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옥곤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에 징역 5년의 실형과 함께 추징금 66억5000여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정바울(아시아디벨로퍼 회장)로부터 백현동 사업의 용도지역 변경, 주거 용지 비율 확대, 신속한 지구단위계획 추진, 성남도시개발공사의...
김 전 대표는 2015년 9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으로부터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개발원부지 약 11만㎡ 개발 사업과 관련한 인허가 청탁·알선 등을 대가로 현금 77억 원과 5억 원 상당의 함바식당 사업권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백현동 부지를 사들인 정 회장이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 김 전 대표를...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을 예고 없이 취임 후 처음 방문하는 등 국가 재정 및 경제 정책이 점점 깊숙하게 개입하고 있다.
다만 JP모건체이스의 마르셀라 차우 전략가는 "현재 시장은 더 명확한 경제 회복 신호를 찾고 있다"면서 "기대감이 여전히 낮다. 시장과 투자자들은 여전히 미약한 회복세와 씨름하고 있다"고 신중론을 폈다.
한편, 아시아...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둔 한국대표팀에 대형 악재 찾아왔다. ‘수비의 핵’ 김민재가 호주전서 경고 누적으로 전열에서 잠시 이탈하기 때문이다. 우승을 정조준하는 클린스만호의 최우선 과제는 김민재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다.
위르켄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협회는 2020년 6월 중앙아시아 5개국 상공회의소와 함께 설립한 ‘한-중앙아 경제협의체’를 통해 키르기스스탄 상공회의소와 포럼 및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등 협력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국 기업의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전시회/사절단 교환 등 마케팅...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일 논평을 통해 “군마현 당국이 추도비를 강제철거하는 파쇼적 폭거를 감행했다”면서 “(이는) 강제연행의 직접적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의 상처에 다시 칼질하는 용납 못할 반인륜적인 만행”이라고 지적했다.
통신은 “(철거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의 많은 나라와 민족들에 커다란 고통과 불행을 들씌운 일제의 과거 죄행을 부정하고...
한국은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를 통틀어 유일하게 살아남았죠.
한국이 결승에 가기 위해선 조별리그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요르단을 먼저 상대해야 하는데요. 옵타는 한국의 결승 진출 확률을 69.6%로 예측했습니다.
드디어 우승 확률 1위에 올라선 한국, 그 예측은 실현될까요? 아시아컵 4강에 오른 국가들의 전력을 인포그래픽으로...
이로써 동북아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를 통틀어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국과 요르단·이란·카타르 등 ‘중동 3개 팀’의 자존심 대결이 성사됐다.
4강 대진은 7일 0시 한국-요르단(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8일 0시 이란-카타르(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로 짜였다.
한국은 중동의 모래바람을 뚫어야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요르단과의...
잇따라 정점 찍었던 日 증시 숨 고르기중국 증시서 6개월째 외인 투자금 이탈中 CSI 300 지수는 5년 만에 최저 수준
1일 아시아 증시는 밤사이 뉴욕증시의 급락 여파로 대부분 하락 출발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에서는 6개월 연속 외국인 투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최근 경기 위축 여파를 고스란히 증명했다.
이날 마켓워치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월 마지막 거래일인 31일 아시아증시는 혼조세 속에서 중화권 증시를 중심으로 낙폭이 컸다. 일본과 대만ㆍ인도ㆍ싱가포르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마켓워치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증시 닛케이 225는 전 거래일 대비 220.85포인트(+0.61%) 오른 3만6286.71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컵 16강전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0대 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제18회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경기에 나섰다.
킥오프 이후 전반 초반 한국은 빠른 윙어들을...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컵 16강 경기인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제18회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을 갖는다.
이날 공개된 선발 명단에서 손흥민(토트넘)이 최전방...
선반영돼 아시아 증시 차분…중 부동산 도미노 위기 가능성경제 불확실성발 환율 불안…외국인 이탈자본 유입도 요원국내 악영향 or 제한적 반사이익
‘붉은 코뿔소’(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가 다시 금융시장에 발길질하고 있다. 홍콩 법원이 29일(현지시간) 중국 부동산 위기의 상징인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에 대해 청산 명령을 내렸다.
헝다의 파산...
글로벌 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29일 아시아 시장에서 장중 최대 1.5% 상승했다.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공격 소식에 지난주 상승세를 보였던 유가는 지정학적 위험이 한층 커지자 또 한 번 오른 것이다.
RBC캐피털의 마이클 트랜 애널리스트는 “지정학적 위험이 지정학적 현실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국제유가가 아직 홍해에서 고조되는 긴장감을 온전히...
2위는 인도네시아 담배회사인 자룸과 아시아중앙은행(BCA)을 소유한 하르토노 가문(448억 달러)이다. 3위는 인도 건설업체 사푸르지팔론지 그룹을 운영하는 미스트리 가문(362억 달러)으로, 작년 4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뒤이어 홍콩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순훙카이를 이끄는 궈(郭) 가문(323억 달러)과 태국 대기업 CP그룹의 치라와논 가문(312억 달러)이 각각...
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 이강인은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뛰지 못했다. PSG는 이강인 없는 정규리그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PSG는 3-5-2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수문장에 잔루이지 돈나룸나가 선발 출전했다. 수비진에 루카스 베랄도, 뤼카 에르난데스, 다닐루 페레이라가...
조아제약은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걸프 지역 인근 국가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CHO-A SAFEASY Ampoule)’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수출 및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기관 무이(MUI)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한 수출용 잘크톤 스텝1·잘크톤 스텝2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간밤 미국 증시 훈풍에 일본 반도체주 강세
아시아증시가 25일 중국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대체로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9.99포인트(0.03%) 오른 3만6236.47에,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2.70포인트(0.11%) 상승한 2531.92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34포인트(3.03%) 뛴 2906.11에, 대만증시...
이날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차 이탈한 가운데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은 마테이스 더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로 선발 중앙 수비수를 꾸렸다.
이는 김민재 입단 전까지 뮌헨의 수비진을 이끌던 조합이었으나, 이날 경기에서 오래 가동되진 못했다. 우파메카노는 부상으로 전반만 뛰고 그라운드를 떠났기 때문이다. 허벅지 뒤...
닛케이, 차익실현 물량에 이틀째 하락
아시아증시는 24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1.09포인트(0.80%) 하락한 3만6226.48에, 도쿄 증시의 우량주로 구성된 토픽스지수는 12.85(0.51%) 내린 2529.22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49.80포인트(1.80%) 상승한 2820.77에,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24포인트(0.01%)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