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각 17명의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226명의 기초단체장, 779명의 광역의원, 2602명의 기초의원 등 총 4132명이 선출된다.
후보자 공식 선거운동은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다. 7개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유권자들은 후보자 등록 현황과 후보자 정보를 중앙선관위 누리집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7개 시·도 선관위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동시지방선거 관리대책’을 논의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확진자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다음달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또 확진자는 사전투표와 본 투표 관계없이 일반 투표가 종료된 후 투표소 안에서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그러나 선관위 측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선과위는 관련 질의에 “재외국민의 참여를 제한하고 있는 현행 국민투표법 제14조 제1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해당 조항의 효력이 상실됐으며, 현행 규정으로는 투표인명부 작성이 불가능해 국민투표 실시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2014년 7월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김필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한 후 오후 5시20분 국회에 제출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후보자는 대전지방법원장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대전선거관리위원장,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만 마치면 합당이 완료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22일 오후 제2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새 전국위의장으로 서병수 의원을 선출한 후 국민의당과 합당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후 오후 3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전국위원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700여 명의 전국위원 중 50% 이상이 참여했고, 찬성률이 50%를 넘어 국민의당과...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사전 투표 관리 부실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노 선관위원장은 1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전체 선관위원회의에서 “지난 3월 대선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부실관리 사태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노 선관위원장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대전시 선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선거법의 전문성과 식견, 선거관리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1963년생인 김 후보자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26회 사법시험을 거쳐 1988년 판사로 임용됐다.
대구지법, 수원지법, 서울고법 판사 등을 거쳤으며 서울중앙지방법원...
한편, 인수위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간담회 요청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이용호 간사는 “(선관위 측은) 회의를 거친 후 선례가 없고 선거를 앞두고 오해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간담회 요청을 수용하지 않았다”며 “선관위가 응하지 않은 결정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감사원은 지방선거 후...
인수위 "가급적 추경 빨리 반영해달라 요구"선관위 간담회 거절에 "매우 안타깝고 아쉽고 유감"법무부 29일 업무보고하기로…"공수처 간담회는 조율 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27일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안(추경)편성과 관련 "인수위는 현 정부에서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 중앙선...
올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특근매식비가 중앙부처 가운데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근매식비는 정규근무시간을 초과해 근무한 사람에게 지급하는 경비로, 인건비인 초과근무수당과는 지급요건이 다르다. 특근매식비를 과도하게 잡고 남은 돈을 다른 예산으로 사용하는 일도 발생해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민간...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의안과에 해당 결의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사전투표 준비 과정에서 소홀함이 지나쳐 선거 자체에 대한 신뢰성이 크게 상실됐다"며 "노 위원장 사퇴를 국회에서 즉각 결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수석부대표는 "선관위원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원 선임도 논란거리다. 선관위원은 조해주 상임위원이 지난 1월 물러난 이후 후임 인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20대 대선과정에서 선관위의 중립성과 선거관리 능력이 도마에 올랐던 만큼 선관위원 임명을 두고 양측이 다시 한번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일환 박준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보고는 간담회로 대체하기로 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22일 오후 브리핑에서 “공수처와 선관위에 대해서는 업무보고를 받지 않고 의견 청취 형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그 이유로 “법적 배경이 있다”라며 “인수위도 일종의 정부 조직이라 법적으로 업무보고를 강제할...
이어 “선거운동 방식에서도 계파 간 모임, 줄 세우기 등을 엄격히 금하기로 했다”며 “위반한 후보에 대해선 선관위가 규정대로 엄격하게 준수해 달라는 강력한 요구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당 중앙위원회 인준을 받기로 결정했다. 비대위원장의 중앙위 인준은 당헌, 당규상 규정은 없으나 윤 위원장의...
국회 행안위 여당 간사 박재호 의원 등 행안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0일 성명을 내고 “중앙선관위원회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며 “노정희 위원장은 선거 부실 관리 원인과 책임을 명확히 규명하고, 신속하게 선관위를 재정비해 지방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노 위원장 사퇴와 관련해 “위원장 사퇴시...