 스틸컷.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과 함께 정상에 올랐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일인 전날(9일) 23만10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매출액 점유율은 56.4%였다.

지난달 26일 개봉해 줄곧 정상을 지켰던 ‘밀수’는 7만7331명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86만4629명이다.

이병헌·박서준·박보영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엄태화 감독이 ‘가려진 시간’(2016) 이후 7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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